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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본격적으로 살이 막 오르는데요

**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24-12-03 16:14:49

48살이에요

요즘 진짜 살이 막 오르고,, 어깨부터 둥그스렇게 부어서는..

살이 매끈하지도 않으니 거울로 뒷모습 보면 그.. 뭐죠?? 갑자기 단어가..

아! 셀룰라이트 우둘두둘한거 다 보이고.. (상,하체 모두)

제 평생 보지 못했던 체중이 찍히네요

 

배도 항상 빵빵하고 좀만 먹어도 윗배 볼록하고..숨이 가쁘고 ㅠㅠ

 

주2회 운동을 하긴 하는데 엄청 에너지 소모하는건 아니라 

운동으로 뭐 체중이 조절될 거 같지도 않아요

 

저녁을 안먹어야할까봐요

저녁에 계란, 당근, 우유 이렇게만 먹어볼까요? 

 

몸이 힘드네요 이래저래 ㅠㅠ

 

IP : 1.235.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12.3 4:1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저 요즘 그래요 진짜 좀만 먹어도 윗배. 원래 배 잘 안나오고 살빼면 배부터 빠지는 사람이었는데 ㅜ.

  • 2. 폐경
    '24.12.3 4:16 PM (106.101.xxx.9)

    폐경 안되도,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니까 몸이 힘든 거 같아요.

  • 3. 53세
    '24.12.3 4:59 PM (210.117.xxx.44)

    2주전 건강검진 결과 어제 우편으로 왔는데 저체중이라고 ㅋ
    막 사진찍어서 여기저기 보여줬네요.
    나이드니 소화가 힘들어 4시쯤 먹고 안먹어요.

  • 4.
    '24.12.3 4:59 PM (182.221.xxx.177)

    이렇게 해서 천천히 몇달만에 6키로 뺐어요

    아침,,,바나나, 우유 갈아마심
    점심,,,샐러드에 두부면이나 오트밀
    저녁,,백반에 밥량만 예전 3분의 2로

    과자, 빵, 국수 같은 밀가루 자제하고
    외식할 때는 그냥 맛있게 먹구요

    운동은 싫어해서 그냥 천천히 강아지 산책 하루 삼십분하며 걷기

  • 5. ..
    '24.12.3 5:03 PM (121.137.xxx.171)

    저기 위에 저체중이신 분은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체중이 중요한 게 아니드라구요.

  • 6. 지인
    '24.12.3 5:13 PM (222.236.xxx.112)

    지인이 갱년기 되면서 위장장애 오더니 골다공증도 오고,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대요.
    젊은적엔 날씬한 몸이 자랑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말라서 살찐사람이 너무 부럽고 통통한게 그렇게 이쁜건지 몰랐대요.
    그럼서 살뺄 생각말고, 건강하면 살좀쪄도 된다고는 하는데.
    배만 심각하게 나오고, 전신이 두꺼워지네요.

  • 7. 주2회
    '24.12.3 6:00 PM (220.78.xxx.213)

    무슨 운동 하시는지는 몰라도
    주 2회는 적어요
    저도 50살 즈음 10킬로 넘게 훅 찌더라구요
    평생 소식좌거든요
    조금씩 자주 먹던 습관에서
    오후 5시 이후 안먹으면서
    아침 공복에 유산소 15분하고
    짬짬이 근력운동(덤벨 스퀏)하니까
    유지는 되네요
    체중이 문제가 아니고 허리사이즈가 늘지 않도록하면서 근육 빠지지 않는게 건강에 직결됩니다
    살 찌기 전엔 48킬로에 허리 24였는데
    오십대 후반인 지금은 51킬로에 허리 24예요
    지금이 훨씬 활력있어요

  • 8. 원래 그나이되면
    '24.12.3 7:09 PM (175.209.xxx.26)

    이제는 먹는양을 못줄이겠다면 음식을 다르게 먹어야 되더라고요.
    오이 한 개 토마토 란알 달걀 한 개.
    이게 아침 입니다

  • 9. ....
    '24.12.3 10:42 PM (61.83.xxx.56)

    하루 두끼정도 가볍게 먹고 간식끊어야 간신히 유지되네요.
    폐경기오니 거의 5시이후로 굶는데도 일키로 빠질까말까.
    운동을 주 4회이상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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