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데
공부엔 영 소질없어요
영수기본학원만 다니는중이고
진짜 마음같아서는 싹다 끊고싶은데
그래도 기본은 시켜야되니 보내요
남편은 공부로 스트레스주지 말래요
할 애들은 안시켜도 한다고
공부는 아닌거 같다면서..
이번에 첫시험을 봤는데
진짜 열받아 죽겠는 결과인데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아요
공부 할 애들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죠?
어느정도까지 관여해야되는건지
속터져 죽겠네요
중1인데
공부엔 영 소질없어요
영수기본학원만 다니는중이고
진짜 마음같아서는 싹다 끊고싶은데
그래도 기본은 시켜야되니 보내요
남편은 공부로 스트레스주지 말래요
할 애들은 안시켜도 한다고
공부는 아닌거 같다면서..
이번에 첫시험을 봤는데
진짜 열받아 죽겠는 결과인데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아요
공부 할 애들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죠?
어느정도까지 관여해야되는건지
속터져 죽겠네요
근데 여자애면 어떻게라도 시키세요.
여자애는 반전이 없다는게 함정이라(저도 딸둘맘)
남자애들은 간혹 반전이 있다 하거든요
저희중1딸도 다음주 시험인데 요즘 새벽까지 공부하고 잡니다
잔소리 조금하긴 하지만, 자기도 잘 하고 싶으니 할게 너무 많은거죠
수학 못하면 답없고 수학잘하면 뭐..다른 과목도 공부하면 잘하더라고요. 영어실력은 경제력에 비례할거고
근데 공부 심각하게 못해도 그림 잘 그리면 외부대회에서 상탈 정도로 실력있는애들 인서울 미대가고 그러더라고요.
반전이 있으려면 그래도 영수는 시켜야해요.
단기로 반짝 결과가 나오는 과목들이 아니라서요.
잘하는 애들은 국어가 관건이라지만
그것도 최상위 얘기고.
그래도 중상위는 영수 점수가 중요해요.
친엄마니 시켜야죠
고장난 전축 이라는 교육학 용어가 다 있더라고요
국영수는 잘봤는데
사회과학이 엉망이네요ㅠㅠ
애가 머리는 없진 않아요
공부가 관심밖이라 이정도 성적도 저는 잘받은거라 생각하는데
워낙 공부를 안하려고하니 제가 계속 잔소리하게되고
이게 계속 반복이에요
냠편은 그냥 두라는데
엄만데 그게 되나요??ㅠㅠ
엄마와의 관계는 좋은가요? 말 듣는 편이고 반항적이지 않으면 영어 단어도 같이 외우고 수학 공부할 때도 같이 앉아있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으면서 학원숙제 시키세요
중1때 수학 놔버리면 기본적인 함수나 표도 이해 못해서 엑셀같은 기본 컴 활용도 어려워합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교과서 내용은 알게 공부시켜주세요.
중2만 되도 공부시키기 힘듭니다ᆢ
영 소질이 없다면서
국영수 잘 봤다는건 뭔소리에요?
수학이 기준 굳이 첨가하자면 영어인데 국영수 잘봤는데 소질없다니요?
사회 과학 못하는건 안 외워야 그런거잖아요
사회 과학 못하는건 안 외워서 그런거잖아요.
국영수라도 잘 하면 되었죠
제목만 보고 내자슥 같아서 들왔는디
자랑이여쓔?ㅎ
자꾸 푸시하면 더 안 할 가능성이 높아요.
내비두세요. 이제 엄마 통제 안 될 나이에요
솔직히 중학때는 국영수만 잡고가도 됩니다
엄마가 안달복달만 안하면요
국영수 꽉 잡아놓으면 고등가면 올라요
전교 1등도 혼자서 알아서 하는 아이는 잘 없어요.
다들 어르고 달래서...
중1이요???? 고등가서 다시 얘기하셔도 될듯요
중1에 사회 과학 같은 과목 놓으면 대학이나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상식이 부족한 사람 됩니다.
같은 중1 엄마인데 우는 소리하는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올백 못맞아서 그런 듯..
중1 첫 시험이라 시험지보니 성적표 보고 충격 덜 받게 난이도 적당한 수준인 듯하고 한 반에 30명씩 있는 과밀학교인데 수학 반평균이 86이라고... 뭐 그 와중에 10점대도 있고 40점대도 있다니 100점 맞은 애도 많다는 거죠.
국영수가 되면 공부 습관만 잡으면되겠는데 아깝네요
시골 중학교인데 과목마다 하나씩틀리고 도덕 기가는 두개씩틀려서 인간이 이렇게 하면 잘한거지 뭐 어쩌래는겨 맞아야되는 문젠 다 맞고 틀리라는건 틀린 모범생이구만 하고 진짜 저는 진심으로 이정도면 만족하고 치킨도시켜주고 그랬는데 아는엄마가 시험어찌됐냐고 물어봐서 걍 과목마다 한두개씩틀렸네요 했더니 이걸어째 올백도많은데 마음이 많이 힘들겠다 암기과목벼락치기했구나? 해서 좀 우울하고? 그러네요 ㅎㅎ 진짜 엄청 열심히한게그건데 에구...
그래서 학군지가 부동산이 비싸더라고요
거기가면 공부하던가
그냥 붙잡고 시키세요
엄마는 준비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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