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의 시작이 80년대 초반 태어난 사람부터
대략 90년~2000년대중반 생까지 칭합니다.
80년대생은 밀레니엄 M세대고
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Z 세대 입니다.
대략 20대~40대 초중반까지
무려 25년을 아우르는 세대인거죠.
MZ를 부르는 이는 누구인가 보면
M보다 윗세대인 60~70년대생들일겁니다.
나이로 치면 40대 중후반~60대 대까지구요,
이분들은 2차 베이비부머가 포함되어 있고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강하게 이끄는 주류입니다.
80년대 중반 언저리에 태어난 저는 MZ 세대인데,
저 스스로는 90년대생과 세대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요새 젊은 친구들은요,
밥 공짜로 사주는거 싫어하고,
뭔가 선의를 받으면 꼭 똑같이 되돌려줘서
마음의 빚을 지는걸 싫어하더라고요.
더치페이 하는거 좋아하고,
예절바른 친구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나이 많다고 무조건 대우해주는것도 없는 것 같아요.
(회사에사 본 젊은 동료들 얘깁니다)
그런데도 왜 MZ는 묶여서(=싸잡아서) 불리는가
생각해봤더니..
윗세대들이 부르기 편하라고 만들어진 것 같더라고요 ..
...
...
...
예상컨데, 한 10년 후 쯤이면
MZ란 표현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그때는 '잘파세대' 라는 말이 주류가 될듯 해요.
80년대생들이 50대가 되면
본인들은 MZ에서 빠져나와
윗세대의 매서운 눈으로
젊은세대들을 또 싸잡아서 이렇다 저렇다 해야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