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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저보고 직무유기라네요

참나 조회수 : 6,246
작성일 : 2024-12-04 23:08:34

전 요즘은 직장일이 월화수 무지 바쁘고 목금 견딜만하고 주말엔 그나마 쉬고 빨래 돌리고 숨을 쉬는 정도예요.

당연히 아이 밥은 월화수 배달이나 페스트 푸드고 목금 밀린 설거지에 냉장고 정리 장보기 간단한 조리, 주말에 제대로 된 밥 삼시세끼, 그런 식으로 지내는데요.

어제 중딩 아이가 햄버거에 물렸는지 제가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네요.

엄마라면 따뜻한 집밥, 몸에 좋은 유기농 재료 같은 걸로 정성껏 차려낼 의무가 있다고요.

하,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중딩이면 자기 라면 정도는 알아서 끓여먹고 숙제하고 학원가고 게임하고 그러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날 추워진다고 저는 평생 걸쳐보지도 못한 비싼 패딩 사주고, 컴퓨터는 6개월에 한 번씩 고장 나는 게 국룰인지 또 새거 사주고, 정말 저는 애낳고 미장원 한 번 못 가보고 거울보고 셀프 커트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달린 외벌이 엄마인데 유기농 채소 집밥 안 해 준다고 직무유기라네요. 제 아들이 잘못한 거 맞죠?  

IP : 74.75.xxx.12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무유기?
    '24.12.4 11:11 PM (125.132.xxx.178)

    직무유기요? ㅎㅎㅎㅎ
    내일부터 굶기세요 용돈도 주지말고요.
    직무유기 체험 몇일해야 할 듯요

  • 2. 에고
    '24.12.4 11:11 PM (110.12.xxx.42)

    아이가 철없이 한 이야기 같으니 털어버리세요

    전 농담으로 받아쳐요
    공부 못하는 학생도 직무유기??

    직장다니며 아침 저녁으로 식사 챙기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 3. ..
    '24.12.4 11:12 PM (211.208.xxx.199)

    진정한 직무유기가 뭔지 봐야 정신을 차리겠네요. 그 아들.

  • 4. 이뻐
    '24.12.4 11:12 PM (211.251.xxx.199)

    평생 자기 밥도 못해먹는 모지리로 키우지 않을거면 이젠 중헉생이니 간단하거부터 스스로 챙겨먹어보라하세요
    매번 갖다 바치니 배부른 소리하네요

  • 5. ㅇㅇㅇ
    '24.12.4 11:12 PM (121.125.xxx.162)

    부모 인생을, 특히 노후를 담보 잡히고 키우지 마세요

  • 6. .....
    '24.12.4 11:13 PM (183.98.xxx.25)

    요즘 애들을 훈육안하고 공주님 왕자님으로 모시고 사는 시녀니까 직무유기 맞죠.. 옛날 같으면 저런 놈은 아버지한테 쳐맞고 빨가 벗겨서 내쫓았음.

  • 7. Mmm
    '24.12.4 11:15 PM (70.106.xxx.95)

    옛날같이 한달내내 신김치에 시어빠진 나물이나 먹여야하는데

  • 8. 솔직히
    '24.12.4 11:20 PM (106.101.xxx.42)

    직무유기 맞죠
    여긴 뭐 일만하면 무조건 까방권인 곳이라지만
    한창 성장중인 아이 주3회 패스트푸드는 영양불균형
    너무 심하죠 체력에도 안좋고요
    반찬 해주실분 구해서 삼일치씩 해달라고 하거나
    적어도 유기농 좋은 반찬가게서 반찬이라도 사주세요
    돈으로 때우려고 애돌보는 시간에 일하는거 아닌가요
    패딩은 모르겠고 먹는건 돈으로 때울수 있는건 해줘야죠

  • 9. ....
    '24.12.4 11:23 PM (223.38.xxx.182)

    니 성적은 직무유기라는 생각 안 드니? 해주세요

  • 10.
    '24.12.4 11:24 PM (121.159.xxx.222)

    식세기 하나 들이시고
    너무 수고하시는거 맞고
    밥 국 한식위주로 도시락이나
    더반찬이나 동네반찬가게 반찬에
    밥만 뜨시게 해서주거나
    제육볶음 주말에 많이해서 소분했다덮밥
    곰국 순댓국 사놓고 밥에 김치 계란후라이
    그렇게라두 한식으로 주면 안될까요?
    사치품 사달라면 저도 쥐어박지만
    밥은...
    저도 국없으면 밥 못먹고 밀가루는 신트림이나서
    우리집은 거의 저만 한식 밥파인데
    일하면서 차리거든요ㅜㅜ

  • 11.
    '24.12.4 11:29 PM (121.159.xxx.222)

    맞는 말인데 어디서 들은건진모르지만
    이쁘게 부탁하며말해라
    굶기는게 직무유기고 굶긴적은없다
    따뜻한 밥 한식먹고 더 좋은거 먹고싶으면
    맛있는거 해주세요 좋게말해라
    너 공부못한다고 직무유기 그러면 좋겠냐
    서로 싸움나게말하지말고
    그래 나도 노력할게 너도이쁘게말해라
    하세요

  • 12. 얘는
    '24.12.4 11:29 PM (74.75.xxx.126)

    딱히 한식파도 아녀요.
    그냥 엄마가 정성껏 매끼 새롭고 예쁘게 밥 차려주는 걸 원하나봐요. 햄버거 사다줘도 사진은 꼭 찍고 주말에 진자 집밥 해주면 사진 찍어서 여기저기 올려요.
    그럼 엄마가 전업해도 되게 돈 많이 벌어오는 능력있는 아빠한테 태어나지 그랬니.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건 두고두고 남들한테 민폐가 될 테니까 바로잡아야 할 것 같은데요.

  • 13.
    '24.12.4 11:31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아빠가 같이사시는데 밥타령이면 둘이알아서 하라고 자르세요. 에구 ㅜㅜ 우린 다들 키도안크게 대충먹어서도 속이 힘든데 님도 참 기가차긴하겠어요

  • 14.
    '24.12.4 11:35 PM (220.117.xxx.26)

    자기 노동 안들이고 자랑하고싶은게
    엄마 요리인가 봐요
    직무유기라니 엄마 파업한다
    후라이랑 식빵 라면 알아서 먹어
    유기농 같은 ? 임금님 수랏상이야 ?
    아니면 학원 과외 다 끊고 식비에 올인해 ?

  • 15. ..
    '24.12.4 11:42 PM (119.197.xxx.88)

    ㅎ 당돌하네요.
    아이는 학생본분 잘 하고 있는거죠?

  • 16. ㅡㅡ
    '24.12.4 11:51 PM (122.36.xxx.85)

    에휴. 일하며 밥하기 힘들지만, 월화수 연속으로 배달음식이면 싫을것 같아요. 목금은 어떻게 주세요?
    아침은 뭐 먹나요? 3일을 저렇게 먹으면 너무 부실하기도 하구요. 방법을 한번 찾아보세요.
    능력있는 아빠한테 태어나라는 그런말은 하지 마시구요.

  • 17. 심지어
    '24.12.4 11:51 PM (74.75.xxx.126)

    물도 생수병으로 사다 먹으면 안 되냐고 하네요.
    수돗물도 몸에 좋은 차 넣고 팔팔 끓여먹으면 안전하고 생수병은 무엇보다 플라스틱 페트병 쓰레기를 늘리는 거라 난 반대다 그랬어요. 이 아이의 기대치는 어디가 끝일까요. 우리집은 물 한 병 돈 주고 못 사먹는 궁핍한 살림이었다, 그게 유년시절의 기억일까요.

  • 18. 정말
    '24.12.4 11:55 PM (74.75.xxx.126)

    아침은 본인이 선택하신 빵과 우유를 드시고요. 저녁도 다양한 배달 옵션중에 골라요. 동네 음식점 다 테이크 아웃 되고요. 늘 햄버거만 먹이는 건 아니죠. 제가 나이 50이 되니 아침 7시부터 밤 7시까지 일하고 나면 누워야 되는 체력이 되더라고요. 사먹는 거 싫으면 자기 먹고 싶은 라면이나 스테이크 정도는 해 먹어도 되잖아요. 마냥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가봐요.

  • 19. 알죠그러나
    '24.12.5 12:09 AM (124.61.xxx.72)

    워킹맘 정신없이 바쁘고 애들이 어느 정도 컸으니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밥도 알아서 먹어야 땡큐죠. 엄마도 노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성장기 아이들 진짜 밥, 반찬 먹이는 게 성인되고 나서는 중요‘했’던 요소더라구요. 나이 40대인 저희 사촌들이나 친구들을 보니 어릴 적 집밥의 중요성이 나타납니다. 우리 어렸을 때도 일하는 엄마들이 제법 있어서 음식 배달 시켜주고, 용돈 주며 햄버거, 콜라로 떼우는 일들이 많았거든요. 성인되고 나서도 그런 외부 음식들 많이 접하게 되고 직장 스트레스들도 받는데 성장기 식습관들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병들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라도간단한 반찬이라도 집밥으로 챙겨줘야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20. 뜨아ㅜㅜ
    '24.12.5 12:13 AM (58.237.xxx.5)

    매일 패스트푸드는 좀 그렇긴하다 생각했는데
    아침7-저녁7 열두시간은 너무하네요ㅜㅜㅡㅡ
    월화수는 알아서 챙겨먹어야죠 말하세요 애한테..
    그리고 목금이랑 주말은 좀 챙겨주세요..
    아들이면 차라리 쉽지않나요 매끼 고기반찬 해주고 밥만 새로 해줘도 집밥인데..

  • 21. 적어도
    '24.12.5 12:17 AM (74.75.xxx.126)

    목금은 불고기에 미역국 정도는 해 주죠. 주말엔 방금 만든 솥밥에 해 달라는 각종 요리를 다 해주고요. 애들 햄버거 편의점 음식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요. 일주일에 세번인데 직무유기 소리를 듣네요. 연말에 이번 프로젝트 끝나면 덜 바빠지겠지만 연봉이 좀 깎일 것 같은데, 저라면 바쁘고 잘나가는 엄마가 집에서 밥 해주고 돈은 못 버는 엄마보다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22. ㅓㅓㅓ
    '24.12.5 12:18 AM (124.49.xxx.188)

    에구 애가 철없이 한말이니 상처 받지마세요.. 시켜먹는거 저희애들은.좋아하는데.. 살많이찌죠..ㅠㅠ 날씬하면 다행이에요.. 이제부터 나물 반찬 배달시켜 먹이셔요. 마켓 칼리 밀키트 고기 반찬이랑.. 싑게하셔요. 엄마도 체력 바닥일텐데.. ㅠㅠ토닥토닥

  • 23. ...
    '24.12.5 12:30 AM (182.229.xxx.41)

    직장맘 하시느라 넘 고생 많으세요. 그런데 아이 컴퓨터가 6개월에 1번씩 고장난다는게 좀 맘에 걸리네요. 팔아서 용돈벌이를 하거나 누구한테 갈취 당하는 건 아니겠지요?

  • 24.
    '24.12.5 12:31 AM (121.159.xxx.222)

    님도 자녀도 타협 잘안되는 원칙주의인건 닮은것같아요
    보통은 엄마바쁘니 할수없지
    에구 그래도 먹는건데 맞춰줘야지 인데

    물은 여름엔 쉬기도하고
    어느한세월 끓여서 식히는것도 일이구
    끓여놓은거 떨어지는것도 일이구
    누구왔을때 시원한물만한잔달랬는데
    시원하지않으니 서로민망하드라구요
    저도 6년전까지 끓이고 살다가
    그래서 홧김에 정수기 넣고 해방감이들더라구요
    저는 LG 퓨리케어 쓰는데 요즘 다들 뭘넣어도좋죠.
    다른브랜드 얼음정수기 넣을까도싶어요
    애도 좋아할걸요 아마 님도편하구요
    안해봐야 그간불편했구나싶어요.

  • 25.
    '24.12.5 12:37 AM (121.159.xxx.222)

    끓는물 팍팍 나와서 컵라면도 바로 먹고 인스턴트 카누커피도 바로타마시고 차도 티백담가마시고 아직 얼음정수기는 없지만 물끓여마시다가 아무때나 시원한냉수물이든 상온물이든 빼마시는게 넘 좋아요 저도 요즘도 끓여먹나소리 들으며 6년전까지 버티던사람이었어요. 페트병귀찮으니 정수기넣겠다. 얼음도넣어주랴? 나도 네 마음 더 들어줄만한건 들어주도록 노력할게. 너도 엄마바쁜데 돕고 이해해다오. 식으로 중간에서만나세요.

  • 26. 어휴
    '24.12.5 1:41 AM (211.211.xxx.168)

    직무유기가 뭔지 물질적 지원을 끊어봐야 알겠냐고 싸늘하게 이야기 하세요.
    글고 컴퓨터가 6개월에 한번씩 망가질 이유가 뭐에요?
    새거 사고 싶어서 일부러 망가트리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이 없는데요.

    요즘 댓글들, 너무 아이 우쭈쭈 하라고만 달려서 놀랍네요.

  • 27. 어휴
    '24.12.5 1:48 AM (211.211.xxx.168)

    댓글보니 본인이 집밥 SNS하며 인정욕구 채우려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하나 올리면 두개 올리고 싶고 유기농에 예쁘면 좋아요 더 많이 받으니 엄마에게 저러는 것 같은데요.
    어이가 없네요. 직무유기라니.

    갑자기 이혼숙려에 나온 과소비에 SNS에 빠진 여자 떠 오르네요.
    애 3 낳아서 엄마에게 맏기고 엄마가 음식 만들면 예쁘게 접시에 담아서 SNS올리고 돈 없는데 화장, 네일 청담동에서 하고 SNS하던 여자요.

  • 28. ...
    '24.12.5 7:28 AM (118.129.xxx.30)

    에구 엄마 힘든건 안 보이나봐요. 엄마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음식시켜주는건데. 그냥 건조하고 단호하게 엄마는 일하느라 힘들어서 너가 말한대로 할 수 없다. 대신 주말에 한 번 해준다 하세요. 12시간 일하는거 그냥 힘들겠다 정도가 아니라 무진장 힘든건데 그걸 자주 주입시켜주세요. 옷두 비싼거 사주지 마세요. 엄마 힘든건 안 보이고 어디서 투정인지.. 원글님은 일하시는 것도 힘든데 기운내세요~ 그리고 힘들어도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해야 몸이 살 수 있어요. 본인 챙기시며 사세요~

  • 29. 어머나
    '24.12.5 7:37 AM (72.143.xxx.45)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부모님한테 한 싸가지했던 자식인데 아드님이 너무 싸가지가 없는 것 같아요. 엄마 밥이 그리워. 엄마 빨리 바쁜 거 끝내서 나 맛있는거 해줘. 이랬으면 귀엽기라도 하지 직무유기라뇨...그리고 전 월화수 배달음식 먹이는게 대단히 잘못인지도 모르겠어요.

  • 30. ㅇㅇ
    '24.12.5 9:03 AM (118.235.xxx.42)

    이게 내 일이라면 화 났을텐데
    남의 일이 되니 귀엽네요
    원글님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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