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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이들은 지금 뭐하나요?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4-12-04 17:50:23

어제 국회 앞으로 달려간 분들도 머리가 희끗희끗하기 시작한

40-50대가 제일 많았던 것 같고... 

이런 일 있을 땐 원래 대학들이

앞장서서 시국선언하고 하지 않나요.. 

20대는 어디서 뭐하는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중위연령이 40대라 그런가요 

젊은이들이 변해서 그런가요 

하긴 40대인 저도 오늘 동화면세점 앞 집회 나가고싶은데 

애 학원 라이드 해야한다고 발만 동동 구르고 이러고 있네요.. 

오늘 학원 따위 빠지고 엄마랑 같이 집회 가자고 해봤지만 

중딩 애 들은 채도 안하고요.. 

애기 때 광화문 촛불 시위에는 목마태워 열심히 끌고 다녔는데... 

IP : 223.38.xxx.17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대남들은
    '24.12.4 5:50 PM (210.222.xxx.250)

    이준석 지지하지 않나요ㅜ
    갸들은 암생각이 읍써요

  • 2. ....
    '24.12.4 5:51 PM (1.239.xxx.246)

    그럼 엄마만 나가면 돼요
    학원은 혼자 갈 수 있잖아요

  • 3. 어제
    '24.12.4 5:51 PM (14.138.xxx.154)

    수능 끝난 애들 많이 왔었어요 나이 드신 분들이 뒤로 보내서 눈에 덜 띄었을거에요

  • 4.
    '24.12.4 5:51 PM (211.109.xxx.17)

    분개하고 있지만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에요.

  • 5. ...
    '24.12.4 5:51 PM (118.235.xxx.62)

    어제 젊은이들도 많이 나가서 마이크 잡고 인터뷰도 많이 했는데, 짧은 영상만 보고 판단하시는것 같네요
    젊은이들 너무 비판하지 마세요 ㅠㅠㅠ

  • 6. ....
    '24.12.4 5:52 PM (175.209.xxx.12)

    다 나서서 하고있어요.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

  • 7. 고대생들
    '24.12.4 5:52 PM (61.39.xxx.41)

    행진하는 영상있던데요.

  • 8. ㅇㅇㅇ
    '24.12.4 5:53 PM (187.191.xxx.20) - 삭제된댓글

    오후에 출근했다면서요. 이거 찍으러 나왔네요.

  • 9. 놀멍쉬멍
    '24.12.4 5:56 PM (222.110.xxx.93)

    젊은 친구들 꽤 왔어요.

  • 10. ...
    '24.12.4 5:58 PM (58.145.xxx.130)

    아이돌 팬들이 응원봉 꺼내들고 집회 나간다고 벼르고 있던데요
    그거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당근에 팔아버린 응원봉도 아쉬워하고 엄마 임영웅 응원봉 빌려서 나갈거라던데...

    드라마, 영화, 아이돌 팬 커뮤니티들이 계엄, 탄핵, 집회로 도배됐더라구요
    제발 덕후들을 오로지 덕질에만 집중하게 해달라며 집회에 적극적일 것 같던데요

  • 11. ㅇㅇㅇ
    '24.12.4 5:59 PM (187.191.xxx.20)

    고대뜬거보니 교내시위하던데요.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우리 권리는 스스로 챙겨야죠.

  • 12. ㅓㅓ
    '24.12.4 6:00 PM (125.129.xxx.44)

    요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라

  • 13. ........
    '24.12.4 6:00 PM (218.147.xxx.4)

    기말기간이기도 하구요
    나서지만 못했을뿐 두 아들들 새벽꼬박 새고 뉴스보고 관심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집회 나간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도 애들끼리 엄청 이야기 한데요

  • 14. 울딸
    '24.12.4 6:03 PM (223.62.xxx.212)

    친구들 3명 나갔어요
    힘 보태러
    아줌마들도 좀 나가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 15.
    '24.12.4 6:05 PM (211.234.xxx.203)

    속보) 전국 주요 총학생회장단이 현재 서울 연세대학교에 집결했다 합니다.
    - https://www.ddanzi.com/free/826082761

  • 16. ...
    '24.12.4 6:07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저 반포 살아요.
    같은 동네 사는 딸 친구중 한명은 오늘 집회 나갔다고 하고
    다른 친구는 토요일에 간답니다.
    딸도 기말시험 기간이지만 나가야하지않나 고민중이구요.
    젊은이들도 나름 자기들 역할을 하고 있어요.

  • 17. 00
    '24.12.4 6:09 PM (121.164.xxx.217)

    보이지않는 곳이라도 학생들도 열심히 해요 안보이고 본인이 못봐서 모르는거잖아요 원글이도 못나간다면서 젊은이들 얘기는 뭐하러 하나요? 오늘만 해도 서울대등 시국선언문 새로 나온거 많이 읽었는데요 그리고 어른들 잘못에 뭐 그렇게 젊은이들을 찾는지

  • 18. ㄱㄴㄷ
    '24.12.4 6:10 PM (118.235.xxx.165)

    저 지금 여의도에 있다가 들어가는데 젊은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 19. ㄱㄴㄷ
    '24.12.4 6:10 PM (118.235.xxx.165)

    저는 저녁 일정때문에 들어가지만 국회로 도착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 20. ..
    '24.12.4 6:15 PM (119.197.xxx.88)

    기말 준비하느라 바빠요.
    한가한 아저씨들 아줌마들 많이 나가세요.
    왜 애들까지 비난하고 난리

  • 21. ...
    '24.12.4 6:16 PM (1.241.xxx.220)

    젊은 사람들 실제로 많았고.. 이런 글로 서로 갈라치기 좀 안했음 좋겠어요.

  • 22. ...
    '24.12.4 6:19 PM (219.250.xxx.105)

    대학총학생대표들
    연대에 모여서 회의한대요

  • 23. ...
    '24.12.4 6:20 PM (112.133.xxx.8)

    다 나서서 하고있어요.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222

  • 24. 갈라치기 그만!
    '24.12.4 6:26 PM (1.224.xxx.182)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갈라치기 그만!!
    모두 한마음입니다.
    지금 갈라치기 하는 인간들이 제일 위험한 인간입니다.
    기억하세요! 갈라치기 하려는 인간들이 켕기는 거 있는겁니다.

  • 25.
    '24.12.4 6:39 PM (1.238.xxx.143)

    원글도 안갔으면서...

  • 26. 영수증
    '24.12.4 7:00 PM (59.13.xxx.51)

    한가한 아저씨들 아줌마들 많이 나가세요.
    왜 애들까지 비난하고 난리222222222222222222222222

    ................................................................................................
    원글은 집구석에 앉아있으면서 왜 꽃같은 젊은이들을 욕해요?
    너부터 나가세요.

  • 27.
    '24.12.4 7:14 PM (223.38.xxx.6)

    아 제가 너무 몰랐군요 ㅠㅠ
    제가 보고들은 영역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입 놀리면 안된다는 걸 이 나이에 또 깨닫습니다. 죄송해요.
    총학생회도 움직여준다니 너무 눈물나게 고맙고 미안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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