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고교때 학교 활동 같이 하면 알게된 엄마신데..
9년 동안 2~3번 봤나? 그것도 몇 년 동안 연락도 없다가..
어제 갑자기 본인 꽃꽂이 사진을 보내주시길래
답장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걸 보면.. 제 맘이 떠났다는거죠..)
한 나절 후에나 칭찬 해드리고 더 얘기 안했는데
바로
"** 엄마랑 같이 한 번 보자'
답장이 달리는것 같았어요. (클릭은 안하고 )
제가 답장이 없자 다시 글이 달리네요
"우리 **이가 결혼을 해.."
음..
저라면 몇 년 동안 연락 없는 지인에게 이렇게 청첩장을 보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
(제 딸은 아직 결혼 계획이 없지만..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하실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