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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국민들 대단하죠?

...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24-12-04 17:24:24

여기서 가끔 니탓 내탓 하는 댓글들 보면서 정치에 신경 끊을란다하고 생각 한적도 있었는데,

역시 위기 앞에서 아주 그냥 무서운 국민들이에요.

그 새벽에 여의도로 달려간 시민들, 군인들 붙잡고 설득 한 시민, 언론도 여기저기 할것 없이 한목소리 내고. 

저 인간 5년 채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번엔 어려울거 같고. 

이렇게 또한번 위기를 넘기나봅니다. 

IP : 58.234.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12.4 5:26 PM (223.39.xxx.187)

    그 밤에 국회로 달려간분들 대단해요.ㅠㅠ

  • 2. 맞아요
    '24.12.4 5:28 PM (112.169.xxx.180)

    지금 창피하지만 우린 이 창피함을 견디고 나라를 제대로 세웠다는 그런 찬사를 외신으로부터 들읍시다.
    흩어지지 말고 하나가 됩시다!
    이 계기로 더욱 강건해지는 대한민국 국민이 됩시다!
    지금 밖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또 인터넷으로도 응원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3. ...
    '24.12.4 5:30 PM (220.95.xxx.155)

    여기 일부 정신나간 댓글보다가
    님글보고 다시 숨을 쉬네요

  • 4. 운동권 출신들
    '24.12.4 5:30 PM (211.235.xxx.31) - 삭제된댓글

    특히 시위 경험있는 기성 50~60 대분들 본능적으로 발빠르게 움직이시더라고요. 역사앞에서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이요.

  • 5. ㅇㅇ
    '24.12.4 5:33 PM (187.191.xxx.20)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해요. 존경스러워요

  • 6. 00
    '24.12.4 5:34 PM (203.142.xxx.241)

    어제 나가신 분들, 하루종일 생각할때마다 울컥했어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일상이 소중하네요.
    덕분이예요.

  • 7. 지금 50대들이
    '24.12.4 5:36 PM (211.200.xxx.116)

    80년대 민주화에 앞장서서 데모하던 분들이잖아요... 대단하신분들

  • 8. 저도
    '24.12.4 5:39 PM (112.149.xxx.140)

    정말 우리 대부분은
    세상 어디에 내놔도 수준높고 품격있고 용감한
    국민이라는 생각에
    걱정스러우면서도 벅차오릅니다

  • 9. 솔직히
    '24.12.4 5:44 PM (58.235.xxx.48)

    국힘 지지자들이 망쳐놓으면
    민주진영 지지자들이 살려내는거
    그게 반복이에요.
    똥 싼 사람들 나두고 나머지가 치우느라 개고생 ㅠ

  • 10. 솔직히
    '24.12.4 8:52 PM (118.241.xxx.55)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바로하랬다고
    애석하게도 국민 대부분이 수준 높은 건 아님.
    그랬다면 저딴 게 애당초 대통령 씩이나 됐을리가 없음.

    돼지새끼는 둘째치고 일제식민치하를 겪고도 지금껏 단 세 번을 제외하고 매국노당 출신들이 늘 대통령에 당선돼왔는데 어디가 대단하다는 건지.

    참담하게도 오히려 반대로 느낌. 똥멍청이들이 많은 나라에 민주주의가 꼭 좋은 건 아니구나.

    그리고 별로 희망적이지도 않음. 그들은 계속 변함 없이 매국노당을 뽑을 거고, 일평생 세대교체만 꿈꾸며 살았는데 지금 젊은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매국노당 지지하니까 뭐 꿈도 희망도 없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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