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차장에서 짐을 내리고 있는데 초등 저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저를 기다리면서 보는거에요.
제가 차에서 짐을 내리는데
'지금 엘리베이터 타실거에요?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
제가 짐을 들고 갈때 같이 가면서..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더니..
'몇층 가세요?
하는거에요.
제가 짐을 들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13층하니 눌러주네요.
키도 안닿을정도로 외소한 아이였는데
몇학년이냐고 하니. 2학년이래요..
너 참 센스있고 예의바르다..훌륭하게크겠어..
했어요.
엄마아빠 맛벌이라 혼자 학원 다니는거 같은데 애가 참 아이지만 센스있더라구요..저러기가 쉽지 않은데..우리나라도 희망이 보여요.이런아이 볼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