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해프닝'=쪼만한 파우치?

000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4-12-04 12:15:20

이 중대한 일을 해프닝이라고 말하는 건
디올백을 쪼만한 파우치로 말하고 넘어가는 거랑 같은 결이죠.

 

어제 얼마나 긴박하고 위험했나요.

몇 분만 늦었어도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 모조리 체포되고 그다음 언론사로 쳐들어갔겠죠.

포고령 1호 전문 보면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숫자로 3시간 만에 끝났네 별 거 아니네, 농담의 소재로 삼는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투표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민주당, 야당 과반이 아니었다면. 국회의장이 민주당이 아니었다면. 소름끼칩니다.

 

IP : 211.186.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준표가
    '24.12.4 12:16 PM (211.234.xxx.13)

    쓴 표현이죠.
    언론들도 그런식으로 몰아가고

  • 2. 외신으로
    '24.12.4 12:17 PM (211.234.xxx.13)

    계엄군 국회 진입 전세계 속보로 나왔는데 해프닝이라니?

    프래임 티나죠

  • 3. ...
    '24.12.4 12:17 PM (59.19.xxx.187)

    홍준표가 해프닝이라 했군요?

  • 4. ...
    '24.12.4 12:21 PM (221.141.xxx.96)

    한밤중에 국민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
    해.프.닝?

  • 5. ㅇㅇ
    '24.12.4 12:21 PM (211.36.xxx.248)

    해프닝이라니

    계엄 선포에 그런 단어를 쓴다는거 자체가 ㅉㅉ

  • 6. 범죄자
    '24.12.4 12:26 PM (223.39.xxx.108)

    돋보이고 싶었다

  • 7. 그러게요
    '24.12.4 12:28 PM (211.234.xxx.70)

    계엄령이라뇨? 거기다 헤프닝?
    생각할수록 끔찍
    등골이 서늘 ㄷㄷ

    와.. 진짜 민주당 의원들 발빠르게 움직였고
    민주당 국회의장 아녔으면
    하루밤사이에 오늘 아침이 어땠을지
    거리 곳곳에 군인들 장갑차에 와...
    이런데도
    이런데도
    고작 사퇴를 외치고 있다니...
    민주당의 절차는 너무 속터지고
    저들의 짓거리는 신속하고 야비해서
    속상하고 긴장이 가시질 않아요
    이런데도 국찜 지지하는 자들은
    반한국인 자들

  • 8. 어이없음.
    '24.12.4 12:30 PM (72.253.xxx.142)

    해프닝??
    니들은 계엄이 장난이니?
    쿠데타 실패하니 해프닝이라며 대충 얼버무리고 덮으려고 수 쓰는 꼴이 어이 없음.

    "처단"이라는 살벌한 단어를 적시하는걸 보고 캄보디아 킬링 필드가 떠올랐음.
    만약 쿠데타가 성공 했으면 무식하고 천박한 윤은 딱 크메르 루즈 정권의 폴포트 같은 독재자가 됐을거라는데 백만표.

  • 9. ...
    '24.12.4 2:55 PM (112.168.xxx.12)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해프닝이라니요.
    어제밤 분출된 아드레날린이 아직도 가슴을 벌렁 벌렁하게 하고 있는데.

  • 10. 203
    '24.12.4 7:56 PM (125.185.xxx.9)

    아직도 저들은 자신만만한겁니다...빨리 끌어내려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140 민족정론 BBC 기사 제목입니다./펌 jpg 2 맞아요 2024/12/04 3,427
1654139 이스라엘이 우리나라 여행경보국으로 지적한거 황당 4 ㄷㄹ 2024/12/04 1,686
1654138 사실 지금쯤 우리도 환기할때가 됐죠 ㅇㅇ 2024/12/04 638
1654137 재난문자 1개도 없었는데 나는 왜 2 뭐하고 있는.. 2024/12/04 1,735
1654136 탄핵 절차 밟고 있다 6 비비씨 2024/12/04 2,924
1654135 내일도 집회할까요? 1 ㅁㅁ 2024/12/04 529
1654134 조선일보 태세전환 기사들보니 역겹네요 7 ..... 2024/12/04 3,701
1654133 한동훈파는 겨우 10명인가요? 14 ... 2024/12/04 4,298
1654132 "사랑하는 여자 위해…" 갑작스러운 계엄령에 .. 8 세기의 사랑.. 2024/12/04 4,649
1654131 조명가게 - 강풀 8 드라마 2024/12/04 2,745
1654130 이와중에)호박전 도시락 싸도 되나요? 5 u.. 2024/12/04 888
1654129 내란 수괴 돼지 술꾼 등장 2 ... 2024/12/04 1,687
1654128 부산인데 50후반~60초반 사람들이 35 . . 2024/12/04 13,111
1654127 군대 가기엔 너무 어려요 5 ..... 2024/12/04 1,887
1654126 윤건희는 최고 위협 언론인을 3 ㄱㄴ 2024/12/04 1,844
1654125 내란에 가담한 자들 명단 7 여러분 2024/12/04 2,887
1654124 식당에서 할배들 "할려면 제대로해야지" 16 ㅇㅇㅇ 2024/12/04 6,965
1654123 서울의 밤 개봉~ 2 하루8컵 2024/12/04 1,839
1654122 어제 계엄해제 최대 수혜자는 4 ㅇㅇ 2024/12/04 4,456
1654121 새벽에 통신 끊겼어봐요 16 ㅇㅇ 2024/12/04 4,991
1654120 지금 무정부사태인데 김정은이 전쟁 이르키면 8 ... 2024/12/04 1,405
1654119 지하철 기침테러 3 .... 2024/12/04 863
1654118 우리나라만큼 다이나믹(?)한 나라가 있나요? 7 ㅇㅇ 2024/12/04 1,788
1654117 국군의 날 행사하고 했던게 5 2024/12/04 3,025
1654116 국방장관 "비상 계엄 선포 관련 책임 통감…송구스럽다&.. 9 .... 2024/12/04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