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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미용실취업 1년되었어요

iasdfz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4-12-05 12:46:19

손목 어깨는 안아픈 날이 없었지만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하다 느껴요

 

작년 자격증따고

부대봉사 병원봉사등등 거쳐서

미용실 취직후 1년되었네요

물론 이상한 샵도 있어 이직은 있었지만

쉴틈없이 달려왔어요

 

그간 15년간 해오던 일이랑은 전혀 다른일이지만

또 그런 짬밥이 있어서인지

몸은 힘들지만 사람대하고 하는데는

나름 노련하게 대처하고 있어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남자커트도 거의 다 하고

여자커트 펌도 혼자 들어가고해요

 

늦게 배워서 될까말까 고민하시면

일단 자격증부터 따세요

그리고 고민하시길 바래요

같이 자격증 딴 4~50대분들

많이들 취직했어요

2,30대보다 40대를 선호하는 미용실도 많구요

 

IP : 106.102.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24.12.5 12:47 PM (222.117.xxx.174)

    응원합니다 ^^

  • 2. ditto
    '24.12.5 12:5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노력도 하셨겠지만 타고난 손재주도 있으신 듯 해요 제가 꾸준히 다닌 미용실에서는 어느 스텝분은 그 세월 동안 커트는 손도 못대고 계속 보조만 하시더라구요 1년 동안 커트까지 맡으실 정도면 아주 대단하신건데요? ㅎ 미용도 재능과 지능 영역이라 보거든요 원글님 대단하세요

  • 3. ..........
    '24.12.5 12:56 PM (14.50.xxx.77)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 4. ...
    '24.12.5 1:10 PM (59.7.xxx.134) - 삭제된댓글

    간간히 글 올리셨던분 맞죠?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 5. eofjs80
    '24.12.5 1:11 PM (211.234.xxx.47)

    너무너무 멋져요 축하드립니다

  • 6. 응원
    '24.12.5 1:11 PM (115.138.xxx.39)

    멋져요
    응원합니다
    꽃길만걸으세요
    82에 이런글들 많이 올라오면좋겠어요

  • 7. 와우
    '24.12.5 1:18 PM (58.29.xxx.96)

    멋진걸~~^^

  • 8. ...
    '24.12.5 3:18 PM (117.111.xxx.11)

    멋져요
    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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