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정도는 저녁먹으러 가는 동네 식당인데요
올해까지만 영업한다더라구요.
장사는 제법 잘 되던 집이라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냥 손님의 눈으로 봤을때 사람들은 꽤 있었어요
이집 장사 잘되는구나 돈 잘벌고 부럽네 싶은정도)
손익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그냥 개인적인 사정인줄 알았는데
별로 남는게 없어서 올해까지만 하신다네요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고, 그냥 우는소리일수도 있긴한데
전에 성시경 유튜브보니까
자기 채널에 식당 소개 올라가면
손님들 많아지고 -> 사장은 돈 잘 벌고, 이걸 왜 싫어하지? 이해 못했는데
그 사장한테
손님이 는다고 해서 돈 버는게 아닌 이유를 설명들으니까 이해가 가더래요.
(저세한 내용은 언급 안했구요)
손님들 시각엔 안보이는 고충이나 뭔가가 있나봐요
근데 이렇게 제법 잘된다 싶던 식당도 손익이 그냥그런거면
이보다 훨씬 안되는데 영업중인 곳들은 뭘 보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계약기간 문제나 이런걸로 어쩔수 없이 끌고 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