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넘었는데 제가 책을 읽으면 쉬운책도 두줄이상 집중이 잘 안되요 자꾸 딴생각이 들어서 눈으로는 보고 있는데 뭘 읽었는지 몰라 다시 올라가 읽고는 해요. 책이든 뉴스기사든 그렇고요 학교 다닐때 공부도 잘 못했어요.ㅎㅎ
사람과 대화할때 그 대화에 집중이 잘안되고요 그러다보니 자꾸 중간중간 딴 얘기로 새요..그리고 기도하면서도 성경책을 보면서도 집중이 잘안되는데 정상적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인간관계도 잘 못하고요. 꾸준하게 이어지지가 않아요 주변에 보면 또 티비의 연예인들 나와서 대화하는걸 보면 어쩜 저렇게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저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까 하는 부러움이 있어요.. 저는 정말 베스트 프렌드 한명 없거든요.. 근데 또 집안 정리정돈은 잘해요 정리하는걸 좋아해요
저의 이런 면들을 좀 바꾸고 싶은데 이 나이에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