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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무원김치

풀무원김치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24-12-04 23:31:53

김장 힘들어서 친정에 풀무원김치 보냈어요

톡딜하는거보냈는데

오늘 잘받았고 맛있다고 전화왔네요

 

김치값 보내준다고 하길래

엄마 아버지가 나 공부시켜줘서

그걸로 직업잡아서  돈번거로 보내니까

그냥 드시라고했어요

 

고맙다 잘먹을게 하시면서

오빠들에게 서운한 거 이야기하네요

 

늙음이 애잔합니다

 

서로 보태준 것 없이 달라는것없이

각자 잘 살자 주의인데 

노인분들은 80넘어도 아들바라기네요 

 

부모님이 부자였다면 오빠들이 잘했을까요

 

IP : 211.234.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멘트 잘
    '24.12.4 11:40 PM (116.41.xxx.141)

    하셨네요 부모님이 엄마나 든든하고 울컥했을지 ..
    하 아들들 ㅜㅜ

    할말많 ㅜㅜ

  • 2. 토닥토닥
    '24.12.4 11:43 PM (220.65.xxx.68)

    원글님 맛있는 김치 보내셨네요^^ 효도는 원글님이 하시는데 섭섭은 하시겠어요.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서 마음 푸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3. ㅇㅇ
    '24.12.5 12:01 AM (116.32.xxx.119)

    잘하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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