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5548
주한미국대사관은 4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응해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미국 시민권 및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계엄 선포 해제 발표 이후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시위가 벌어지는 지역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 모임, 시위 또는 집회 주변에서는 주의를 기울이라”고 안내했다. 비자·여권 인터뷰, 해외 출생 신고 접수 등 일상 업무도 중단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