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악관 “韓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 목소리 낼 것”

..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4-12-05 09:15: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7367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 해제 과정에서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적절히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한국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며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가 작동하는 것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미국 정부가 계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뒤에 나왔다. 이는 유사한 상황이 향후 재발할 경우 미국 정부도 계속 반대 내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IP : 118.235.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9:16 AM (175.209.xxx.12)

    미군풀어서 용산 대통령실도 한번 갑시다. 참수부대 투입시키고

  • 2. ...
    '24.12.5 9:17 AM (116.125.xxx.12)

    미국이 계속 경고하는데 국짐은 탄핵반대
    어디까지 버틸지 보자

  • 3. ...
    '24.12.5 9:19 AM (121.130.xxx.9)

    윤이 확실하게 미국한테 버려졌군요
    국민의 힘아, 너 이게 뭔 소린지 알겠니?
    윤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다간 늬들도 미국한테 파묻힐 거라는 거, 알겠어?
    그래도 살고 싶으면 탄핵 찬성에 참여하거라

  • 4. 이뻐
    '24.12.5 9:19 AM (110.70.xxx.169)

    미국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이젠 국민들이 나설때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건
    촛불집회 참석하는것밖엔 없습니다
    제발 제발 토.일 추워도 나갑시다

  • 5. ㅇㅇ
    '24.12.5 9:22 AM (175.199.xxx.97)

    그어떤 힘도 국민의 힘앞에 서지못한다
    한국은 이미 과거에 그것을 보여주었다
    국민을 꺾으려는자
    그자를 따르는 무리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또 지금도 증명되고 있다

  • 6. 미국의
    '24.12.5 9:27 AM (112.157.xxx.212)

    우려가 큰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무장관도 강한 경고 보냈습니다
    저정도 강하게 경고하는건 결정이 끝났다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곳에서
    강한 경고들 지속적으로 보낸다는건
    이미 물밑 협의가 끝났다고 봅니다
    국짐은 이번 탄핵에 합심해서 동조하지 않는다면
    지역정당으로 남아서 다시 전국정당 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미국의 경고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미국이 어떤 방법으로든 치울거라서요
    남미 어느나라 하나를 그냥 작살내던
    미국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 7. 미국에서
    '24.12.5 9:30 AM (211.235.xxx.195) - 삭제된댓글

    엄청 당황해 하고 있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남한과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과 중국을 방어해주길 기대했는데 (바이든은 그걸 하나의 업적으로 계산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전시상황이나 비상사태도 아닌데 미국에도 아무런 사전공지없이 계엄령 선포하고 야당 겁박하는 행위, 예의 주시해서 보고 있답니다. 러우도 가자지구도 여전시 전시상황인데 만약의 상황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시 미국에선 엄청나게 큰 부담이죠. 어휴.... 툭하면 북한에 선제타격한다 설치는 인간인데...

  • 8. 노벰버11
    '24.12.5 9:41 AM (180.228.xxx.218)

    그나마 위로가 되는 뉴스네요ㅜㅜ

  • 9. 대화?
    '24.12.5 10:02 AM (61.105.xxx.165)

    미국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마누라 말만 들어요.
    한국인 특징인지
    목사 말만 듣고
    빨간당 말만 듣고
    이해가 안가겠지만 이 나라엔 그런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072 지역 국힘의원에게 문자 폭탄이라도 3 .... 2024/12/05 339
1655071 박안수, 국회에서 빙글빙글 웃네요. 7 울화 2024/12/05 2,193
1655070 지금 국방위에서 비상계엄 현안질의중인데 6 국회 2024/12/05 827
1655069 코끼리 베이글 좋아하시는 분들 3 추천부탁 2024/12/05 1,209
1655068 모지리 덕분에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8 ... 2024/12/05 569
1655067 윤석열의 2차 계엄 시도 예상한답니다 8 반드시탄핵 2024/12/05 2,194
1655066 탄핵 사유 충분해요 그런데 민주당 소추안 반대 17 ... 2024/12/05 2,149
1655065 기본적인 영어 의문 6 순콩 2024/12/05 494
1655064 5시에 친구랑 국회 갑니다 !! 5 matt 2024/12/05 548
1655063 탄핵 지겹습니다 12 .... 2024/12/05 2,410
1655062 중요한건 "국민의 여론"!! 1 진진 2024/12/05 413
1655061 김동률 콘서트에 가보고싶어요. 4 .. 2024/12/05 782
1655060 추경호 5 공범 2024/12/05 1,010
1655059 밟을수록 더 성성하게 일어날거야 1 민의 2024/12/05 283
1655058 버스 대절해서 촛불 집회에 참여하고 싶어요. 5 2024/12/05 677
1655057 아이 남친이 육사 다니는데요... 73 하늘에 2024/12/05 34,300
1655056 검찰은 내란범들을 즉시 체포!!! 수사하라!!!! 7 .... 2024/12/05 365
1655055 계엄, 국무위원 대부분 반대..윤석열 불법 계엄 정황 9 ㅇㅇ 2024/12/05 816
1655054 윤은 대한민국 주적 1 .. 2024/12/05 249
1655053 쿠데타 일으켜는데 상응한 벌을 받지 않는다? 8 허탈 2024/12/05 479
1655052 왜 내란죄로 체포를 안하는건가요 7 불안 2024/12/05 1,067
1655051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자들이 3 왜체포안해 2024/12/05 230
1655050 명태균. 정말 소름끼치게 사람보는 눈은 있네요. 6 숏폼 2024/12/05 2,998
1655049 사무실에 프로 지각러들 어찌 하오리까 4 빡친팀장 2024/12/05 874
1655048 이번은 경고용 계엄이고, 다음은? 10 계엄령 2024/12/05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