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소리내는 사람

... 조회수 : 983
작성일 : 2024-12-05 12:17:08

10년째 같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이고요. 위치는 서울이에요. 

얼마전부터 50대로 보이는 여성회원분이 오시는데.. 저랑 항상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시거든요

문제는.. 샤워할때마다 어헉.. 흐헉.. 크아욱.. 어후.. 아아아..이런 괴성을 지속해서 지르면서 사워를 하시는거에요. 

몹시 구역질나는 소리인데.. 정말 참다참다 조금 조용히 해주십사 이야기하러 가기만하면 또 후딱 씻고 나가시는겁니다. 누구 놀리는것 처럼. 휴.. 

세상에 미친사람 많다지만 저건 좀.. 

시간을 바꿔서 나가고 싶어도 제가 이시간 이후론 저녁 11시까지 일을 해야해서 그것도 안되고 

요새 행복했던 헬스클럽이 가기가 점점 무서워지거든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22 PM (114.204.xxx.203)

    틱 아닐까요 본인도 아니 빨리 나가는듯하고요

  • 2. ㅇㅇ
    '24.12.5 12:23 PM (222.120.xxx.148)

    저도 그런 사람 본 적 있어서 ....
    소음 공해더라구요.
    목욕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공공장소인데
    끙끙 앓는 소리도 아니고 신음소리 비슷하게
    소리 연습하러 왔나 ...

  • 3. 에휴..
    '24.12.5 12:2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비슷한 심정으로...
    화장실에서 끙끙대며 볼일보는분들...ㅠ

    습관인듯.
    세살버릇.

  • 4. 아아아
    '24.12.5 12:42 PM (112.169.xxx.180)

    아 틱..
    첫 댓글님 글을 읽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20년 전에 수술하고 몸이 안좋았는데... 지하철 이동하면서 잠깐 걸으면서 뛰는데도 숨소리가 거칠어져..ㅠ.ㅠ

  • 5. ㅇㅇ
    '24.12.5 1:3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6. 역겨운소리
    '24.12.5 1:31 P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7.
    '24.12.5 3:03 PM (121.167.xxx.120)

    집안 살림할때도 그런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쌀 씻을때 손 빨래 헹굴때 방바닥 닦을때
    마치 해녀가 바다에서 일할때 내는 소리같이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옆에서 들을때는 이상한데 본인은 몰입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내는 소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95 집에 어묵탕어묵 참치캔 표고버섯 삼겹살 쪼금 떡국떡이 있어요. 3 자꾸뭘사고싶.. 2025/01/26 1,089
1674794 연예 기레기들 개낚시 진짜 짜증이네요 4 ..... 2025/01/26 1,254
1674793 제니 이번 곡 목소리 멋지고 뮤비 영화 같아요 8 .. 2025/01/26 1,736
1674792 이게 뭔가 싶은데 예민한가요? 3 제가 2025/01/26 2,017
1674791 심우정 당신도 내란 동조자 입니까? 4 기소하라 2025/01/26 1,827
1674790 종북 빨갱이 VS 내란 빨갱이 6 ㅇㅇ 2025/01/26 724
1674789 여론조사꽃 민주 45.2 국힘 37.8 조국4.3 18 마토 2025/01/26 2,598
1674788 법조계 '윤석열검사..무조건 구속시키는 수사의 장본인' 11 .. 2025/01/26 2,936
1674787 감기 등으로 아파서 대략 3주째 인데 뭘 먹으면 6 먹는것도일 2025/01/26 1,347
1674786 (중앙일보) 윤기소 의견이 다수였답니다 18 ... 2025/01/26 4,852
1674785 국수본 6 ... 2025/01/26 1,486
1674784 기소밖에 없는데 왜저러지 10 ... 2025/01/26 2,975
1674783 일부러 설날전에 윤내란 풀어주겠다는 시나리오인거 같아요 ㅜㅜ 3 ㅇㅇㅇ 2025/01/26 2,087
1674782 20년산, 21년 도정된 찹쌀 4 찹쌀 2025/01/26 773
1674781 윤석열 지지자들, 서로 몰라보고 '멱살잡이' 1 308동 2025/01/26 2,065
1674780 검찰이 진짜 보완수사를 할 결심을 했다면 3 구속기소 2025/01/26 1,638
1674779 일요일이나 밤에 친구한테 전화하세요? 19 50대 2025/01/26 2,977
1674778 심우정 결단만 남았다…“즉시 기소 의견 많아” 13 ㅅㅅ 2025/01/26 3,563
1674777 맛있는 유기농 귤 선물하려다.. 6 인연 2025/01/26 2,355
1674776 내려가시는분들 언제 가세요? 4 2025/01/26 1,301
1674775 유튜브로 과자값 벌었어요 7 저요 2025/01/26 4,561
1674774 4050대가 꿀빠는 세대로 아는것 같은데 33 ........ 2025/01/26 4,839
1674773 연말정산 서류 개인정보 비공개로 첨부할때 2 연말정산 2025/01/26 780
1674772 변호사 소송하라고 부추기나요? 8 불황 2025/01/26 1,215
1674771 이사가 10일 남았어요 9 걱정만 한가.. 2025/01/26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