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가 엘리베이터가 한산해요.

저만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24-12-03 17:48:10

 저만 느끼는 건지..여기 수도권 그냥 주거지역인데 학기 중엔 학원상가 밀집 건물에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못 타기 일쑤였는데 이젠 안그래요. 피크시간대인 4시부터 6시사이인데도 많이 널럴해요.

    2년동안 아이 보낸 동네 미술학원은 정원이  차서 시간 옮기려면  대기걸었었는데 이젠 어느 시간대나 다 빈자리가 하나씩은 있어요.  예체능 학원이라 불경기에 먼저 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116.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3 5:50 PM (223.38.xxx.250)

    그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학원비를 제일 마지막에 끊는데 학원에서 체감되면 갈데까지 간 거 아닌가요ㅠ
    의류- 화장품 - 모임- 식비 - 학원비일거 같은데...
    무섭
    불경기와 저출산

  • 2.
    '24.12.3 5:52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저희지역 백화점에서 불경기가 체감돼요
    낮에도 북적이는 핫플이고 매출순위도 높은 지점인데
    이젠 낮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쇼핑하기 편해졌거든요

  • 3. 부자동네
    '24.12.3 5:56 PM (175.116.xxx.155)

    아니고 학군지도 아니라서 불경기 타격이 더 빨리 밀려오는지도 모르겠네요.

  • 4. ...
    '24.12.3 6:00 PM (58.29.xxx.1)

    제 주변 다둥이 엄마들은 학원 싹 정리했더라고요.
    힘들다고요

  • 5. ㅇㅇ
    '24.12.3 6:01 PM (211.234.xxx.72)

    중등 시험 기간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학군지도 약간 조용해요

  • 6. 최근
    '24.12.3 6:10 PM (211.49.xxx.110)

    최근에 아이 미술선생님과 통화를 한적이 있어요.
    저희도 수도권 아파트 밀집 지역인데 5년전이랑 다르데요.
    진짜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아이들이 줄어서 그런건지 1학년 신입생이 없던건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이정도 추세면 5년 이상은 못하겠다 할정도래요.
    인근 초등학교가 5년전엔 1학년이 10반 이상이었는데 올해는 그 절반일정도니 학령기 인구감소도 큰것같아요.

  • 7. 중계동은
    '24.12.3 6:18 PM (1.248.xxx.188)

    아직도 바글바글하던데요~~

  • 8. ...
    '24.12.3 6:2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학생수가 줄어서 그렇죠.
    지금 시험기간이기도 하고요.
    젊은 부부 많이 사는 저희 동네는 여전히 바글바글 해요.

  • 9. 후배가
    '24.12.3 6:41 PM (210.222.xxx.250)

    종부세내며 예능학원하는 부자인데 접을생각 중이래요

  • 10. 시험
    '24.12.3 7:46 PM (210.96.xxx.10)

    1. 중고등 시험기간
    2. 고3 수능 끝난 시기
    3. 예체능 학원은 안보낸다는 추세가 몇년 됐고요

  • 11. 코로나시기
    '24.12.3 8:07 PM (121.144.xxx.108)

    학원이 잘됐던것같아요.
    학교안가고 집에 있으니 직장나가는 맞벌이가정은 예체능학원이라도 더 보냈어요.

  • 12. 노노
    '24.12.3 10:20 PM (61.39.xxx.168)

    시험기간에 오히려 학원에서 더 부르던데요
    최종정리해준다고..
    제가 보기엔 막판에는 오히려 혼자 조용히 그간 공부했던걸 되돌아보고 정리해야될것 같은데 요즘은 다르대요
    학원 트렌드가 그런가봐요
    저는 고딩맘입니다.
    극심한 불경기 맞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137 ㅎㄷㅎ 왜이렇게 신나보여요? 12 ㅇㅁ 2024/12/07 3,787
1657136 마두동에서 출발 3 고양시 2024/12/07 397
1657135 겸손은 힘들다 1 ㅇㅇㅇ 2024/12/07 1,057
1657134 국민의 힘, 결국 민주주의와 국민을 모욕하는군요. 4 ... 2024/12/07 558
1657133 여의도 국회 앞 2 실시간 2024/12/07 992
1657132 직장동료 부인상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6 ㅇㅇ 2024/12/07 1,452
1657131 국짐당이었다가 돌아서신 분들 탈당부탁드려요 5 고맙 2024/12/07 959
1657130 (펌) 2000년대에 계엄령 발동한 국가 2 2024/12/07 1,151
1657129 봉준호·강동원·전지현등 …"尹 파면·구속하라".. 5 ... 2024/12/07 2,103
1657128 차량.베란다에 탄핵 깃발..지역구 국개들이 보게 해야 될까요?.. 행동합시다... 2024/12/07 402
1657127 계엄선포후 군인들에게 유서쓰라는 지시가 6 .. 2024/12/07 1,513
1657126 국회 근처의 개방 화장실 2 탄핵하라! 2024/12/07 971
1657125 "尹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말한 뒤 웃음 꾹".. 21 ㅇㅇ 2024/12/07 5,796
1657124 직접 ㅊ맞기전에는 모르니 쭉갈듯.난 포기 ㄴㄴ 2024/12/07 440
1657123 제 주위 국힘 지지자들 다 돌아섰어요 4 국힘 정신 .. 2024/12/07 1,559
1657122 여의도가는 전철 9 순이엄마 2024/12/07 1,719
1657121 생각나는 화폐 이러다보니 2024/12/07 255
1657120 그냥 넘어가면 상시계엄가능국 됩니다 2 이번에 2024/12/07 711
1657119 김용현이 장관퇴직금이랑 군 연금을 받는다네요? 5 ㅇㅇ 2024/12/07 1,267
1657118 저는 윤석열. 진짜 정의로운 검사인줄 알았어요 11 ㄱㄴㄷ 2024/12/07 2,240
1657117 평소엔 잘도 입털다가 입쳐닫고 있는 8 2024/12/07 1,790
1657116 여의도로 가고있습니다 8 ... 2024/12/07 697
1657115 조국혁신당 실시간 기자 간담회 (찐 실시간입니다) 3 ㅇㅇ 2024/12/07 1,907
1657114 지금 9호선 지하철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15 ㅇㅇ 2024/12/07 2,863
1657113 감옥으로 집어 넣야되는데,대국민 담화라니 기가 막히네요 3 속상 2024/12/07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