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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눈물 나나요.

..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24-12-04 06:27:00

군인들이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모습.

가슴이 뛰고 화가나고 눈물이 납니다.

지금 이 시대에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저런 모습을 또 봐야합니까?

슬프고 비통하고 자꾸 눈물이 흐르네요.

IP : 223.63.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4 6:28 AM (220.94.xxx.134)

    그니까요 저군인도 누구의 자식인데 ., 이미친ㅅㄲ가 대체 무슨짓인지

  • 2. ditto
    '24.12.4 6:42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도ㅠ지금 눈물이 ㅜㅜ
    어잿밤엔 화나고 분통 터지고 혹시 몰라 문단속 하며 자다 깨다 선잠하다가 이제 계엄 해제됐다 하며 지난 밤 되돌아 보니 눈물이 ㅠㅠ
    도대체 저 인간은 우리 국민들을 뭘로 보고 저 지경입니까 어떻게 인간이 저 지경인지 ..

  • 3. …..
    '24.12.4 6:43 AM (194.116.xxx.239)

    울지마세요
    대표님처럼 웃으세요
    https://x.com/inthedark_kor/status/1864058410964242848

  • 4.
    '24.12.4 6:45 AM (121.188.xxx.21)

    저도 뉴스보는데 눈물나네요.
    어이없고 쪽팔리고 기막혀서요

  • 5. ...
    '24.12.4 6:46 AM (58.234.xxx.222)

    어제 뉴스에 기자가 군인들이 국회 들어가려고 했으면 벌써 들어갔을거다, 그들도 상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 했어요.
    어제 영상 보니 군인들이 무지막지하게 밀고들어가긴 않았고 좀 뜸들인 느낌이에요.
    국회본회의장까지 갈려고 맘먹었으면 바로 들어갔을거에요..

  • 6. 저두요ㅠㅠ
    '24.12.4 6:50 AM (106.101.xxx.36)

    밤새 잠도못자고 지금출근준비하면서 보는데 눈물이 나요ㅠ군인들도 불쌍하고ㅠㅠ

  • 7. 군인
    '24.12.4 6:53 AM (58.123.xxx.83)

    그렇게 훈련받은 군인들이 국회의사당 하나 못 뚫어도 그것도 문제죠. 분명 그들도 고민이 있어 일부러 늑장부리고 주저한거라 믿어보고 싶네요 ㅠㅠ

  • 8. 기쁘미
    '24.12.4 6:55 AM (112.153.xxx.181)

    전 국민을 밤새게 만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ㅠㅠㅠㅠㅠ 잘못된 리더 한명이 어떻게 파탄으로 순식간에 끌고가는지 똑똑히 봤습니다. 민주주의의 힘도 느꼈고요.

    모지리는 내란죄로 영원히 구속되길

  • 9. 모야
    '24.12.4 6:56 AM (174.3.xxx.70)

    저도요 ㅠㅠ 눈물나고 무섭고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 10. 지지율 10%로
    '24.12.4 6:58 AM (119.71.xxx.160)

    무슨 계엄을 선포해요.

    마지막 발악같은 거죠. 군이 따를 명분도 없고요

    전 별로 걱정안했는데요. 윤머저리가 뭘 하겠냐 싶어서

  • 11. ..
    '24.12.4 7:00 AM (42.19.xxx.22)

    저도 아들엄마에요. 군인들도 오죽했겠어요.
    군인들 일부러 늑장 부렸다는 말도 있어요.
    저런 상황을 만들었다는것에 분노가 치밀어요.
    광주분들 대단해요.
    인터넷도 기자도 없이.
    보기만 해도 심장이 벌벌 떨리는데요.
    대한민국은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은 나라가 됐다네요.

  • 12. ....
    '24.12.4 7:02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국민에게는 카메라가 무기죠.
    실시간 중계되는 상황에서 시민 밀고 들어가려다 한명의 시민이라도 쓰러지면 한명이 백만의 시민을 불러옵니다.
    서울이 중요한데 시장이 오세훈이라니ㅠ
    국회가 못 막았으면 거침없었을 겁니다.

  • 13. 진짜모지리
    '24.12.4 7:03 AM (116.34.xxx.24)

    지지율 10%로
    무슨 계엄을 선포해요.
    마지막 발악같은 거죠. 군이 따를 명분도 없고요

  • 14. ..
    '24.12.4 7:03 AM (42.19.xxx.22)

    한 밤중에 뛰쳐 나가신 시민분들 존경합니다.

  • 15. ...
    '24.12.4 7:06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로서 아들이 그들의 개로 쓰일까 두려웠어요ㅠ
    만약 성공하고 예비군이라도 소집할까 머리가 지끈지끈.
    새벽에 통화하면서한 네가 한 일중 문통시절 복무한게 제일 잘한일이라고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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