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전자공학, 컴공 전공 엔지니어고 국내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관리직 아니고 실무자라 경력은 좋아요
단점은 마흔 후반으로 나이가 많구요
근데 niw 되면 미국 가보는 거 어떨까요
저는 가서 청소라도 할 생각 있고요
애들은 초1, 큰아이가 중1이라 좀 그런데 미술 좋아해요
전 갈 수 있다면 애들 좀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 쌓게 해 주고 싶은데 어떨까요
남편이 전자공학, 컴공 전공 엔지니어고 국내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관리직 아니고 실무자라 경력은 좋아요
단점은 마흔 후반으로 나이가 많구요
근데 niw 되면 미국 가보는 거 어떨까요
저는 가서 청소라도 할 생각 있고요
애들은 초1, 큰아이가 중1이라 좀 그런데 미술 좋아해요
전 갈 수 있다면 애들 좀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 쌓게 해 주고 싶은데 어떨까요
지금 가고 싶어도 못 가요
미국에서 비자 발급 중단했어요
이게 언제 풀릴 지 모릅니다
미국은 더는 한국이 혼란 상황에서 자국으로 한국인들 오는 거 원치 않는 겁니다
일단 받아놓고 생각해보세요. 아이들만 생각하면 추천드리고 싶긴 한데 직장문제가 중요하긴 해요. 미국 연봉 높다지만 생활물가 또한 만만치 않고 특히 베이에어리어는 더 그래요.
중1이 좀 걸리네요
삶은 광야에서 혼자 부대끼며 버티고 사는 삶이라
생각돼도 가고 싶으면 가는거지만
일단 말리고 싶어요
잘 다니던 회사도 하루아침에
'넌 해고야!' 하면 나가서 택시운전이라도 해야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미국입니다
비자 발급 안된다던데,,울 나라를 여행금지 경보 내렸다던데
지금 비자 발급 안되는군요 근데 niw 는 어차피 시간이 걸려서요 저는 생활력이 강한 편이라 여기서 인테리어 기술 배워가서 거기서 집수리 일 할 생각도 있거든요. 여기는 나이 많으면 회사생활에도 한계가 있구요
아이들에게 여기가 전부가 아니란 걸 보여주고 싶어요
잘 비교해 보시고 오셔야해요.
일단 나이가 나니가 너무 많고 미국 직장 경력이 없으니
해고되면 다른 직장 구하기 힘들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은 정착비와 생활비가 너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예를들어 4가족에, 연봉이 20만불이라도 살기 힘들어요.
한국식으로 3억 가까이 되는 연봉이라 생각하시면 아주 큰 착각 이에요.
혹시 질문 있으면 제가 아는대로(미국 26년차) 답해드릴께요.
자기 인생인데 자기가 결정해야죠.
나중에 누굴 탓할 수도 있으니까요.
생활력 강하셔도 호주도 아니고 미국에서 집수리를 동양인 여자에게 맡기기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일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드실텐데 가서 아이들 케어해주셔야 아이들이 그나마 적응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모든 아이들이 알아서 척척 아이비리그 들어가는 게 아니라 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거구요
미국은 윗분 댓글 대로 회사 이익 챙기고 바로 잘라버리는데 그럴 위험은 없나요?
빠르게 바로 떠오르는 것들만 간략히 적을게요.
1. NIW 가능성에 대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셨나요? 그냥 뜬구름 잡고 있는 건지 상담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는지. 대기업 실무자 오래 했다고 쉽게 되는 게 아니어서요. (그러면 다 왔게요?)
지금 당장 시작한다고 해도, 몇년 걸릴거고 그러면 나이는 50 넘겠구요.
다 잘 돼서 영주권 받았어요.. 그래서 왔어요. 그러면?
2. 미국회사는 고용 안정성이 없어요. 한국처럼 쉽게 자르지 못하는 구조가 아니라
극단적인 예로 2026년 3월에 회사 들어갔는데, 4월에 소리 소문없이 레이오프 될 수 있어요.
온가족이 손가락만 빨고 살아도 매달 들어가는 (숨만 쉬어도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해요.
30대 중후반 정도면 그래 한번 해봐라 하겠지만
제 가족이라면 솔직히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위에 26년차 분도 답변 다셨지만, 저도 올 해 20년차라 이나라 상황을 좀 알아요.
미국이민.. 글쎄요. 이제와서.
한국에서 영주권 진행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보시는거 괜찮다고 생각해요 영주권 주는 회사에 취직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그건 정말 어려울테고 취업비자는 이 게시판에 여러 차례 올라왔듯 미국이민법이 바뀌면서 회사에서 오퍼를 받아도 취업비자로또에 떨어지면 취업불가에다 취업비자를 받아도 레이오프를 당하면 미국을 떠나야하니 남편분 나이 생각하면 여러모로 리스크가 크죠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한인업체 취직이 아니곤 글쎄요 경력도 없이 미국에서 취직을 하실지 미용기술 익혀오시는게 미국에서도 바로 통해요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한인업체 취직이 아니곤 글쎄요 경력도 없이 미국에서 취직을 하실지 그거말고 한국미용기술은 미국에서도 바로 통해요 한인 많이 없는 지역에서도 머리 파티메이크업 눈썹연장술 눈썹문신 잘하는 분들 여러 봤어요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한인업체 취직이 아니곤 글쎄요 경력도 없이 미국에서 취직을 하실지 그거말고 한국미용기술은 미국에서도 바로 통해요 한인 많이 없는 지역에서도 머리 파티메이크업 눈썹연장술 눈썹문신 잘하는 분들 여러 봤는데 어떤 라이센스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중1은 한국 오면 고등 적응 어려울겁니다
초등 저학년은 좀 덜하지만요
아이만 두고 오는 경우들 봤는데
대학은 들어갔지만
대부분 들어간대학 졸업 못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서 하위권 대학 졸업하거나 귀국
학비도 엄청난데 부모는 그거 대느라 허덕이고
둘째는 본인 유학 안시켜준거 원망하구요
제가 본 최악의 케이스 입니다
Niw 잘 나옵니다. 회사에서 한 일이 다 경력이 되어서요
사실 미국 가시면 한국에서 여태 농사지은것 미국이 과일따먹는 격이랄까요
40후반 경력직으로는 나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9학년 유학 첫발도 많은데 중학생이면 그것도 괜찮구요
생활력 강하고 인테리어도 좋지만 여자나이 40에 경력단절된채로 애 키우다가 야간 로스쿨 나와 실리콘밸리 삼성에 취업한 분도 있어요
간호사 미용실이 최고긴하죠
집수리는 좀 아니네요
나이먹어도 영어 질되고 대학원 특수한데 나와서
머리좋아 잘 풀린 케이스들 있긴하죠
지인들 중에서도요
근데 박사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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