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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나마 어제 계엄 해프닝에서

하푸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4-12-04 12:02:30

계엄사령부 포고령이라는 기상천외한 문서를 읽으며

빡치는 와중에 단 하나 위로??? 가 되었던 부분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게엄법으로 처단!

한다는 그 부분이었어요

처벌도 아니라 처단...

 

니네가 의료 이렇게 해놓고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구나? 인간적이네?

인간도 아니라서 스트레스도 안받고

아니 아예 관심도 없는줄 알았더니

속은 상했나봐? 막 미웠나봐? 조져놓고 싶었나봐?

 

그들도 똥줄타고 얄미웠다니

이게 나의 비참한 위로 포인트... ㅠㅠ

내가 우리나라 국민인게 참담하다...

IP : 121.160.xxx.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4 12:03 PM (218.50.xxx.177)

    해프닝이란 표현은 아닌것같아요
    또 일어나도 괜찮은 그런 수준이라 생각하세요?

  • 2. ..
    '24.12.4 12:04 PM (218.50.xxx.177)

    다 사직해서 복귀할 전공의가 없는데 전공의 복귀안하면 처단한다는 문구가 얼마나 기막힌 일인지 감이 없으시죠?

  • 3. 처단..단어에
    '24.12.4 12:05 PM (117.111.xxx.229)

    내 눈을 의심

  • 4. ...
    '24.12.4 12:05 PM (59.19.xxx.187)

    전공의 처단한다는 말이 위로라구요?
    헐~~~

  • 5. 정말이지
    '24.12.4 12:05 PM (118.235.xxx.186)

    헤프닝이란 단어 쓰지말아요.

  • 6. 하푸
    '24.12.4 12:05 PM (121.160.xxx.78) - 삭제된댓글

    댓글님 문맥 어려우시면 지나가시구요

  • 7. ..
    '24.12.4 12:06 PM (107.134.xxx.2)

    저도 해프닝은 이 어마어마한 사태를 지칭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전공의 복귀 포인트는 원글님 말씀처럼 참 어처구니 없긴 합니다.

  • 8. ...
    '24.12.4 12:06 PM (59.19.xxx.187)

    인간적이네?
    이건 무슨 말입니까 그럼?

  • 9. ..
    '24.12.4 12:06 PM (218.50.xxx.177)

    그 문구가 바로 의료대란에 대한 윤씨의 현 관점을 설명해주잖아요
    복귀할 전공의 없다는 현 상황파악을 안했다
    그간의 경과에 대해서도 관심없었다
    파악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해결할 의지가 있을리없다

  • 10. 해프닝이라니요
    '24.12.4 12:06 PM (211.234.xxx.122)

    해프닝이라니요?
    그런말로 사태를 가볍게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쿠데타였고 내란죄에 해당하는 내용이에요

  • 11. ...
    '24.12.4 12:07 PM (180.66.xxx.165)

    이상하네요
    해프닝도 아니고
    의사들 처단도 소름이었어요

  • 12. ssunny
    '24.12.4 12:07 PM (14.32.xxx.34)

    어제 그 단어에서
    진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구나 싶던데요
    온국민이 다 니들적이니 어쩌냐

  • 13. ...
    '24.12.4 12:08 PM (59.19.xxx.187)

    의료대란의 원인과 책임이 전공의에게 있어요?
    처단이 위로라니요?

  • 14. ㅇㅂㅇ
    '24.12.4 12:08 PM (182.215.xxx.32)

    감히 내말을 안들어?? 이거죠..
    걱정이 아니라

  • 15. 하푸
    '24.12.4 12:08 PM (121.160.xxx.78)

    3시간짜리 해프닝으로 끝나서 천만다행 아닙니까?
    윤을 감싸거나 그의 죄를 넘어가자는 뜻으로 읽히시나요

  • 16. ㅇㅂㅇ
    '24.12.4 12:09 PM (182.215.xxx.32)

    해프닝표현은 저도 반대
    내란입니다

  • 17. 처단??
    '24.12.4 12:09 PM (218.39.xxx.130)

    말이 되나??

    이 단어가 이해된다고??? 절대 용납 못 한다..
    그들이 말 듣게 대책을 세워야지..


    술 처먹고 무조건 패는 애비와 뭐가 다른가???

  • 18. 또라이들
    '24.12.4 12:09 PM (61.254.xxx.226)

    끌어내려야 편히살듯요.

  • 19. ....
    '24.12.4 12:09 PM (110.13.xxx.200)

    해프닝같은소리. ㅉㅉ

  • 20. ..
    '24.12.4 12:09 PM (218.50.xxx.177)

    원글님 아직 끝난거 아니예요
    진행형입니다

  • 21. 000
    '24.12.4 12:10 PM (211.186.xxx.26) - 삭제된댓글

    이 중대한 일을 해프닝이라고 말하는 건
    디올백을 쪼만한 파우치러 말하는 거랑 같은 뜻이라고 보면 되죠?

  • 22. ...
    '24.12.4 12:10 PM (175.209.xxx.151)

    바이든 날리면 소리같습니다. 해.프... 닝

  • 23. 한낮의 별빛
    '24.12.4 12:11 PM (49.172.xxx.101)

    게엄이 헤프닝이예요?
    님한테는 그저 주식으로 돈 벌 찬스인겁니까?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참....
    그렇게ㅈ돈 돈거린다고 돈 안벌려요.

  • 24. 해프닝이라니요
    '24.12.4 12:13 PM (220.72.xxx.2)

    해프닝 아니고 범죄행위잖아요
    체포하고 관계자 사형시켜야 합니다
    해프닝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 25. 계엄은진행중
    '24.12.4 12:13 PM (223.39.xxx.234)

    해프닝으로 끝난거 맞아요?

    원글 홍준표마누라?

  • 26. 홍준표가 원글님
    '24.12.4 12:14 PM (211.234.xxx.13)

    과 같은 표현 썼죠.

    해프닝..

    계엄군이 국민한테 총구 겨눈게 해프닝인가요?
    계엄군 차량 앞 시민들 기사도 못 봤나요?

  • 27. 어디
    '24.12.4 12:15 PM (220.72.xxx.2)

    어디
    해프닝으로 물타기를...

  • 28. ...
    '24.12.4 12:17 PM (106.101.xxx.238)

    의료파탄 내놓고 속으론 무지하게 똥줄탄거죠
    뜬금없이 계엄령에 전공의 처단이라는 용어보고 헛웃음 나더라구요
    전부 사직했는데 어디로 복귀하라는건지..
    모지리같은 놈

  • 29. 의료
    '24.12.4 12:18 PM (14.52.xxx.37)

    윤가가 정말 국민생각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아니면 일부러 이렇게 선동하는 건가
    명분쌓기의 한 도구일 뿐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 30. ...
    '24.12.4 12:21 PM (14.45.xxx.213)

    윤가놈도 의료시스템 붕괴시켜놓고 탈출구나 해법도 없고 뭐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데 눈치없는 전공의놈들이 돌아오지도 않고 화딱지 났겠죠. 맨날 의료개혁 의료개혁 씨부릴 때 알아봤잖아요. 지 가오가 달린 일. 첨부터 시작이 지 혼자 의사에 대한 억하심정 열등감 증오가 있어서인게 틀림없고요.
    평생 검사라는 무소불위 권력의 칼을 휘둘러 다들 머리 쪼아리고 떠받들려 살았던 놈 눈에 햇빛도 못봐 잠도 못자 전부 허어멀그리 비실비실한 겁쟁이 의사놈들이 이리 말 안들을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그 머리 그 승질로.

    앞으로도 윤가놈에게 의사는 평생의 트라우마.

  • 31. Oooo
    '24.12.4 12:21 PM (211.212.xxx.29)

    홍준표가 해프닝이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격하시켜 표현했죠?
    홍프닝 영감탱이

  • 32. ...
    '24.12.4 12:24 PM (211.234.xxx.22)

    해프닝은 이럴때 쓰는 단어가 아니죠. 국가계엄이 무슨 애둔 장난입니까??
    그리고 의사 솔직히 마음에 안들지만 처단이라...무슨 전쟁통도 아니고 너무 섬뜩한 단어입니다.

  • 33. 원글 뭐에요
    '24.12.4 12:25 PM (58.151.xxx.248)

    처단이라는 말에 소름끼친 의료인이에요
    해프닝요?
    어제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는데 지금 장난해요?

  • 34. ..
    '24.12.4 12:27 PM (175.195.xxx.3)

    해프닝? 이것도 조그만 파우치? 정신차립시다.

  • 35.
    '24.12.4 12:28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해프닝이라니?
    그 단어는 여기에 쓰는 말이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기다
    처단도

    무슨 예전에 전공의 했던 애들을
    죽이려고
    했나요?

    욕이
    정말
    폭포수처럼
    나오고 싶은 심정입니다

  • 36. 스리슬쩍 해프닝
    '24.12.4 12:28 PM (104.234.xxx.163)

    해프닝이란 누구의 표현이 아주 맘에 드셨나봐요
    거기서 부터 이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바라보는 원글님의 시각이 보이네요
    그 시각은 평범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시각과는 많이 다른 것도 보이고요
    말 속에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있다는걸 원글님만 모르시는듯

  • 37. 로즈마리
    '24.12.4 12:28 PM (125.133.xxx.26)

    헤프닝이라뇨!!! 주가 환율 요동치고 국회에 군인들 진입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보도됐어요
    헤프닝이라고 축소하지 맙시다
    국회의원들의 발빠른 대응, 여의도로 목숨걸고 모인 국민들 덕분에 실패한 쿠데타에요

  • 38. ..
    '24.12.4 12:30 PM (121.168.xxx.139)

    이상한 지점에서 위로를 느끼시는군요
    공감이 안됩니다.
    해프닝이라니..

  • 39. 가볍게
    '24.12.4 12:52 PM (124.53.xxx.169)

    헤프닝이라고 얘기할수 있다니
    그 멘탈 차암 부럽네요.

    뜬눈으로 날샌 국민들,
    대의를 향해 추운데 쪽수라도 보태자고
    겨울 한밤에 나가서 막아선 분들,
    님은 뭘했나요?

  • 40. ..
    '24.12.4 1:50 PM (211.234.xxx.162)

    님이 칼에 찔리기 직전에 누가 구해줘서 살아난걸
    님 지인이 해프닝이라고 표현하면 딱 맞는 표현일까요?
    게다가 그 칼 든 사람이 아직 그대로 내 옆에 있는 상황에서요.

  • 41. 황당했죠
    '24.12.4 2:13 PM (106.101.xxx.58)

    포고문에
    유일하게 언급된 직업군.
    의사.

    얼마나 의사들을 줘패버리고 싶었으면
    계엄령 포고문에 딱 의사만 처단 운운

  • 42. 0이다
    '24.12.4 7:59 PM (125.185.xxx.9)

    딱 초딩수준아니 그보다 못한수준의 뇌를 가지고 대텅자리에 앉아서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거예요...빨리 끌어내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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