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에
'24.12.3 3:15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그런 곳도 있겠죠. 그런데 저희 사무실이 있는 지역은 한때 유동인구가 많아서 화장품 로드샾 전국 2, 3위 매장들이 있던 지역이예요.
줄서는 맛집도 많고요.
코로나때도 확장하던 맛집들이 여러 군데...
그런데 문닫거나 빈자리가 보여요.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 엘베 타기가 힘들 정도로 점심 먹으러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각 층에 공용으로 쓰는 씽크대에서 다른 사무실 분 중 몇이 쌀을 씻더라고요. 반찬을 싸와서 다같이 사무실에서 밥을 해먹는 거죠.
저희 사무실도 도시락...
그냥 불경기예요.
2. 하늘에
'24.12.3 3:16 PM
(175.211.xxx.92)
그런 곳도 있겠죠. 그런데 저희 사무실이 있는 지역은 한때 유동인구가 많아서 화장품 로드샾 전국 2, 3위 매장들이 있던 지역이예요.
줄서는 맛집도 많고요.
코로나때도 확장하던 맛집들이 여러 군데...
그런데 문닫거나 빈자리가 보여요.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 엘베 타기가 힘들 정도로 점심 먹으러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각 층에 공용으로 쓰는 씽크대에서 다른 사무실 분 중 몇이 쌀을 씻더라고요. 반찬을 싸와서 다같이 사무실에서 밥을 해먹는 거죠.
저희 사무실도 도시락...
저희 동네는 맛집이고, 양을 많이 줘도...
불경기라...
사람들이 지갑을 닫아서 장사가 안되는 집이 더 많네요.
3. .....
'24.12.3 3:17 PM
(175.201.xxx.167)
예전엔 폐업한 식당들 보면 좀 안쓰럽게 생각되고
속으로 응원도 하게되는데
요즘은 이런 식당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4. ...
'24.12.3 3:18 PM
(121.137.xxx.59)
그래서 식당도 요즘 아는 데만 가게 되더라구요.
저희 동네 식당 몇 군데 음식 맛이 좋은데
점점 손님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여요.
올 초까지만 해도 점심에 자리 예약해야 밥먹을 수 있었는데
이젠 절반 정도나 찰까.
걱정입니다.
5. 그러게요
'24.12.3 3:18 PM
(118.235.xxx.4)
너무 손쉽게 자영업 그것도 먹는 장사 쉽게 보고 뛰어 드는데
자영업 70-80%눈 망하고 20은 현상유지하고 5% 내외만 이윤이 남는데요
목숨줄인데 닭강정 사장님도 대책을 강구하셔야 할 듯
6. 맛 없으면
'24.12.3 3:24 PM
(59.6.xxx.211)
안 가면 되지
실소까지야….
장사가 안 되면 튀겨 놓은 게 안 팔려서 눅눅해지고
악순환이죠.
폐업한 식당을 속으로 응원한다는 것도 웃겨요.
폐업했는데 무슨 응원을 하나요.
아까도 자영업자 까는 글 올렸다 욕 먹고 삭제하더니
장사안 되는 게 자영업자들 탓으로 모는 글이 요즘 많네요.
폐업하는 자영업자들 속은 오죽할까요.
7. ,,,,
'24.12.3 3:29 PM
(118.235.xxx.173)
아이고
그 사장님 너무하네
요즘 닭강정이 그리 비싼가요
8. ..,
'24.12.3 3:30 PM
(59.14.xxx.232)
그리 문닫으면서 최저시급 때문이라 징징거릴겁니다.
9. 그래서
'24.12.3 3:32 PM
(118.221.xxx.86)
외식하면 인분대로 먹어도 배가 안차요
양을 다 줄여버리고
장사하시는 분들 내가 손해볼 수 없다는 주의인것 같아요
그런곳은 한 번은 가는데 두번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10. .....
'24.12.3 3:33 PM
(175.201.xxx.167)
59님
폐업 식당을 응원한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세요?
폐업 직전 느껴지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서 감지되는
조마조마한 심정을 말하는겁니다.
11. .........
'24.12.3 3:35 PM
(175.201.xxx.167)
비싼 가맹점비 내는 치킨집도
한 마리에 19천원, 2만원 몇천원 하는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
12. ㄱㄴㄷ
'24.12.3 3:36 PM
(120.142.xxx.14)
울나라 소비자가 기대치나 기준이 높아서 조금만 양에 안차면...
울나라 자영업하기 진짜 힘듬. 딴나라는 울나라보다 한참 못미쳐도 망하지않고 잘 되던데.
.
울나라에서 잘하면 어디서든 성공할듯.
13. ᆢ
'24.12.3 3:44 PM
(124.50.xxx.72)
그리 문닫으면서 최저시급 때문이라 징징거릴겁니다222222
14. 1111
'24.12.3 3:48 PM
(218.48.xxx.168)
식당 망하는건 그냥 맛이 없어서죠
15. ....
'24.12.3 3:51 PM
(121.137.xxx.59)
요즘 치킨 한 마리 시키면 거의 3만원. 물가가 오르긴 많이 올랐어요.
2만 얼마가 기본인데 거기 뭐 옵션 한 두 가지 들어가죠.
손바닥만한 그릇에 그 정도면
그냥 받을 가격 받은 것 같아요.
칼국수 한 그릇 1만2천원.
동네 체인 분식집 한 끼 평균 1만 1천원.
근처 중식당도 짬뽕에 이것저것 넣은 게 메인인데
거의 1만2-4천원.
음식 맛이 좋아도 이렇게 오르니
사람들이 쉽게 못 가는 것 같아요.
비싼 돈 주고 사먹으니 기대치는 올라가는데
재료 원가 임대료 인건비 다 내고 나면
식당이 유지가 잘 안 되는 듯요.
16. ....
'24.12.3 3:53 PM
(121.137.xxx.59)
장사는 봉사가 아니니까
음식마다 팔수록 손해보면 문 닫아야되니
어떡하든 원가 줄여 마진을 남겨야되는데
그러다보니 아마 재료 좋은 거 쓰기 어렵겠죠.
참 답이 없어요.
17. ㅇㅇ
'24.12.3 4:19 PM
(106.102.xxx.202)
원글님 말하는 식당은 양보다 질이 문제잖아요
양적어도 맛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어이없어 하진 않았겠죠
튀김이 눅눅하면 어떻게 먹습니까
고기에 냄새까지 난다니요
너무 성의없이 장사하는거죠
음식맛도 모르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꽤있는거 같아요
18. ...
'24.12.3 5:11 PM
(49.1.xxx.114)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하면 되는데 이걸 안지키는거같아요. 어렵겠죠 ㅠㅠ
19. 점심
'24.12.3 5:17 PM
(175.195.xxx.240)
만원으로 먹기 힘들더라구요.
어쩌다 먹는데도 에잇 집밥이 낫다 하고 수고를 합니다.
20. 이래서
'24.12.3 6:09 PM
(114.204.xxx.203)
모임 아니면 집에서 대충먹게 돼요
싸진 않아도 다시 가고 싶게 맛은 좀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