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 대사관 경보 발령…비자 발급 중단

룰랄라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24-12-05 15:36:41

주한미국대사관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영사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경보'라는 긴급 공지를 내고 "계엄령이 해제됐어도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시위나 집회 현장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긴급 영사 지원 서비스를 제외한, 비자 발급과 여권 인터뷰 등 일상적인 영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사관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확대하고, 직원 자녀들의 경우 학교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한 대사관에서도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 공지가 내려졌습니다.

[로돌포 / 국내 거주 포르투갈인]


"(대사관 문자가) 어떤 영향 줄지 걱정됐죠. 가는 곳마다, 걸을 때마다 군인들 검열을 받는 건가 싶었어요."

주요 외교 일정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계엄선포의 여파로 당초 내일로 예정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의 방한도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미 한국에 들어와 계엄이 선포되기 불과 12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던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도 갑작스러운 비상사태에 외교부와의 일정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독일, 스페인을 출장 중이었던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일정을 단축하고 오늘 급하게 귀국하고, 강인선 2차관도 오늘로 예정됐던 UAE 출장을 보류했습니다.

 

BBC 등 외신은 "이번 사태가 한국의 평판을 손상시킬 것"이라며, "다자외교 동참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뉴스 문예빈입니다.

 

 

미대사관 비자 발급 중지되었네요

IP : 210.103.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랄라
    '24.12.5 3:36 PM (210.103.xxx.130)

    https://v.daum.net/v/20241204195523834

  • 2. 다른 나라도
    '24.12.5 3:37 PM (211.234.xxx.19)

    또한 대사관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확대하고, 직원 자녀들의 경우 학교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한 대사관에서도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 공지가 내려졌습니다.

  • 3. ..
    '24.12.5 3:38 PM (211.235.xxx.121) - 삭제된댓글

    난리났네요.
    결국 기업과 국민들이 피해를 보네요.

  • 4. 우리
    '24.12.5 3:38 PM (210.222.xxx.250)

    G7 국격은 어디가고..

  • 5. ㄱㄴㄷ
    '24.12.5 3:38 PM (120.142.xxx.14)

    진짜 미꾸라지 한마리가... 미친다.

  • 6. ..
    '24.12.5 3:39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대통령이 야당에 경고하려고 게임하듯이 계엄을 선포하더니
    나라가 이렇게 혼란스러워지네요.

  • 7. ㄷㄷㄷ
    '24.12.5 3:40 PM (58.235.xxx.48)

    계엄 내지는 국지전 할거라 미국은 예상하나봐요.
    빨리 끌어내려야 ㅠ

  • 8. ........
    '24.12.5 3:41 PM (39.119.xxx.4)

    나라 망치려는 목적이었다면 무척 효과적이었네
    썩ㅇ

  • 9. 이와중에
    '24.12.5 4:05 PM (1.224.xxx.182)

    헐. 이 와중에 남의 나라 대통령이 방한 중이었다는 거..
    진짜 복창터지고 환장하겠네요.
    무슨짓을 벌일지 모르는 미치광이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430 대전초 조현병자 사건 9 2025/02/11 4,975
1683429 이재명은 말투도 비호감 51 ... 2025/02/11 3,786
1683428 홍삼의 효능. 나이드니 알겠다는~ 13 라라 2025/02/11 3,990
1683427 이재명 연설 듣고 그가 왜 타겟이 되었는지 28 .. 2025/02/11 3,070
1683426 맛있는 전라도 김치 처음 먹어봤네요 28 ㅇㅇ 2025/02/11 4,463
1683425 65세 이상이신 분들~ 5 ... 2025/02/11 2,558
1683424 철밥통 교사라서 정신질환자 못잘라 벌어진일 14 달빛무사 2025/02/11 4,377
1683423 냉장고 에너지등급 1등급과 4등급 차이 많을까요 3 냉장고 2025/02/11 793
1683422 8살 아이를 죽인게 교사라니 믿기지않네요 2 ㅇㅇ 2025/02/11 1,274
1683421 초등생 살인사건요 1 현소 2025/02/11 2,627
1683420 어느 분야에나 있는 저런 또라이들은 어쩌면 좋을까요? 2 ........ 2025/02/11 1,158
1683419 MBC방송나오나요 4 해킹되었나?.. 2025/02/11 2,180
1683418 친정엄마가 제딸 결혼한다고 더 난리신데 52 aa 2025/02/11 16,426
1683417 尹 비상계엄은 잘못한 일 72.9% 13 하늘에 2025/02/11 2,675
1683416 최고의 효도는 뭘까요? 12 부모님께 2025/02/11 3,288
1683415 고민정류가 까부는건 뒷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34 2025/02/11 3,912
1683414 현재 진행중인 정치 현황 및 전망 간단 정리 (개인의견) 9 자유 2025/02/11 1,298
1683413 동료교사도 칼맞아 죽을까봐 무서울걸요 7 .. 2025/02/11 5,017
1683412 우울증약 먹는 교사로서 잠이 안오는 밤입니다. 90 슬픔 2025/02/11 23,925
1683411 전에 살인전과 있는 동네맘 17 ㅁㅊㄴ 2025/02/11 13,656
1683410 파인 다이닝만 고집하는 친구 부담백배네요 22 저는 2025/02/11 7,740
1683409 후딱 쳐 넣으면 좋으련만.. 1 헌재답답 2025/02/11 1,026
1683408 조현병 부모였던 시부모..그들도 정상아님 8 귀여워 2025/02/11 6,053
1683407 짜파게티 칼로리가 600칼로리인데 9 ........ 2025/02/11 3,207
1683406 지금 파김치를 담그면... 4 나루 2025/02/1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