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소리내는 사람

... 조회수 : 992
작성일 : 2024-12-05 12:17:08

10년째 같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이고요. 위치는 서울이에요. 

얼마전부터 50대로 보이는 여성회원분이 오시는데.. 저랑 항상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시거든요

문제는.. 샤워할때마다 어헉.. 흐헉.. 크아욱.. 어후.. 아아아..이런 괴성을 지속해서 지르면서 사워를 하시는거에요. 

몹시 구역질나는 소리인데.. 정말 참다참다 조금 조용히 해주십사 이야기하러 가기만하면 또 후딱 씻고 나가시는겁니다. 누구 놀리는것 처럼. 휴.. 

세상에 미친사람 많다지만 저건 좀.. 

시간을 바꿔서 나가고 싶어도 제가 이시간 이후론 저녁 11시까지 일을 해야해서 그것도 안되고 

요새 행복했던 헬스클럽이 가기가 점점 무서워지거든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22 PM (114.204.xxx.203)

    틱 아닐까요 본인도 아니 빨리 나가는듯하고요

  • 2. ㅇㅇ
    '24.12.5 12:23 PM (222.120.xxx.148)

    저도 그런 사람 본 적 있어서 ....
    소음 공해더라구요.
    목욕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공공장소인데
    끙끙 앓는 소리도 아니고 신음소리 비슷하게
    소리 연습하러 왔나 ...

  • 3. 에휴..
    '24.12.5 12:2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비슷한 심정으로...
    화장실에서 끙끙대며 볼일보는분들...ㅠ

    습관인듯.
    세살버릇.

  • 4. 아아아
    '24.12.5 12:42 PM (112.169.xxx.180)

    아 틱..
    첫 댓글님 글을 읽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20년 전에 수술하고 몸이 안좋았는데... 지하철 이동하면서 잠깐 걸으면서 뛰는데도 숨소리가 거칠어져..ㅠ.ㅠ

  • 5. ㅇㅇ
    '24.12.5 1:3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6. 역겨운소리
    '24.12.5 1:31 P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7.
    '24.12.5 3:03 PM (121.167.xxx.120)

    집안 살림할때도 그런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쌀 씻을때 손 빨래 헹굴때 방바닥 닦을때
    마치 해녀가 바다에서 일할때 내는 소리같이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옆에서 들을때는 이상한데 본인은 몰입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내는 소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986 유명 가수도 나이들면 7 ㅓㅗㅗㄹ 2025/05/09 2,868
1710985 70대 후반 엄마가 대상포진 신경통이 심하세요..ㅜ.ㅜ 7 힘들다 2025/05/09 1,498
1710984 이런 헤어스타일은 무슨 펌 인가요 22 비가그치면 2025/05/09 4,031
1710983 7월중순 혼자여행 외국 소도시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3 흠냐 2025/05/09 1,530
1710982 유튜브 보다 발견한 선거송 씬나고 감동적!! 1 이재명 로그.. 2025/05/09 613
1710981 인간에 대한 환멸로 힘들어요 10 ,,, 2025/05/09 3,236
1710980 옻순을 받았는데 먹어도 될까요~~? 10 궁금 2025/05/09 909
1710979 사이버 모욕죄나 명예훼손으로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12 2025/05/09 832
1710978 허리가 아프신 분들.. 머 하시나요 11 ..... 2025/05/09 1,714
1710977 어느정도 묶어둘돈 어느상품 가입하나요? 3 ... 2025/05/09 911
1710976 내란 재판 비공개부터 해결해야할 듯요.  8 .. 2025/05/09 769
1710975 3억이 생겼는데 뭘 해야할까요? 27 투자잼병 2025/05/09 7,135
1710974 내란정범 김용현, 노상원 재판 계속 비공개 밀실재판 5 처벌 2025/05/09 922
1710973 조희대가 무슨 말을 한거냐 22 윌리 2025/05/09 3,459
1710972 당근거래시 후기도 보세요 4 점검 2025/05/09 1,451
1710971 2025년에 다시보는 2022년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5 ㅇㅇ 2025/05/09 488
1710970 탈출부부 이혼숙려캠프 5 2025/05/09 2,933
1710969 곱슬머리 매직만이 답인가요? 7 곱슬.. 2025/05/09 1,156
1710968 인터넷에서 보험설계를 했는데 자동이체할때 주민증 사진이 필요하대.. 2 ... 2025/05/09 496
1710967 거주 주소에 부부가 모두 일상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할 필요는 없지요.. 5 망고맘 2025/05/09 1,002
1710966 제가 잘못한 걸까요...? 19 .... 2025/05/09 3,057
1710965 안락사 문제 --- 의사 자신의 안락사 36 길손 2025/05/09 3,908
1710964 김밥싸서 세줄 먹었으면 선방한거죠?? 24 .. 2025/05/09 2,364
1710963 대통령선거 투표할때 3 ... 2025/05/09 387
1710962 서석호는 김앤장을 그만뒀나요? 10 지켜본다 2025/05/09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