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악관 “韓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 목소리 낼 것”

..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24-12-05 09:15: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7367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 해제 과정에서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적절히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한국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계엄 선포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야기했다”며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민주제도가 적절히 작동하는 것이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경종을 울린 다소 극적인 발표(계엄령) 이후에도 이러한 절차가 작동하는 것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미국 정부가 계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뒤에 나왔다. 이는 유사한 상황이 향후 재발할 경우 미국 정부도 계속 반대 내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IP : 118.235.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9:16 AM (175.209.xxx.12)

    미군풀어서 용산 대통령실도 한번 갑시다. 참수부대 투입시키고

  • 2. ...
    '24.12.5 9:17 AM (116.125.xxx.12)

    미국이 계속 경고하는데 국짐은 탄핵반대
    어디까지 버틸지 보자

  • 3. ...
    '24.12.5 9:19 AM (121.130.xxx.9)

    윤이 확실하게 미국한테 버려졌군요
    국민의 힘아, 너 이게 뭔 소린지 알겠니?
    윤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다간 늬들도 미국한테 파묻힐 거라는 거, 알겠어?
    그래도 살고 싶으면 탄핵 찬성에 참여하거라

  • 4. 이뻐
    '24.12.5 9:19 AM (110.70.xxx.169)

    미국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이젠 국민들이 나설때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건
    촛불집회 참석하는것밖엔 없습니다
    제발 제발 토.일 추워도 나갑시다

  • 5. ㅇㅇ
    '24.12.5 9:2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어떤 힘도 국민의 힘앞에 서지못한다
    한국은 이미 과거에 그것을 보여주었다
    국민을 꺾으려는자
    그자를 따르는 무리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또 지금도 증명되고 있다

  • 6. 미국의
    '24.12.5 9:27 AM (112.157.xxx.212)

    우려가 큰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무장관도 강한 경고 보냈습니다
    저정도 강하게 경고하는건 결정이 끝났다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곳에서
    강한 경고들 지속적으로 보낸다는건
    이미 물밑 협의가 끝났다고 봅니다
    국짐은 이번 탄핵에 합심해서 동조하지 않는다면
    지역정당으로 남아서 다시 전국정당 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미국의 경고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미국이 어떤 방법으로든 치울거라서요
    남미 어느나라 하나를 그냥 작살내던
    미국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 7. 미국에서
    '24.12.5 9:30 AM (211.235.xxx.195) - 삭제된댓글

    엄청 당황해 하고 있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남한과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과 중국을 방어해주길 기대했는데 (바이든은 그걸 하나의 업적으로 계산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전시상황이나 비상사태도 아닌데 미국에도 아무런 사전공지없이 계엄령 선포하고 야당 겁박하는 행위, 예의 주시해서 보고 있답니다. 러우도 가자지구도 여전시 전시상황인데 만약의 상황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시 미국에선 엄청나게 큰 부담이죠. 어휴.... 툭하면 북한에 선제타격한다 설치는 인간인데...

  • 8. 노벰버11
    '24.12.5 9:41 AM (180.228.xxx.218)

    그나마 위로가 되는 뉴스네요ㅜㅜ

  • 9. 대화?
    '24.12.5 10:02 AM (61.105.xxx.165)

    미국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마누라 말만 들어요.
    한국인 특징인지
    목사 말만 듣고
    빨간당 말만 듣고
    이해가 안가겠지만 이 나라엔 그런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005 최상목 연기하는 중이라네요 27 눈팅코팅Ka.. 2025/01/01 24,388
1665004 오늘 매불쇼 유시민에 했던 말중 젤 기억에 남는 16 ㅇㅇ 2025/01/01 6,759
1665003 엄마표 학습식 영어로 질린 초1 어떻게 다시 가르치면 되나요? .. 10 ㅇㅇ 2025/01/01 1,797
1665002 아들은 처가가서 설거지 안하길 바라는데 10 .... 2025/01/01 4,457
1665001 계엄 선포를 국힘당 윤석열이 함. 온 국민이 봄. 9 탄핵 차질없.. 2025/01/01 1,957
1665000 민주당은 게엄을 대비했던 거네요. 23 하늘에 2025/01/01 7,081
1664999 많이 걷는데도 변비인 사람은 왜그런건가요? 27 2025/01/01 4,322
1664998 이혼 하려고요 3 2025/01/01 4,103
1664997 이것도 피싱일까요? 1 ... 2025/01/01 1,131
1664996 아옳이 대단하네요 1억원 기부 6 PLM 2025/01/01 5,275
1664995 잇따라 사의…'재판관 임명' 최 대행에 반발 해석 15 공범들 2025/01/01 3,140
1664994 유툽 댓글 중에 1 qwer 2025/01/01 999
1664993 작은 사무실에서 사용할 무선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 2025/01/01 1,179
1664992 한살림 빙수용팥이 남았어요. 5 .. 2025/01/01 1,398
1664991 바구미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8 ooooo 2025/01/01 1,459
1664990 [근조] 구토부 ㄱ ㅓ ㅈ ㅣ ㅅ ㅐ ㄲ ㅣ ㄷ - ㄹ 4 분노 2025/01/01 3,139
1664989 수도꼭지 온수방향에 따른 요금 문의 5 질문 2025/01/01 2,344
1664988 업무가 너무 과중해요 1 고민 2025/01/01 1,787
1664987 내란 주동자들 사형 내리면 즉결 처형으로 끝내면 좋겠습니다 20 사형 2025/01/01 2,030
1664986 재테크 꽝 50대 후반 지금이라도? 24 새해복많이 2025/01/01 6,297
1664985 뉴공에서 소개한 조국으로부터 온 편지 5 ........ 2025/01/01 1,869
1664984 친정에 연락 끊은지 6개월 16 ㅇㅇ 2025/01/01 8,617
1664983 우크라지원 1 때인뜨 2025/01/01 1,085
1664982 히피펌 괜찮을까요? 5 고민 2025/01/01 2,264
1664981 여러분~ 쿠팡이 일본거라는데 아셨어요? 23 이런 2025/01/01 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