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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군인들이 안됐음

..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4-12-04 02:46:22

자식같은 군인 청년들

이게 뭔일이야 하는 마음으로 나왔을테고

위에서 하라는대로 하니까 하지만

속으론 이게 아닌데.. 싶을테고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은

마치 정의의 수호자가 된 듯이

우리 아들같은 군인에게 소리지르고 위협하고...

휴..

군인들도 다 시민입니다.

 

 

표현이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 정정합니다.

 

이 밤에 국회까지 나가주신 용감한 시민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평화시위 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렸습니다.

그분들 대상으로 하는 말이 아니예요.

수천명 중에 한명, 극도로 흥분해서

군인들을 막대하는 시민이 있을 수 있어서

군인 청년을 입장을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절대 용감한 시민들을 깎아내리는 말이 아닙니다.

 

탱크 위에 꽃을 올린 사진이 유명하죠?

그런 의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37.xxx.10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4 2:47 AM (1.232.xxx.112)

    위법한 명령은 불복해야 합니다. ㅠㅠ
    저희 아들도 지금 군인인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2. ...
    '24.12.4 2:47 AM (175.209.xxx.12)

    명령같지않은 명령 국민에게 총겨누는 명령 불복종 해야죠. 이래서 역사를 공부 시켜야 하는데..

  • 3.
    '24.12.4 2:47 A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쫌 누가 군인들 보고 뭐랍니까?
    상황판단이 안되세요?

  • 4. 군인과
    '24.12.4 2:47 AM (59.10.xxx.58)

    민간인의 대치는 상징입니다
    개개인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 5. .....
    '24.12.4 2:48 AM (110.9.xxx.182)

    대부분 하는척만 한거 같기도 해요...

  • 6. ㅇㅇ
    '24.12.4 2:48 AM (182.214.xxx.31)

    지금 상황에서 불복해야 나중에 감방안가는데 ㅜ

  • 7. ㅇㅇ
    '24.12.4 2:48 AM (59.17.xxx.179)

    군인들도 피해잡니다.
    군인들은 무조건 지시를 따라야해요.
    국회에 헬기타고 들어가라면 가야하는거고
    유리창깨고 들어가라고 지시하면 따라야하는거에요
    그게 군법이잖아요.
    군인들은 죄 없어요.

  • 8. 이해는 하지만
    '24.12.4 2:48 A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총부리 죄없는시민한테 들이대는건 아니죠

  • 9. ....
    '24.12.4 2:49 AM (175.209.xxx.12)

    군인들도 피해잡니다.
    군인들은 무조건 지시를 따라야해요.
    국회에 헬기타고 들어가라면 가야하는거고
    유리창깨고 들어가라고 지시하면 따라야하는거에요
    그게 군법이잖아요.
    군인들은 죄 없어요.


    학습없어요? 역사를 또 반복해요???

  • 10. ...
    '24.12.4 2:49 AM (125.180.xxx.142)

    군인은 나라를 지켜야지 미친년놈을 지키면 안돼죠

  • 11. ㅇㅇ
    '24.12.4 2:50 AM (112.186.xxx.182)

    맞아요 어리석은 자도 있지만 그 상황을 만든 건 아니니 불쌍하죠 별 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12. 그렇게 보려고
    '24.12.4 2:50 AM (61.39.xxx.41)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때 전경. 경찰 군인들과의
    모습과는 좀 달랐었어요.

    자신들도 어리둥절한 느낌.

    이게 뭐냐고요.
    다 국민들인데 왜 상처를 주냐고요ㅠ

  • 13. 00
    '24.12.4 2:50 AM (118.235.xxx.216)

    이런데 동원된 군인들 트라우마와 외상후장애로 일상 못살고 망가지는거 역사를 통해 봤잖아요. 제 아들이 내년에 군대가요. 저는 양쪽 다 눈물흘리며 봤어요

  • 14. 군인
    '24.12.4 2:51 AM (1.239.xxx.222)

    옳지않은지 그것도 판단이 안되는 로봇입니까

    박정훈 대령 보세요 불복 항명죄!

  • 15. ㅈㅈ
    '24.12.4 2:51 AM (118.235.xxx.216)

    군인에 대한 말을 아낍시다

  • 16. ㅇㅇ
    '24.12.4 2:52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군인님.대령이랑 스물두세살 어린 군인들이랑 똑같아요? 또 의무병이랑 직업군인이랑 똑같냐구요

  • 17. ...
    '24.12.4 2:53 AM (118.235.xxx.208)

    서울의 봄 영화가 어린 군인들 급발진 못하게 한몫 했다고 봅니다
    그 뒤로 어떻게 되는지 뻔히 알기에 ...

  • 18. ..
    '24.12.4 2:53 AM (121.137.xxx.107)

    군인들이 명령에 불복종할 수 없다는거 압니다.
    제가 비판하는 것은 그런 청년 군인들 앞에서
    정신나간 정의의 사도가 된 듯양
    군인을 때릴듯이 폭력시위 하는 사람들입니다.
    군인이야 맞기는 해도 명령이 없으면 대응하기 어렵죠.
    그걸 노리고 총을 뺏거나 뺨을 때리거나 고함지르는
    행위를 하는 과격한 일부 사람들이 미워요.

  • 19. 그 위급한 상황에
    '24.12.4 2:56 AM (125.137.xxx.77)

    한달음에 달려간 시민들을 폭도로 만들어 버리는 원글

  • 20. ...
    '24.12.4 2:57 AM (1.232.xxx.112)

    원글님
    총든 사람과 일반시민이 무기 평등한 것 아니잖아요.

  • 21.
    '24.12.4 2:58 AM (110.9.xxx.68)

    원글님
    총든 사람과 일반시민이 무기 평등한 것 아니잖아요.222

    공감

  • 22. ......
    '24.12.4 2:58 AM (110.13.xxx.200)

    한걸음에 달려가지도 않으면서 그 상황에 용감하게 나서준 시민들 탓하는건가요?
    지금 따뜻한 방구석에서???

  • 23. ㅇㅇ
    '24.12.4 2:58 AM (118.235.xxx.216)

    양쪽다 비극이에요

  • 24. .....
    '24.12.4 2:59 AM (110.13.xxx.200)

    정신나간 정의의 사도가 된 듯양 ????

    어처구니 없네...

  • 25. ..
    '24.12.4 2:59 AM (103.85.xxx.146)

    기관총 차고 완전무장한 군인이 전투헬기 타고 내려와 시민들 통제하고
    국회 무력진입하려는걸 직접 겪어보세요.
    분노하는게 당연한거에요.
    그 상황에 분노하는 시민을 비판하는 원글님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 자격이 없는 분이에요

  • 26. ...
    '24.12.4 2:59 AM (72.38.xxx.250)

    미친녀 ㄴ 하나 지키자고 별짓을 다하는 윤석렬과
    그 찌끄러기들이 역사와 우리의 후손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똑똑히 보고 남겨서
    다시는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윤거니 같은 것들은
    사면 없는 종신형으로 고통을 받거나 사형을 시텨야 함

  • 27. ..
    '24.12.4 3:00 AM (121.137.xxx.107)

    평화 시위 하면 되지 때리진 말자구요.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자격 없다뇨. 저도 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8. 군인은
    '24.12.4 3:01 AM (142.126.xxx.46)

    명령대로 하는거니까요. 큰 무력충돌없이 끝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29. ....
    '24.12.4 3:01 AM (182.224.xxx.212)

    어쩔수없이 명령을 받아 그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다면
    거기서 쏟아지는 항의나 야유도 받아내야죠.
    그럼 거기 가서 수고한다고 격려해줍니까?
    아까 동영상에서 '안부끄러운데' 이 소리 듣고나니
    솔직히 화났어요.

  • 30.
    '24.12.4 3:02 AM (1.225.xxx.2)

    남편이 공군출신인데 맨앞에 무장하고 있던 군인들은 전부 부사관이고 직업군인이라고 하더군요. 불쌍한 아이들이 끌려간건 아니구요

  • 31. 어휴
    '24.12.4 3:02 AM (39.119.xxx.183)

    저 군인들 징집자들 아니고요.
    특수부대고요
    군입들은 위법한 명령에 항명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명박한 위법에 항명안하고 시민에게 총 겨눈거구요.
    멀 알고나

  • 32. .....
    '24.12.4 3:05 AM (110.13.xxx.200)

    그들은 직업군인이에요, 끌려간애들 아니고
    좀 제대로 알고 말해요,
    그러니까 처돌아서 그따위로 시민한테 총구를 겨눈거죠.
    대국민 특수부대 제1 공수부대에요.
    알고나 두둔해요.
    무식하게 감상적인척 착한척 하지말고.

  • 33.
    '24.12.4 3:05 AM (222.108.xxx.173)

    어쨌든 그 군인들이 막아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들어 가지 못했다면 지금 이런 댓글 쓸 수 있었을까요?

    평화?? 뭣이 중헌디!

  • 34. ㅇㅇ
    '24.12.4 3:06 AM (121.134.xxx.51)

    어처구니가 없네..
    총앞에서 용검히 싸운 시민들이 있었기에 국회가결이 된거에요.

    광주학살도 그저 그렇게 명령애 복종한
    자식같은 군인 청년에 의해서 저질러진 일이에요.

    가결 못하개 하려고
    국회진입해서 창문 깨고 들어갔어요,

    시간 조금만 늦었으면
    가결전 야당의원들 채포되어 구금되었고
    윤석열 친위쿠테타가 성공할 수도 있어어요.

    그러면 우리 시민들은 통금하에 집회결사의 자유도 없고
    방송국과 통신사는 군인들에 의해 장악되고
    야만의 새월을 겪어내야했을겁니다.

    이상한 궤변으로 이상황을 호도하지 마세요

  • 35. ,,,,,
    '24.12.4 3:06 AM (110.13.xxx.200)

    무식하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요.

  • 36. 관심법 그만
    '24.12.4 3:08 AM (39.119.xxx.4)

    명령에 따른다 하지만 군인은 군인이고요
    무장군인을 보낸건 무력을 사용하겠다는 의도에요
    좋게 매너있게 대처할까요? 그럼

    심정은 이해하나 두둔할 일 아닙니다

  • 37. ..
    '24.12.4 3:14 AM (39.7.xxx.40)

    시민이 군인이 미워서 소리쳤겠습니까?
    개인적 감정이 있어 맞섰겠나요?
    정의의 사도가 된 양?
    폭력시위?

    원글에 공감 안되는 이유는
    충돌이 불가피했던 상황이었지만
    별탈없어서 다행이다 라던가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아서 한시름 놓았다 등..
    얼마든지 다른 말들로 양쪽의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아니라 피해자 가해자 논리로 상황을 이해 하기 때문입니다..

  • 38.
    '24.12.4 3:15 AM (1.241.xxx.14)

    군대 갔다온 조카도 총들고 완전무장한 군인들 보면 겁난다는데
    일반시민들이 저런 상황에서 대치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만으로도 아찔한데 가만히 방구석에 앉아 양비론적인 태도를 보이는 님은 비겁하거나 무식한듯해요.

  • 39. 방탄도
    '24.12.4 3:16 AM (112.147.xxx.220)

    군대 가있는 동안엔 가수 아니고 누군가의 아들도 아니고 그저 군통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에만 복종해야하는 군인일뿐입니다. 아무리 태평성대에 군대갔고 아무리 어려도 군인이 억지로 끌려나온 불쌍한 시민 ..?

  • 40. ㅇㅇ
    '24.12.4 3:16 AM (121.134.xxx.51)

    저런 논리가 광주민주화 운동이 광주시민들의 폭력시위가 발단이었다는 식이죠.
    총칼로 차고 불법적으로 국회진입한 군인을 자식같은 청년이라느니 포장질하는 거는 정말…

  • 41. ㅉㅉ
    '24.12.4 3:17 AM (223.39.xxx.11)

    계엄령이 영화인가요?
    낭만 찾고 있네요

  • 42. 포로리2
    '24.12.4 3:20 AM (119.196.xxx.94)

    현장에 있던 군인들도 죄송하다고 자기들도 너무 싫다고 상부에 항의 좀 해달라고 했답니다.
    남초에선 계엄군들 시간끌면서 태업했다고 인정해주는 분위기던데요. 그 장비 그 공격력 갖고 못 뚫는게 말도 안되는데 일부러 질질 끌며 시늉만 한거라고. 실탄도 안 들은 것 같다는 말도 나오고요. 현장에서도 군인들 아무 의욕이 안 보였다고 대충 하는 느낌이었다고들 하더라고요.
    물론 계엄 그 자체가 크나큰 죄악입니다. 조그만 충돌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하고요.

  • 43. ㅇㅇ
    '24.12.4 3:25 AM (59.6.xxx.200)

    여의도갔다 방금 온 사람이지만
    원글말씀 공감합니다

  • 44. 안불쌍한데요
    '24.12.4 5:40 AM (211.235.xxx.127) - 삭제된댓글

    역사에서 시민들 학살한 국인들도 다 명령따라 한거죠 핑계는 언제나 시민들이 폭력적이어서 그랬다고요 지들은 총칼탱크로 무장하고 있으면서

  • 45. ...
    '24.12.16 10:29 AM (121.137.xxx.107)

    어제 계엄 다큐멘커리 보는데.. 제가 쓴 이 글이 부끄럽더라고요. 그 곳에 와계신 수많은 시민들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등... 군인들에게 대항해서 결국 계엄해지 해주신 많은 고마운분들 보니.. 제가 좀 성급하게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고 부끄러웠습니다. 그 상황에선 누굴 두둔할 것도 아닌데.... 제가 좀 생각이 짧았습니다. 댓글 읽고 많이 배우고 반성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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