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여자 위해, 전세계적 선언"…中언론

.....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4-12-05 06:56:59

중국언론이 본 윤계엄이네요

외국에서도 다 알아요

그런데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은?

 

사랑하는 여자 위해, 전세계 적 선언"…中언론이 본 尹계엄
입력2024.12.04. 오후 10:55 
 
수정2024.12.05. 오전 12:53
 기사원문
김지혜 기자
  449
835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권위주의 체제에 익숙한 중국에서도 한국의 계엄령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실시간으로 전한 데 이어 분석 기사도 쏟아냈다. 이번 사태를 영화 '서울의 봄'의 실사판이라 칭하는가 하면, 계엄의 배경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있다고 짚었다.

관영 신화통신은 4일 '서울의 겨울: 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매체는 "모든 줄거리가 영화 '서울의 봄' 실사판 같다"며 "최근 몇 년간 한국 정치계의 정치적 양극화와 반대 현상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뉴탄친(牛彈琴)은 이날 계엄령에 대해 "사실상 쿠데타"라면서 "대통령이 직접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계엄령 배경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전 세계의 적이 되길 선언하는 일이 영화나 소설에만 나온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비꼬았다.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일주일가량 앞둔 시점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는 해석이다.

중화권 매체들도 계엄령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윤 대통령이 "스스로 정치적 생명을 끊었다"고 평가했다. 대만 연합보도 "44년 만에 '서울의 봄'이 재등장했다"면서 "최악의 밤이자 슬프고 충격적인 9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중국 네티즌들도 한국의 계엄령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계엄령 관련 검색어가 이날 내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IP : 125.180.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럽네요
    '24.12.5 6:58 AM (118.235.xxx.30)

    국격이 참 순식간에 떨어지네요

  • 2. 사랑이 아닌
    '24.12.5 6:59 AM (218.39.xxx.130)

    숭배 아닌가???

  • 3.
    '24.12.5 7:14 AM (211.234.xxx.158)

    중국도 언론이 있어요?
    아침부터 빵 터지네요..
    일반 인민도 공안이 잡아가는데..언..론..매체가 있다니..
    이건 또 멉니까..

  • 4. 지옥에서
    '24.12.5 7:30 AM (211.206.xxx.130)

    뜨거운 불맛 사랑하세요~~~~~~~

  • 5.
    '24.12.5 7:42 AM (210.103.xxx.8)

    이번에 하는 꼴을 보니
    윤썩열이 어떤 인간인지 도장찍은 느낌..
    저런 뉴스를 읽을 줄 알까 싶어요.

  • 6. 솔까
    '24.12.5 1:50 PM (14.63.xxx.11)

    둘의 관계가 사랑으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490 설마했는데 진짜 국우유튜버 믿고 계엄을? 12 미친놈 2024/12/07 2,416
1653489 조해진 “이재명 정권 나라 망가뜨렸을 때 책임질 각오해야” 28 ㅇㅇ 맞아 2024/12/07 3,965
1653488 국회주변 화장실 정보 3 춥다 2024/12/07 1,766
1653487 방금 해외 사는 일상 안사냐고 글쓴이 14 진짜 2024/12/07 3,333
1653486 방금 기상해서 82먼저 6 2024/12/07 1,128
1653485 탄핵을 실행하라!! 3 국힘은 2024/12/07 543
1653484 부결되면 국힘도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데 13 광인체포 2024/12/07 3,074
1653483 귀를 의심했네요 17 의심 2024/12/07 10,946
1653482 의외로 계엄령 두둔하는 사람 있네요 19 ... 2024/12/07 5,239
1653481 유럽 촛불집회 7 독일 2024/12/07 1,721
1653480 국민의 한 사람으로 6 82 2024/12/07 852
1653479 한국계 美교수 "尹, 권력유지 위해 北 공격 명령할수도.. 10 공감 2024/12/07 4,976
1653478 두려움에도 재판장에 날아든 나비를 놓아준 최소한의 선.jpg 11 .. 2024/12/07 3,563
1653477 오랜만에 로그인해봅니다 8 제비꽃 2024/12/07 1,062
1653476 조지호 경찰청장, 국회 전면 통제 3분 전 행안부 장관과 통화 4 이상민처형하.. 2024/12/07 4,287
1653475 날이 추울 땐 우비 챙겨 가세요 4 바람 2024/12/07 2,458
1653474 (이소영 의원 페북) 그날의 기록... 국회 입성기 4 ㅅㅅ 2024/12/07 1,610
1653473 윤가자폭 10 독일 2024/12/07 2,640
1653472 죄송)무식한 질문. 의원들 국회 집결 어떻게? 13 죄송 2024/12/07 2,933
1653471 윤은 영구집권을 꿈 꾼거에요? 14 .. 2024/12/07 4,162
1653470 서울봄보고싶은데 못보겠어요 4 미친 2024/12/07 941
1653469 오늘 대구에서도 오나요? 5 .. 2024/12/07 1,145
1653468 윤거니는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 같아요 7 2024/12/07 3,157
1653467 게엄령을 윤이재발동해도 국방부에서 8 코코리 2024/12/07 3,158
1653466 우리나라를 이 꼴로 망쳐놓은 2敵 4 ㅇㅇ 2024/12/07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