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전에 잠든 분들이 오늘의 위너에요

[,,,,]

 

이런 뒷목잡는 상황 모르고 편히 주무시고들

계실거 아니에요

 

잠자긴 글렀네요 열받아서

 

 

 

[...]

그렇네요 ㅠㅠㅠㅠㅠ

[ㅇㅁ]

그래도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에 깨어있어야 하지요..

[ㅇㅇ]

그러게요 ㅠㅠ
아직도 두근거려서 자낙스 꺼내먹었는데 진정이 안됩니다
잠은 다잔듯

[...]

잠자는 시간을 노리고 그 시간에 한거겠죠.

[못자네]

낼 알바가는데 클낫네
눈감고 잠을 청해봅시다

[ㅋㅋㅋ]

그러게요.ㅜㅜㅜ

[..]

전 소파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출장간 남편이 전화해서 알았습니다..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깨어있는]

시민이고 싶습니다

[전]

식구들 다자는데
외국사는 딸이 연락왔어요
그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ㅠㅠㅠ

[..]

그니깐요
대체 이게 뭔 난리랍니까
믿지도 않을것 같아요
잠자고 일어나면 새벽에 또 뭔 소식이 있을까봐 불안해요

[..]

일해야하는데..일도 손에 안잡히고 잠도 안오고..
정말로 이런 기막힌 상황이 또 있을까요?

[...]

드라마 재방송 디립다 보다가 내일 날씨나 확인하도 채널 돌렸다 날벼락같은 뉴스 속보보고 잠 다 도망갔어요
날밤 새게 생겼어요

참 올 한해 드라마틱 한 롤러코스터 여러번 타네요

[진정제]

먹었는데도 아직도..
오늘밤은 잠들기 힘들겠어요.

[,,,,]

자다깨서 뭔일인가 했네요

[ㄷㄹ]

저는 이런 중요한 순간을 실시간으로 목격한건 중요한데요

[울남편]

오늘 생일인데 깜빡하고 못 챙겨줬더니
삐져서 일찍 자러 갔는데
잘 자고 있어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제목 같네요

[허어~~]

그러네요 진짜
심장 두근대서 잠들긴 글렀어요ㅠㅠ
별꼴을 다 보내요

[모처럼]

11시 전에 잠들었는데
부여 사는 동생이 전화해서 깼는데
2번 울리고 끊기더라구요.
문자를 봤는데
막내동생하고 딸아이 문자가 왔어요.
밤샘하려고 샤워하고 불켜고 누웠다가
발표하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박수쳤네요.
자다가 봉창 뚫는 대통을 내생애 볼줄이야

[애들엄마들]

저도 오늘 넘 피곤해서 자고 있었는데 외국에 있는 아이에게 전화 왔었네요. 돼지놈 빨리 끌어내려야해요.

[111]

저는 깨어있음이 다행이라 생각해요
일이 어찌 흘러갈지 모르는데 상황을 보고 무슨 대처든 해야하니까요

[어휴]

저는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아들이 10시 39분에 전화해서
알았어요. 그래서 잠이 깨서 뉴스보면서 맥주마시고 있어요.
아들이 아주 걱정이 많더라구요.
2024년에 이게 뭔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