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소리내는 사람

... 조회수 : 836
작성일 : 2024-12-05 12:17:08

10년째 같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이고요. 위치는 서울이에요. 

얼마전부터 50대로 보이는 여성회원분이 오시는데.. 저랑 항상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시거든요

문제는.. 샤워할때마다 어헉.. 흐헉.. 크아욱.. 어후.. 아아아..이런 괴성을 지속해서 지르면서 사워를 하시는거에요. 

몹시 구역질나는 소리인데.. 정말 참다참다 조금 조용히 해주십사 이야기하러 가기만하면 또 후딱 씻고 나가시는겁니다. 누구 놀리는것 처럼. 휴.. 

세상에 미친사람 많다지만 저건 좀.. 

시간을 바꿔서 나가고 싶어도 제가 이시간 이후론 저녁 11시까지 일을 해야해서 그것도 안되고 

요새 행복했던 헬스클럽이 가기가 점점 무서워지거든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22 PM (114.204.xxx.203)

    틱 아닐까요 본인도 아니 빨리 나가는듯하고요

  • 2. ㅇㅇ
    '24.12.5 12:23 PM (222.120.xxx.148)

    저도 그런 사람 본 적 있어서 ....
    소음 공해더라구요.
    목욕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공공장소인데
    끙끙 앓는 소리도 아니고 신음소리 비슷하게
    소리 연습하러 왔나 ...

  • 3. 에휴..
    '24.12.5 12:29 PM (219.255.xxx.39)

    그 비슷한 심정으로...
    화장실에서 끙끙대며 볼일보는분들...ㅠ

    습관인듯.
    세살버릇.

  • 4. 아아아
    '24.12.5 12:42 PM (112.169.xxx.180)

    아 틱..
    첫 댓글님 글을 읽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20년 전에 수술하고 몸이 안좋았는데... 지하철 이동하면서 잠깐 걸으면서 뛰는데도 숨소리가 거칠어져..ㅠ.ㅠ

  • 5. ㅇㅇ
    '24.12.5 1:3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6. 역겨운소리
    '24.12.5 1:31 P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7.
    '24.12.5 3:03 PM (121.167.xxx.120)

    집안 살림할때도 그런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쌀 씻을때 손 빨래 헹굴때 방바닥 닦을때
    마치 해녀가 바다에서 일할때 내는 소리같이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옆에서 들을때는 이상한데 본인은 몰입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내는 소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497 근데 국회앞 왜 통제중인가요 ........ 2024/12/05 877
1655496 유서쓰고 총챙겼다 5 이뻐 2024/12/05 3,802
1655495 여러분 나라를 지켜주세요 10 나라를지켜주.. 2024/12/05 1,024
1655494 태국에 이어 캐나다도 환전 거부한다는 글을 봤는데 1 123 2024/12/05 2,562
1655493 대통령실, 외신에 "계엄,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늦은 .. 11 ........ 2024/12/05 4,857
1655492 사병들 유서 12 유서 2024/12/05 5,590
1655491 동생이 2찍인데..윤은 탄핵되어야 한대요 21 ㄷㄷ 2024/12/05 3,096
1655490 요즘 고3들은 학교 가나요? 4 ... 2024/12/05 1,223
1655489 英언론 비상계엄 맹비난…“윤대통령 탄핵돼야” 12 창피하다. 2024/12/05 4,067
1655488 나라를 지켜주세요... 3 ........ 2024/12/05 421
1655487 응원봉 들어갈 문장 좀 3 애엄마 2024/12/05 498
1655486 정신나간 넘을 됏텅으로 만든... 14 싫다 2024/12/05 1,562
1655485 한동훈아 6 그러지 마 2024/12/05 1,905
1655484 계엄선포해서 지금 심정이.. 2024/12/05 366
1655483 국민 목숨 우습게 아는 놈 2 사형 2024/12/05 556
1655482 이번주 토요일 국회에서 3시, 5시 집회(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8 .... 2024/12/05 1,290
1655481 이제 탄핵이 아닌, 체포구속으로 판이 바뀌었어요 29 2024/12/05 5,753
1655480 미국에서 손절인거죠 1 Vhjhjh.. 2024/12/05 2,303
1655479 빈대떡 찌개 해드시나요 8 혹시 2024/12/05 778
1655478 거치식 예금 추천부탁드려요 거치힋 2024/12/05 369
1655477 실패하면 내란죄 아님??? 4 ........ 2024/12/05 1,042
1655476 지금부터 시작이예요 빨리 정리부터 해야 미친 2024/12/05 874
1655475 이시국에죄송)커피마시고 넘 배아파요ㅠ 9 아야 2024/12/05 821
1655474 근데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왜 미워하세요? 42 ... 2024/12/05 7,691
1655473 감사합니다 26 2024/12/05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