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악관 “韓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 목소리 낼 것”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4-12-05 09:15: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7367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 해제 과정에서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적절히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한국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며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가 작동하는 것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미국 정부가 계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뒤에 나왔다. 이는 유사한 상황이 향후 재발할 경우 미국 정부도 계속 반대 내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IP : 118.235.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9:16 AM (175.209.xxx.12)

    미군풀어서 용산 대통령실도 한번 갑시다. 참수부대 투입시키고

  • 2. ...
    '24.12.5 9:17 AM (116.125.xxx.12)

    미국이 계속 경고하는데 국짐은 탄핵반대
    어디까지 버틸지 보자

  • 3. ...
    '24.12.5 9:19 AM (121.130.xxx.9)

    윤이 확실하게 미국한테 버려졌군요
    국민의 힘아, 너 이게 뭔 소린지 알겠니?
    윤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다간 늬들도 미국한테 파묻힐 거라는 거, 알겠어?
    그래도 살고 싶으면 탄핵 찬성에 참여하거라

  • 4. 이뻐
    '24.12.5 9:19 AM (110.70.xxx.169)

    미국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이젠 국민들이 나설때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건
    촛불집회 참석하는것밖엔 없습니다
    제발 제발 토.일 추워도 나갑시다

  • 5. ㅇㅇ
    '24.12.5 9:2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어떤 힘도 국민의 힘앞에 서지못한다
    한국은 이미 과거에 그것을 보여주었다
    국민을 꺾으려는자
    그자를 따르는 무리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또 지금도 증명되고 있다

  • 6. 미국의
    '24.12.5 9:27 AM (112.157.xxx.212)

    우려가 큰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무장관도 강한 경고 보냈습니다
    저정도 강하게 경고하는건 결정이 끝났다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곳에서
    강한 경고들 지속적으로 보낸다는건
    이미 물밑 협의가 끝났다고 봅니다
    국짐은 이번 탄핵에 합심해서 동조하지 않는다면
    지역정당으로 남아서 다시 전국정당 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미국의 경고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미국이 어떤 방법으로든 치울거라서요
    남미 어느나라 하나를 그냥 작살내던
    미국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 7. 미국에서
    '24.12.5 9:30 AM (211.235.xxx.195) - 삭제된댓글

    엄청 당황해 하고 있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남한과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과 중국을 방어해주길 기대했는데 (바이든은 그걸 하나의 업적으로 계산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전시상황이나 비상사태도 아닌데 미국에도 아무런 사전공지없이 계엄령 선포하고 야당 겁박하는 행위, 예의 주시해서 보고 있답니다. 러우도 가자지구도 여전시 전시상황인데 만약의 상황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시 미국에선 엄청나게 큰 부담이죠. 어휴.... 툭하면 북한에 선제타격한다 설치는 인간인데...

  • 8. 노벰버11
    '24.12.5 9:41 AM (180.228.xxx.218)

    그나마 위로가 되는 뉴스네요ㅜㅜ

  • 9. 대화?
    '24.12.5 10:02 AM (61.105.xxx.165)

    미국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마누라 말만 들어요.
    한국인 특징인지
    목사 말만 듣고
    빨간당 말만 듣고
    이해가 안가겠지만 이 나라엔 그런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490 지금 난리난 sk 해킹 궁금해요. 3 Aa 2025/04/23 3,147
1704489 어제 콜드플레이 공연 가신다는분 9 .. 2025/04/23 1,662
1704488 카드 결제계좌를 타인으로 2 현소 2025/04/23 703
1704487 영화추천 디어마이러브 5 유플러스무료.. 2025/04/23 904
1704486 조희대가 대놓고 대선개입하네요 21 000 2025/04/23 3,280
1704485 지마켓에 파는 설화수샘플(1회용팩에 샘플 주는 형식) 안전할까요.. 2 이제야아 2025/04/23 887
1704484 라떼는 싶은 식비변화 12 .. 2025/04/23 2,802
1704483 Nmn이 새로나온 영양제인가요? 3 모모 2025/04/23 679
1704482 혹시 조희대도 내란에 가담한거에요?? 14 ㄱㄴ 2025/04/23 2,074
1704481 여자친구들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딸아이 8 sw 2025/04/23 1,657
1704480 Sk 해킹된거,유심보호서비스 신청해야할까요? 6 2025/04/23 2,446
1704479 노래 제목이 salty 인데요 무슨 뜻이죠? 6 .... 2025/04/23 2,142
1704478 전 50되니까 몸보다 가치관이 싹 전환되는 게 느껴져요 23 50되니까 2025/04/23 5,599
1704477 1억짜리 피트니스? 6 한덕수 2025/04/23 1,506
1704476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들 2 ㅁㅁ 2025/04/23 1,868
1704475 공공장소에서 소리 낮추기 6 아아 2025/04/23 1,082
1704474 강원도 횡성 군민들 투쟁해야 할때-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중 3 ... 2025/04/23 938
1704473 한동훈 라방은 계란말이 2 인가? 17 웃겨 2025/04/23 1,612
1704472 sk 이용자인데 혹시 앱상에서의 카드등록된것도 지워야할까요? 7 돌겠네 2025/04/23 1,926
1704471 아침부터 열받네요 5 ........ 2025/04/23 2,315
1704470 김밥 잘 싸시는 분들 김빕 끝 안풀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 2025/04/23 2,971
1704469 4/23(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3 345
1704468 사이버트럭 날아치기범 중국인 관광객 ...편의점에서도 난동.. 1 .... 2025/04/23 902
1704467 김어준이 말하는 대선 광인 2호 6 2025/04/23 2,741
1704466 아침에 비온뒤 공기 좋다고 하신 분 6 감사 2025/04/23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