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21개월이고 어린이집 다닌지 한달 반 됐는데 편도염으로 시작해서 감기를 계속 달고 있어요ㅠㅠ
둘째가 100일도 안된 아기인데 옮아서
결국 항생제 처방 받아 먹이고 있고요
그래서..제가 힘들어도 둘 다 가정보육을 할까 생각중인데 여긴 어린이집 대기가 너무 길어서 첫째 내년에 갈 곳이 없을거 같긴해요..
그리고 둘째 수유할때 첫째가 자꾸 쪽쪽이 찾고 우는데 제가 과연 둘 다 가정보육을 해도 될지 걱정스럽고
첫째에게 도움이 안될까 걱정이 크네요
주변에서 다 그렇게 아프면서 큰다고 얘기해주는데
둘째가 너무 아기인데다 이제 겨울이고 첫째가 바이러스 다 옮아올텐데 둘째가 좀 더 커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에요...둘째 키우신분들 다 이렇게 첫째에게 바이러스 옮고 항생제도 이리 일찍 먹고 컸겠죠?ㅠㅠㅠ 둘다 넘 안쓰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