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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년들 대신 총맞으려고 여의도 온 70대

ㅠㅠ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4-12-04 23:07:50

https://damoang.net/free/2278057

 

계엄 소식 듣자마자 국회 다녀오신 트친님 후기 읽다가 70대 어르신들이 발포하면 젊은 사람들 대신 총 맞아 주자고 하셨다는 대목에서 눈물 터졌다.

권력의 폭거에 당당하게 맞서는 시민들이 있기에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 땅에서 살아간다.

 

어르신 ㅠㅠ

IP : 110.7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2.4 11:08 PM (110.70.xxx.11)

    https://x.com/igomeaningless/status/1864135914039202038?s=46&t=Yt8lTEkc7mdRrPL...

  • 2. ...
    '24.12.4 11:10 PM (58.234.xxx.222)

    헉...
    저런 어르신들이 있었네요..
    젊은이들이 꼭 알아주길...

  • 3. ㅠㅠ
    '24.12.4 11:10 PM (110.70.xxx.11)

    퇴근길 지하철인데 저 트윗 보고 눈물이 안멈추네요

  • 4.
    '24.12.4 11:12 PM (121.200.xxx.6)

    아,씨... 나도 눈물이 또르르......
    나도 가야 하나...ㅠ

  • 5. ㅠㅠ
    '24.12.4 11:13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어제밤에 여의도에서 탱크 막고 땅에 주저앉아계셨던 분들도 뒷모습 사진 보니 전부 머리가 하얗게 연세드신 분들이더라고요 ㅠㅠ

  • 6. ㅠㅠ
    '24.12.4 11:13 PM (110.70.xxx.159)

    어제밤에 여의도에서 탱크 못가게 막느라 탱크
    앞에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주저앉아계셨던 분들도 뒷모습 사진 보니 전부 머리가 하얗게 연세드신 분들이더라고요 ㅠㅠ

  • 7. ㅠㅠ
    '24.12.4 11:18 PM (110.70.xxx.159)

    어제밤에 여의도로 가는 지하철 앞에서 70대 여성분이 “발포하면 우리가 먼저 가장 앞에 섭시다.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
    나이이니 뒷세대들 지켜줍시다” 하셨고 일면식도 없는 어르신들이 “그럽시다” 하셨대요 ㅠㅠ
    저 이거 읽고 지금 3호선에서 오열중 ㅠㅠ

  • 8. ㅠㅠ
    '24.12.4 11:21 PM (110.70.xxx.159)

    출처
    https://x.com/nye20000/status/1864230137962918266?s=46&t=Yt8lTEkc7mdRrPLSs_Tqq...

  • 9. ㅜㅜ
    '24.12.4 11:23 PM (211.234.xxx.1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24174&page=1&searchType=sear...

    어제 82님 시아버지께서도..ㅜㅜ

  • 10. 울엄마
    '24.12.4 11:24 PM (112.150.xxx.5)

    저 경상도입니다. 울친정엄마 지식인이구요 노인정다니시는데

    혼자 싸우십니다 거기 어르신들 다 윤석렬 편이구요

    울엄마 노인정에서 무식하면 가만히있지 말도안되는소리 나불

    거린다고 ㅎㅎ 울엄마 화이팅

  • 11. ㅠㅠ
    '24.12.4 11:33 PM (118.235.xxx.192)

    울엄마님
    어머님께서 투사시네요
    경상도 노인정에서 혼자 정치견해 다른데 조용히 안계시고 싸워서 계몽중이시라니 ㅠㅠ
    존경스럽네요
    부디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도할게요

  • 12. ㅠㅠ
    '24.12.4 11:34 PM (118.235.xxx.192)

    ㅜㅜ님이 써주신 링크 가보니 진짜 대단한 시아버님이시네요
    존경심이 절로 들어서 평생 효부 충성 맹세하고싶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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