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냥 보통일이 아닙니다
전두갈이도 방패랑 몽둥이들고 그지랄했지
장전한 총든 특전사들이 저러진 않았어요
기선제압하고 공포심 심어주려 다 죽여버리겠다 선포한거잖아요
이게 그냥 보통일이 아닙니다
전두갈이도 방패랑 몽둥이들고 그지랄했지
장전한 총든 특전사들이 저러진 않았어요
기선제압하고 공포심 심어주려 다 죽여버리겠다 선포한거잖아요
그러에요. 아무리 명령 따르는 군인이라지만, 시민들한테 총들고 겨누다니요. 니들 월급 우리가 주는 거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진짜 무섭네요
이게 특전사 잘못인가요?
물타기하나
총 들고 투입하라고 허가 한 거 자체가 미친 거....
어디까지 무장할지, 어디까지 진입할 지 위에서 다 지시내리는 거예요.
군부대에서 알아서 하는 게 아닙니다.
최고군통수권자가 허가한 거임.
총 들고 시민들 진압하라고 명령한 거 맞아요.
장전이 안되어 있으면 총은 들되 장전하라고 명령은 안한거고요.
시민들을 진정시키려고 한 게 아니라 대놓고 위협하고 협박하려고 한 거고
안귀령씨는 그런 거 알았을 거고 그래서 대단한 거고요.
장전 여부는 몰랐겠지만 시민 상대로 총구를 겨누라고 명령한 거면 나 같아도 빡쳤을 듯..
진짜 이 ㅅㄲ 갱생이 안되네.... 싶어서 장전 여부는 모르고 한듯...
어디서 감히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누나요.
5.18때는 장전해서 필요하면 발포하라고까지 명령한 문건도 있었어요.
총구 겨눈 군인도 있었고
시민들 다독거린 군인도 있었어요
특전사는 명령을 따라야 하는 거 다 알고 있고
총구를 겨누라고 명령한 사람이 책임져야죠.
진짜 생각할 수록 화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차하면 발포도 가능했을듯요.
진짜 군인 이용해서 계엄 유지하려고 생각했으면
장전 안된 군인을 쓸 이유가 없음...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준다는 헛소리는 집어쳐야해요.
시민들한테 총구를 들이대는 군인들이
지키긴 누굴 지켜.
국회의원들한테 총구를 들이대는거 다들 봤잖아요.
[단독] 특전사 참수부대·707특임단, 계엄 선포 전부터 작전대기
(뉴스핌)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13특수임무여단과 707특수임무단이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작전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13특임여단과 707특임단 일부 요원들은 지난 3일 오후 5시쯤부터 "북한 관련 상황이 심각하다"며 실제 작전 투입을 위한 '격리지역활동'에 돌입했다.
격리지역활동은 비정규 작전 지역으로 전개되는 부대가 작전을준비하기 위해 격리된 지역에서 펼치는 활동이다. 쉽게 말해 실제 작전에 투입하기 전 준비 단계다.
특히 707특임단에는 "헬기를 타고실제 작전을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 사령관님께서 특임단장님께 정확히 말은 안 했으나 심각하다고 한다"며 "국방부 장관님께서 상황이 발생하면 707특임단을 투입한다고 말했으니 당장 출동할 수 있게 준비하라"는 공지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당시) 북한군의 동향은 아무것도 없없다"고 밝혔다. 또한 4일 새벽 언론 공지를 통해서도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요원들이 작전 준비를 시작한 때부터 5시간20분가량 지난 밤 10시2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밤 11시쯤 계엄 포고령 1호를 발표했다.
이때부터 특전사 각 여단 모든 작전팀은 부대로출근해 비상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0분쯤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해제 선언을 하고 오전 4시30분쯤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
707특임단은 특전사의 직할 부대로, 평시에는 국가급 대테러 특수부대이며 전시에는 비밀임무를 수행한다. 13특임여단은 유사시 북한 지휘부 제거를 주 임무로 하는 부대다. 이른바 '참수부대'라고 불린다.
한편 계엄 선포 직후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했던 계엄군은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특전사 1공수특전여단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인 것으로알려졌다.
서울 강서구에 주둔하고 있는 1특전여단은 불과 수십 분 만에 국회로 진입할 수 있다. 이들은 차량과 헬기 등을 통해 국회로 이동했다.
계엄군은 국회 본청 진입 당시 총기 및 방탄모와 마스크, 방탄조끼 등 완전 무장을 했다. 일부는 야간투시경도 착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비상계엄에 투입됐던 병력이 4일 오전 4시22분부로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북한관련상황이 심각한걸로 전달하고 움직이게 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