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머니머니머니 해서 그런지
아이가 간섭을 하는데
엄마 그거 얼마 줬는지 솔직하게 말해달라
그냥 묻는거다
자식한테 내가 산 옷 가격을 얘기해야 하나
일부러 유도질문 엄청 부풀려 얘기하면 얼마밖에 안해
대답하고는 내가 뭐하는건가 싶은데요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까요
아빠가 머니머니머니 해서 그런지
아이가 간섭을 하는데
엄마 그거 얼마 줬는지 솔직하게 말해달라
그냥 묻는거다
자식한테 내가 산 옷 가격을 얘기해야 하나
일부러 유도질문 엄청 부풀려 얘기하면 얼마밖에 안해
대답하고는 내가 뭐하는건가 싶은데요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까요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고
답 못해주는 것도 이상하네요.
거의 대답을 안합니다
그러면 엄마 그냥 물어볼 수 있지
예뻐서 그런다 등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뭐라고 훈계를 해야 좋을까요
얼마인 줄 알면 엄마 옷 한벌 사줄래?
그럴 거 아니면 엄마 옷에 관심 좀 꺼줄래?
그 아이나 좀 큰 아이겠죠?
아이 눈을 똑바로 보고 "신경 꺼" 하세요
저라면 닥쳐!! 하겠지만요
가끔 주머니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아이도 고가의 겉옷 하나 쯤은 사주세요.
돈돈돈타령하는 남편이 아이것이라고 사게 해 줄 것 같지 않네요.
뭔가 억울한 마음이 있는 것 아닐까요? 본인은 돈 이유로 뭘 안해주면서 엄마는 옷을 사나? 이런 생각 들 수도 있고.
왜 묻는지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아이가 왜 그걸 묻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줬다 하세요.
뭔들..
원글님이 왜 쎄함을 느끼시는지 알아요.
아들이죠?
요즘 10대 애들 사이에서 엄마 혐오가 대세예요.
아이 옷는 싼것만 사주는데 엄마는 비싼것만 입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요? 그래서 집요하게 묻는거 아닐까요?
요즘 10대는 진짜 그런가요?
무섭네요
솔직하게답합니다. 거짓말할거면 말 자체를 안하고요
저는 자식에게 왜 내가 가격을 말해야 하나 싶어서
대답을 안하는데 크게 부풀려서 얘기하면 얼마줬다 말한 적이 있는데 그럼 거짓말 한다 더 비싸게 줬을 꺼다
내가 너에게 가격을 말할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하면
옹졸한 이런대화도 안되는 엄마라고 비난하고
맞아요 요즘 남자아이들 여혐 이야기 너무 많이 해서 걱정입니다
뭐라고 설명해주면 아이가 이해가 될까요
너 이게 매우 주제 넘는 짓이야.
내가 벌어 내가 사는데 니가 뭐라고 간섭을?
솔직하게 말해봐ㅡㅡ이말이 굉장히 기분나쁘네요. 평소에 거짓말 잘한 사람이었나싶게..
애가 징그럽네요.
몇살이에요?
얼마냐 물어보는거는 괜찮지만..말투가 이쁘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