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5(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403
작성일 : 2024-12-05 17:39:00

『여전히 짙게 낀 정치 리스크』  

코스피 2,441.85(-0.9%), 코스닥 670.94(-0.9%)

 

여리박빙의 KOSPI

금일 KOSPI, KOSDAQ 모두 0.9% 내외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AI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업 호실적 발표에 AI 기대감이 재차 점화되면서 S&P500·NASDAQ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Dow도 45,000p를 돌파 마감했습니다. 일본(+0.3%)·대만(+0.1%) 등 파티에 동참했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선방했습니다(삼성전자 +1.1%, SK하이닉스 +3.0%). 그럼에도 정치 리스크가 짙게 낀 상황에서 적극적 매수세 부재하며 양 시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 키웠습니다. 과거 대통령 탄핵 정국 초기는 불확실성에 양 시장 하방 추세를 보였습니다(’04년 탄핵 정국~국회 의결 KS -1.8%, KQ -3.1%, ’16년 KOSPI +0.8%, KOSDAQ -4.9%). 주말 간 탄핵안의 표결이 실시되는 만큼 경계 심리는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정책 연속성 불안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정부가 드라이브를 걸던 정책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통령 탄핵 등 정부의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G2G 산업을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8.1%, 현대로템 -6.8%, 우리기술 -2.0%, 두산에너빌리티 -1.6%). 금융도 은행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세 출회됐습니다(KB금융 -10.1%, 하나금융지주 -3.3%).

#특징업종: 1)정치테마주: 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보고(에이텍·동신건설 상한가) 2)여행·항공: 영국 등, 한국 내 여행 주의 권고(참좋은여행 -5.1%, 모두투어 -2.0%) 3)가상자산: Bitcoin 100,000달러 돌파(한화투자증권 +15.1% 등). 우리기술투자(-8.7%)는 두나무 지분 매각 소식

 

고려아연의 기묘한 움직임

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고려아연(+19.7%)은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달(1/23)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매수 경쟁이 장내 지분 매집 경쟁으로 옮겨붙은 영향입니다.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오르며 200만원이 됐고, 이번 주만 69.5%나 상승했습니다. 어제는 NAVER를 제치고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는데, 오늘은 KB금융·기아(-4.2%)·셀트리온(-1.1%)을 제치고 KOSPI 6번째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Ulta Beauty·Dollar General 3)韓 10월 경상수지(12/6 08: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2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5 6:26 PM (175.195.xxx.200)

    고려아연이 그렇군요
    시황 정리 잘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382 경북인데 13 ... 2024/12/07 1,783
1656381 여의도 국회둔치주차장 탄핵 2024/12/07 497
1656380 ㅎㄷㅎ 왜이렇게 신나보여요? 11 ㅇㅁ 2024/12/07 3,839
1656379 마두동에서 출발 2 고양시 2024/12/07 482
1656378 겸손은 힘들다 1 ㅇㅇㅇ 2024/12/07 1,159
1656377 국민의 힘, 결국 민주주의와 국민을 모욕하는군요. 4 ... 2024/12/07 623
1656376 여의도 국회 앞 2 실시간 2024/12/07 1,091
1656375 직장동료 부인상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6 ㅇㅇ 2024/12/07 1,521
1656374 국짐당이었다가 돌아서신 분들 탈당부탁드려요 5 고맙 2024/12/07 1,082
1656373 (펌) 2000년대에 계엄령 발동한 국가 2 2024/12/07 1,209
1656372 봉준호·강동원·전지현등 …"尹 파면·구속하라".. 5 ... 2024/12/07 2,215
1656371 차량.베란다에 탄핵 깃발..지역구 국개들이 보게 해야 될까요?.. 행동합시다... 2024/12/07 517
1656370 계엄선포후 군인들에게 유서쓰라는 지시가 6 .. 2024/12/07 1,640
1656369 국회 근처의 개방 화장실 2 탄핵하라! 2024/12/07 1,088
1656368 "尹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말한 뒤 웃음 꾹".. 21 ㅇㅇ 2024/12/07 5,920
1656367 직접 ㅊ맞기전에는 모르니 쭉갈듯.난 포기 ㄴㄴ 2024/12/07 561
1656366 여의도가는 전철 9 순이엄마 2024/12/07 1,751
1656365 그냥 넘어가면 상시계엄가능국 됩니다 2 이번에 2024/12/07 746
1656364 김용현이 장관퇴직금이랑 군 연금을 받는다네요? 5 ㅇㅇ 2024/12/07 1,454
1656363 저는 윤석열. 진짜 정의로운 검사인줄 알았어요 11 ㄱㄴㄷ 2024/12/07 2,282
1656362 평소엔 잘도 입털다가 입쳐닫고 있는 8 2024/12/07 1,830
1656361 여의도로 가고있습니다 8 ... 2024/12/07 736
1656360 조국혁신당 실시간 기자 간담회 (찐 실시간입니다) 3 ㅇㅇ 2024/12/07 1,949
1656359 감옥으로 집어 넣야되는데,대국민 담화라니 기가 막히네요 3 속상 2024/12/07 619
1656358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지치지 말아요. 1 민주주의 2024/12/07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