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하고 연락 얼마나 하세요?

123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4-12-05 15:41:39

혼자 지내는 언니하고는 1-2주에 한번 제가 연락하고요.

오빠와는 전혀 안해요..

지난 여름 얼굴 함보고 아마 몇년간 안할듯요...결혼식이나 장례식 없으면...

설 추석에 친정에 가면 엇갈려 만날일 없구요.

사는건 겉보기엔 제가 젤 잘사는거 처럼 보여서(맞벌이에 학군지에 자가있고)

여름에도 제가 밥샀네요.조카들이랑 해서...

언니도 한때 잘나가는듯했지만 재산축적을 전혀 못했고 오빠도 자영업인데 힘들게 사는거 같아요.

 

우애가 나쁘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다들 사는게 어렵고 성향이 달라 그런듯해요..

언니도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저에게 먼저 연락을 안하네요..모두 50대..

이렇게 살다 갑자기 누구 하나 죽으면 그때..도 덤덤하려나...해요.

어려서 다들 공부를 안하고 못하고...그랬어요..

아빠가 교육열이 높았는데 불구하고...

자영업으로 성공하지 못하면 그시절에 좋은대학 못나와 대기업같은데 못가면

평생 사는게 미적미적 그런거 같아요..잠깐 좋은직장 다녀도 꾸준하지 못하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참...사는게 어렵네요.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전에
    '24.12.5 3:43 PM (59.17.xxx.179)

    카톡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했어요
    추석때 얼굴은 잠깐 봤구요.

  • 2. .....
    '24.12.5 3:44 PM (118.235.xxx.233)

    뭔 일 생기기 전에는 잘 안하게 됐네요

  • 3. 사이나쁜
    '24.12.5 3:46 PM (112.152.xxx.66)

    사이 나쁜경우도 많잖아요

  • 4. ...
    '24.12.5 3:46 PM (222.111.xxx.27)

    그렇게 다들 큰일 있기 전에 연락 안하더라고요
    부모 안계시면 연락 끊고 살아요

  • 5. ....
    '24.12.5 3:56 PM (112.153.xxx.77)

    저도 비슷해요..ㅜ 항상 제가 먼저해야 겨우 연락되니 점점 지쳐요.

  • 6. 저희도요
    '24.12.5 4:25 PM (175.192.xxx.94)

    생일에나 엄마 통해 아프단 소리나 들어야 전화 한 번 할 까 해요.
    그렇다고 사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
    다들 가정 이루고 사니 당연한 거 아닐까요?

  • 7. 사이나빠요
    '24.12.5 4:40 PM (118.235.xxx.4)

    원래도 서로 으르렁댔는데 엄마요양원생활 길어지면서 더 사이 안좋아졌어요. 연락은커녕 단톡방에 전달사항 올려도 다들 읽씹수준이네요ㅜ

  • 8. 자주해요
    '24.12.5 4:5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언니랑오빠랑 연락자주합니다
    언니랑매일통화
    오빠랑은 일주일에한번 자주 문자톡하구요
    여동생이랑은 거의안해요
    연락하는걸 싫어하는것같고 바쁘다고해서
    꼭해야될일에만 톡하고 일년에 한두번 두시간정도봅니다

  • 9. ...
    '24.12.5 5:01 PM (125.128.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안부 묻는 이유로는 안해요~ 딱히 궁금하지도 않아요. 싸우고 이러는 것도 만나고 연락해야 하는 건데 저희는 아예 교류 없음. 남매에 둘다 t라 그런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395 윤건희네가 말년이 안좋아서 그 난리굿을 하고 다녔다잖아요. 12 ... 2024/12/06 2,964
1655394 달러가 높을때 미국주식사면 2 ㅡㅡㅡ 2024/12/06 1,697
1655393 우리 이번 주말 외식 해요. 16 의견 2024/12/06 3,550
1655392 지금mbc 김병주, 그리고 옆에 계신 국회의원 고맙습니다. 9 .. 2024/12/06 1,890
1655391 내란수괴 한동훈끌어안고 제2의 전두환 노태우 3 ... 2024/12/06 1,076
1655390 북 도발 김정은 관련 가짜뉴스 진실은 이거네요 3 .... 2024/12/06 1,395
1655389 처방약은 무조건 의사만 결정할수 있는거죠? 4 ... 2024/12/06 365
1655388 계엄령 출동하는 장군이 아버지와 통화한 음성 17 .. 2024/12/06 3,386
1655387 윤,한 독대 윤이 요청 30 ㅇㅇ 2024/12/06 3,905
1655386 체널에이 논조는 어떤가요 8 ..... 2024/12/06 1,585
1655385 원희룡 "대한민국 분열시키는 탄핵에 절대 동의할 수 없.. 34 .. 2024/12/06 3,101
1655384 美 “尹 탄핵, 평화로운 진행 기대” 8 0000 2024/12/06 1,754
1655383 투입 군인들과 이간질 하려는 글 경계하세요. 10 ㅇㅇㅇ 2024/12/06 672
1655382 삼성이나 재계,언론계쪽에서도 국힘한테 압박 6 ㄷㄹ 2024/12/06 2,231
1655381 건강검진 안받으면 과태료 내나요? 10 피부양자 2024/12/06 2,397
1655380 은행 적금 이자는 대출 이자에 비해 원래 이렇게 낮은건가요 7 ㅇㅇㅇ 2024/12/06 924
1655379 가짜뉴스 판단 잘하세요 15 2024/12/06 2,715
1655378 국짐당 회의는 아직인가요? 6 ,,,,,,.. 2024/12/06 815
1655377 모든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네요 10 ㅇㅇ 2024/12/06 3,178
1655376 김어준 뉴스공장이 이정도인가요 18 ㅓㅏ 2024/12/06 5,630
1655375 군은 양심선언 나오는데 경찰은 왜 자잠 1 이뻐 2024/12/06 1,299
1655374 어제 멜라토닌 먹고 잤는데 머리가 5 123 2024/12/06 1,951
1655373 탄핵 반대하는 것들 다 이유가 있었네요. 7 ........ 2024/12/06 2,628
1655372 [법적 이슈, 중간점검] 서울대 로스쿨 한인섭 교수 3 ㅅㅅ 2024/12/06 1,409
1655371 계엄령이 영어로 6 마샬 로 2024/12/06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