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교 엄마들 단톡방에서(19명)
정치얘기 하지 말래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계엄선포가 어떻게 정치 얘기냐?
좌우를 떠나 전시상황이나 다름없는 거
아니냐 하니
아무말하지 말라고(정치인은 다 똑같다)
오늘 하루종일 맛집 음식사진, 카페사진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겨울방학에 해외여행 간다고
여행얘기 하느라 ㅋㅋㅋ 이래요.
너무 화가 나서 그냥 나왔네요.
욕이 목구멍까지 나오는 걸 겨우 참았어요.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아직 탄핵 안됐는데..뭐가 끝났다는건지..
누구는 목숨걸고 국회로 달려가는데
맛집 얘기나 하면서 ㅋㅋㅋ거리다니..
남편이랑 저녁에 국회로 가서 크게
외칠거에요. "윤석열을 체포하라"
정말 머리에 뭐만 들어찬 인간들이네요
정치와 삶이 이어진건데..
지금은 최악이거늘.. 엄마들 너무 안일하네요 혀피인가
아파트 단톡방도요.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인 위기에서 중립을 지킨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단테 신곡
이 글을 남기고 나옴요.
머리가 꽃밭이네요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회사애서도 정치얘기는 금물이에요
단톡도 일종의 사회생활이죠
정치색 다 아는 찐친모임도 아니고요
게엄군에 밟혀 죽어도 말하지 말라고 할려나????
단톡에서 정치얘기 하면 바로 퇴출
서로 불편해 해요
하고 싶으면 따로 1대1 채팅으로 하기로 합의 봤어요
이게 어떻게 정치상황인가요
나라가 어찌 될지 모르는데....
계엄령 발포하고 국민에게 총을 겨누는 게
무슨 정치색이에요?
국민들이 죽을 수도 있었는데 이게 색깔론인가요? 그 위험한 상황에 누구는 탱크를 몸으로
막으며 나라를 구하는 시민들도 있었는데
아..몰라.. 듣기싫어.
이게 어떻게 정상입니까?
어젯밤 사태 전에야 정치애기 꺼내면 이상한거지만 지금 상황에 정치애기를 꺼내지 말고
여행애기나 하자구요
학부모라면 본인 자식들이 앞으로 살아간 나랏일인데 그따위 정신상태니 윤같은 넘한테 대텅령자리를 주지
돈이 철철 넘쳐서 대한민국 위험하면 죄다 비행기로 탈출할 정도의 부자들인가보네
그렇게 내일 아니다 눈감고 살다보면
내가 피해볼때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텐데
이기적인것들
정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입니다.
6.25가 정치이야기인가요?
전쟁이 나도 정치얘기라고 하지 말라고 할 자들이네요
지난 문정부 때는 일상이고 카톡이고 문정부 욕으로 도배하며 그들 기준으로 정치 얘기만 주구장창 하던 사람들이 윤거니 정권으로 바뀌니 정치얘기를 하지 말라고? ㅎㅎ
자신들에게 불리한줄 아는가 보네요
참 비겁하고 무지하고 수준이 낮네요
그쪽 지지자들은
전쟁이 일어나도
그냥 정치얘기 하지 말고
조용히 도망가면 되겠네요
대텅이
정치가 삶인데
바로 어젯밤만 해도 환율이 요동치고
오늘 주식이 폭락하고 이러고 있는데
정치와 경제와 민생이 어떻게 달라요?
무식해서
정치가 어디 미국축구 얘긴줄 아나봄
그럴 듯
계엄령이 뭔지도 모르나?
저는 안하는게 맞다고 봐요.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회사애서도 정치얘기는 금물이에요
단톡도 일종의 사회생활이죠
정치색 다 아는 찐친모임도 아니고요
222222222222
82에 너무 빠진듯
정치방 가서 말해야죠
전쟁이 나도 정치얘기라고 하지 말라고 할 자들이네요.
지난 문정부 때는 일상이고 카톡이고 문정부 욕으로 도배하며 그들 기준으로 정치 얘기만 줄구장창 하던 사람들이 윤거니 정권으로 바뀌니 정치얘기를 하지 말라고? ㅎㅎ
자신들에게 불리한 줄 아는가 보네요.
참 비겁하고 무지하고 수준낮아요.22222
ㅂㅅ들이죠.
욕하는 수준하고는
나올 것 같아요. 그런 카페.
욕 안한다고 본인 수준이 높은 줄 아는 수준 보소
굳이 정치색 다른 사람들끼리 분쟁을 피한다는거지
밤새 난리를 통으로 겪고도 그 지경이라는건
지능에 문제 있다 생각해요.
거기 룰이 그렇다면 따라야죠
그사람들 열몇명이 다 정신나간것도 아니고
어제 일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거예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거기는 그런 얘기하는 공간이 아닌거죠
앞으로 탄핵이니뭐니 줄줄인데 한번 허용하면
결국 정치방되는거 시간문제예요.
님은 심한 정치병있으시구요.
거기서 뭐하러 정치이야기를 하나요..
계엄령 이야기면 몰라도.ㅎㅎ
윤석열은 탄핵되어야는게 맞는데
저도 아이엄마들 단톡에서는 그런 얘기 안해요.
거기 룰이 그렇다면 따라야죠
그사람들 열몇명이 다 정신나간것도 아니고
어제 일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거예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거기는 그런 얘기하는 공간이 아닌거죠
앞으로 탄핵이니뭐니 줄줄인데 한번 허용하면
결국 정치방되는거 시간문제예요.
님은 심한 정치병있으시구요.2222222
계엄이 선포되고 피가 타들어 가는 암울한 밤을 보냈는데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고???
지 새끼들이 계엄군 총탄에 맞아 죽어도 그 따위 소리 할라나?
저런 것들이 싸놓은 똥덩어리 치우느라 어제 새벽 여의도로 뛰쳐 나간 애국 시민들....너무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이제 3년만있음 군대가는데
지새끼들도 군대보내고 일터져봐봐요
저런말이 나오나
앞으로 자식들이 살아갈세상인데
무슨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구역질 나네요
이게 단순히 정치색에 대한 얘기인가요?
나라와 국민을 위협했어요.
그것도 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위기 상황, 가장 근본적이고도 도덕적인 상황에서 중립이네 어쩌네
정치색이네 어쩌네 하면서 회피하고
숟가락 얻는 인간들 제일 혐오스럽습니다.
얘기안합니다
안하는게 맞구요
뭘 안하는게 맞아요
님이나 하지마세요
계엄이 뭔 정치얘기입니까
님이나 그리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님 아들,딸이 계엄군에 잡혀가고 총에 겨눈 상황이 와도 정치얘기라 아무말 하지말라고 그럴께요
사람들마다 정치성향이 다르니 굳이 학부모 모임에서 그런 의견을 내어서 싸울 이유는 없죠.
혹~~~~시라도 대통령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친한 사람 모임도 아닌데 학부모들끼리 드러낼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종교 이야기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은 그르다라고 하면 안돼요.(라고 말은 하지만 저도 당췌 이해가 안되는 상황)
무식하니까 저런말이 나오는거예요.....
공감은 지능이라고....지목앞에 총칼 들이대봐요....참나
취미 단톡방에서 윤멧돼거니, 계엄관련 얘기하니
정치얘기 하지말래요 .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
그럼서 , 지들 필요한 여러 정보는 또 계속 물어봅니다.
얇쌉한 잉간들 ...
저도 취미 단톡방에서 정치얘기말라고 저지당했어요.
이 무시칸 계엄령 얘기가 단순 정치얘기인가요 ?
정이 딱 떨어져서 그 방을 나올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