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사 재판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47
작성일 : 2024-12-05 13:40:54

원래 싫어했던 엄마가 제 명의로 일을 만들었어요 

 

지인에게 사람 좋다는 변호사 소개받았구요 

일 맡기기 전 1심에서 끝날 거라더니 재판 가까이 오니 재판은 보통 길게 간다며 판사가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며 말이 바뀌네요 

 

변호사 없이 제가 할 걸 그랬나 증거 서류들 다 안겨줬는데 홧병올라와요 

게다 다른 일 좀 물어보니 변호사도 따로 공부 안 하면 알 수 없는 잘못된 지식을 사실인냥 두 번이나 던졌구요 

 

1) 지인이 말하길 재판에서 변호사들 하는 거 없다며 증거 모아서 스스로 해도 된다고 보통 재판이 5분이면 끝난다는데 맞나요? 

 

2) 증거가 확실해 1심에서 승소하면 상대측에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3) 1심에서 패소하면 보통 변호사를 바꾸는 게 맞는지 도 궁금합니다 

 

법적으로 엮이니 사방이 막혀있는 것 같아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5 1:48 PM (123.109.xxx.246)

    유튜브에 나홀로 소송 관련 영상 참고해 보세요.
    판사 앞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상대측에서 증거 가져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상 많아요.

    1심 패소하면 변호사 바꾸는 예가 많죠.

  • 2.
    '24.12.5 1:55 PM (211.58.xxx.192)

    “지인이 말하길 재판에서 변호사들 하는 거 없다며 증거 모아서 스스로 해도 된다고 보통 재판이 5분이면 끝난다는데 맞나요?”

    주진우 기자의 송사 잘 대응하는 법,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자 분이 가장 강조하는 말이 “떳떳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혼자 독단적 대응하지 말고 주변(변호사)의 도움을 받아라” 입니다.

    그런 말도 했지요. 변호사의 도움없이 법정에 가는 것은, 내가 동네에서 싸움 좀 한다고 ufc 격투기 선수들과 링에서 다투겠다는 것이라고..

  • 3. 혼자 하세요
    '24.12.5 2:18 PM (121.144.xxx.6)

    요즘 변호사 절반이 사기꾼 같다는 말 있어요. 저도 얼마전 민사 맡겼다 상대방 변호사 와 짰는지 자꾸 불리하게 합의 종용해 넘어가 울화통 터집니다. 민사는 증거 내고 자기주장 써서 내면 됩니다. 금방 끝난다 하더군요. 어줍잖은 변호사들 무식하고 일도 안하고 양보하라 하면서 합의로 끝내려합니다. 일 안하고 돈받아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650 주식 렉걸려요ㅠ 2 왜이래 2025/04/03 2,112
1697649 안국역 진공상태 안에 가게는 못가나요? 10 사야함 2025/04/03 2,227
1697648 묘지 이장 하실분들 참조하세요 13 묘이장 2025/04/03 3,145
1697647 최상목 표정이 관세를 내가올렸어? 4 수재의종말 2025/04/03 2,062
1697646 6월 3일은 고3들 6모 날이라 선거 못함 6 대선빨리좀 2025/04/03 1,721
1697645 찌라시 많이받는 직업분들 ㅇㅇ 2025/04/03 698
1697644 저 놀부 왜 저렇게 말해요 8 ........ 2025/04/03 2,017
1697643 강릉에 실내수영장 있나요? 2 ㅇㅇ 2025/04/03 627
1697642 밑에 피해자 동영상 글 무시하세요 3 .. 2025/04/03 720
1697641 해운대 숙소 엘씨티 vs 팔러드시즈 6 여행 2025/04/03 951
1697640 녹색 토마토 실온,김냉 어디 둬야 좋을까요? 7 ... 2025/04/03 860
1697639 내란당에서 제대로 된 대통령 나오기 힘든 이유 11 ㅇㅇ 2025/04/03 1,872
1697638 아이 하나 낳은게 잘한일 30 ........ 2025/04/03 6,705
1697637 자영업하시는 분들 요새 어떠신가요? 16 부인 2025/04/03 3,013
1697636 중학교때 친구 축의금 얼마를 해야할까요? 15 .. 2025/04/03 1,418
1697635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중 34%, 일 24% 11 탄핵 인용 .. 2025/04/03 3,374
1697634 더이상 댓글에 상처 받지 않게 된 계기랄까요 10 제가 2025/04/03 1,515
1697633 조국은 감싸고 심우정만 뭐라한다고요? 팩트는 불공정 검찰수사 에.. 3 000 2025/04/03 1,119
1697632 이효리"이상순과 안싸워,싸울사람과 결혼 말아야".. 15 ㅇㅇ 2025/04/03 5,476
1697631 당장 하지않아도 된다는 치아 신경치료,아파요 5 Jh 2025/04/03 698
1697630 피해자는 그 와중에 동영상까지 찍었나요?? 83 2025/04/03 13,593
1697629 돈 신경 안쓰고 장보는 친구 부럽네요 ㅠㅠㅠ 10 ........ 2025/04/03 5,603
1697628 명신이잡자)백발의 할머니 단발했더니.. 7 ㄱㄴ 2025/04/03 2,877
1697627 (탄핵기원)흑염소와 신장 7 ??? 2025/04/03 1,193
1697626 2025년 4.2 재보궐 선거 당략 정리.jpg 4 2025/04/03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