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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8도 이렇게 시작했죠

광주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4-12-04 09:58:50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 일어날뻔 한거예요

저렇게 하다가 군인이 발포하고 대학생과 시민이 총에 맞고

광주시민들이 목숨걸고 싸운거예요

518 도 이런 과정이였어요.

우리 지금 심각해요

IP : 211.114.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4.12.4 9:59 AM (124.61.xxx.19)

    네 맞아요 헤프닝처럼 끝난거 같지만
    엄청 위험했죠

  • 2. 소름
    '24.12.4 10:00 AM (110.13.xxx.24)

    2024년에
    이게 실화인가요

  • 3. 참 다학ㅇ인게
    '24.12.4 10:0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일촉쯕발의 위기였는데 비상계엄 투표자체가 기적입니다.

  • 4. 그러니까요
    '24.12.4 10:00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그때는 언론도 통제되고 광주를 고립시켜놓고 칼로 난도질하니 더 저항하니 총질해댄거
    버스막은사진보면서 518때는 저때 총질했는데
    생각했어요

  • 5. 홍준표 대구시장
    '24.12.4 10:00 AM (211.234.xxx.178)

    홍준표, 한 밤 중의 해프닝 유감, 충정은 이해?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24708&page=1

    해프닝이라니?
    국민한테 총구 겨눈게 해프닝?

  • 6. ..
    '24.12.4 10:01 AM (211.251.xxx.199)

    암요암요
    어제도 그 총부리 잡고 그럴때 너무 놀랬어요
    우발적사고날까봐
    아직 끝나지 않은 계엄령입니다.

  • 7. ㅇㅇ
    '24.12.4 10:01 AM (116.32.xxx.18)

    경각심을 갖고 저 윤뚱을 빨리 내려야해요
    전쟁도 불사할지 몰라요
    내란죄로 탄핵시켜야죠

  • 8. ...
    '24.12.4 10:01 AM (118.235.xxx.20)

    그해에 엄마친구랑 엄마랑 둘다 임산부였는데 친구가 죽었어요. 엄마는 저를 낳으셨구요
    엄마는 전두환만보면 치를떨었는데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얼마되지 않아 전두환보다 더한 새끼라고... 알아보는거죠...

  • 9. ..
    '24.12.4 10:03 AM (121.179.xxx.235)

    고2때 중간고사시험기간
    도청앞 전일도서관 갔는데
    갑자기 그 금남로 도로 뒤 앞 전부 군인들이 ...
    조금 있으니 전부 집에 가라고 했어요
    우리집이랑 도서관이랑 도보 5분거리인데
    그날은 도로를 다 막아서 돌고돌아서 거즌 30분이 훨
    지나 집에 도착..
    세상에
    40년이 더 지난 과거로 ㅠㅠ
    앞으로 나가야지 후퇴를 ㅠㅠ

  • 10. 미친넘
    '24.12.4 10:06 AM (61.254.xxx.226)

    맞아요..또 계엄령 안한다는 보장이 어딨어요.
    뭔짓인들 못하겠어요.지금은..
    젤렌스키넘인지 먼지하는놈 보면서 보고배우는것 같아요.

  • 11.
    '24.12.4 10:40 AM (61.84.xxx.183)

    121.179님 그때 광주에 계셨군요
    저도 직접 5.18 광주에서 겪었어요
    5월18일날 아침일찍 지산유원지 놀러갔다가 내려왔는데
    도청 금남로일대 군인들이 쫙깔려있고 최루탄 터지고
    버스도 운행안되고 농성동 집에까지 걸어갔던기억
    그뒤로 지옥같았던 광주 주택 옥상마다 군인 총들고 있었고 모든 직장학교 올스톱 모든교통 올스톱
    실제 보지않고 말로만듣던사람은 실감하지 못할겁니다
    거리에는 군인 행진하는사람밖에 없었어요
    지옥같았던 광주

  • 12. Oo
    '24.12.4 12:02 PM (61.74.xxx.187)

    농성동에 저도 살았어요
    중앙여중 다녔는데 ….
    같은 캠퍼스 사용하던 중앙여고 언니가
    군인들 한테 죽었다고 소문이 횡횡하고
    선생님이 도청 근처 얼씬도 말라고
    다들 집으로 돌려 보내셨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민군들이 탄 트럭에서
    전두환이 물러가라 좋다 좋다
    하는 구호 외침을 들었죠.
    당시에 뭘모르느지라
    전두환이 누구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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