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죄송한데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요ㅠ
둘째 수능 끝나고 소멸되는 마일리지 있어서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으로 남편이랑 여행가거든요. 내일 아침 9시 비행기로요. 아이들은 괜찮을꺼라고 그냥 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가요 ㅠ 짐싸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
취소하는게 맞겠죠? 가도 아이들 걱정에 나라 걱정에 못 다닐것 같아요.
이 시국에 죄송한데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요ㅠ
둘째 수능 끝나고 소멸되는 마일리지 있어서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으로 남편이랑 여행가거든요. 내일 아침 9시 비행기로요. 아이들은 괜찮을꺼라고 그냥 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가요 ㅠ 짐싸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
취소하는게 맞겠죠? 가도 아이들 걱정에 나라 걱정에 못 다닐것 같아요.
저라면 가요..
네 가족이 다가면 모를까 아이만 두고
연락 끊길까봐 못갈것같아요ㅜ
왠 날벼락이에요 진짜.
애들만 두고 못갈거같아요 별일없겠지만 뭐가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엥 애들은 두고 부부만요?
저라면... 못 갈듯요 ㅜㅜ
대딩 내일 학교 가나 어쩌나 저는 그게 고민인데요.
아이들만 놔두고는 못갈거같아요ㅜㅜ
가서 맘 편하지가 않죠 ㅠㅠ
미친넘때문에 이게 뭔일이랍니까?
저 같아도 못갈것같긴해요
애들 같이면 몰라도 애들두고 못갈듯
다 데리고 가는거면 모를까 저는 안갑니다
못가죠 어떻게 가요 ㅠ
온가족이 다 나가는거면 모르겠지만 아이만 두고 간다는건 아닌거같아요
제정신이세요
다음주 월요일 해외여행도 손해보고 취소했어요.비행기는 취소수수료물고 했는데 숙박은 취소불가네요 ㅜㅜㅜ
가더라도 오는 길에 문제 생길까봐요.
환율 급등말고 뭐 별일잇겠나요
애들만 두고 어딜 가세요. 안 돼요.
저도 4시 30분 공항버 짐 다 싸놓고 이제 잘까 하다가 소식 듣고 누가 장난하는 줄 알았어요.
비행기나 뜰지 모르겠다 싶어 대기하고 있어요 잠자긴 글렀어요
가야죠 안간다고 뭐하게요 그냥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