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크라운 한 이가 썩었다네요ㅜ

..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4-12-03 14:42:20

스켈링하고 잇몸치료 4회 했는데, 왼쪽 위 젤 끝에 있는 (8년 전쯤) 크라운한 이가 썩었다네요. 겉으로 봐서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고, 크라운을 벗겨내 봐야 아는데, 발치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래요ㅜ 

되도록 빨리 병원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잇몸이 약해서 주기적으로 잇몸치료 하고 있는데, 선천적인 구강 구조 문제로, 임플란트 하기 어려운(무슨 수술이 필요하고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드는) 체질이라고 하네요. 만약 임플란트 하게 되면 이번엔 뽑기만 하고, 그 옆에 이 임플란트 할 때 두 개를 같이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구요. 

 

아빠 쪽이 다 잇몸이 약하고 안좋아서 저도 관리하고 있는데.. 정말 타고나는 게 중요하구나 싶네요. 

크라운 썩으면 거의 뽑고 임플란트 하시는 거죠?? 

치과 예약해야 하는데, 걱정만 하고 있네요ㅜ 

IP : 172.226.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3 2:45 PM (211.114.xxx.77)

    크라운 썩어도.. 상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어여 걷어내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저도 치아가 상태가 안좋아서 정말 철저히 관리중입니다.
    연2회 검진 가구요.
    촘촘칫솔.치간칫솔.첨단칫솔.치실.워터픽. 철저히 사용하구요 간식 후 칫솔질.
    이렇게 관리하고 있어요.

  • 2. 안보여서 위험
    '24.12.3 2:4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빨리 뽑으세요. 저는 안보여서 방치했다가
    염증이 너무번져 얼굴전체가 붇고 죽을뻔했어요

  • 3. ㅇㅇ
    '24.12.3 2:50 PM (106.102.xxx.98)

    많이 다녀보시고
    대학병원도 가보시고
    할수잇는데까지 해보자는데 있으면 치료하세요
    저는 결국뽑았는데 후회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안썩었더라구요 ㅜ

  • 4. ..
    '24.12.3 2:50 PM (114.203.xxx.30)

    저는 크라운한 지 6개월 됐는데 지금 임플란트 하래서 하고 있거든요. 너무 속상해요. 8년 정도면 평균은 되니 잘 치료 받으세요.

  • 5.
    '24.12.3 2:52 PM (220.117.xxx.26)

    임플란트 어려운거면 벗기고 치료 해고 다시
    크라운 해야죠

  • 6. 궁금
    '24.12.3 2:57 PM (222.106.xxx.184)

    근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크라운 한 치아가 썩은 거 어떻게 확인하나요?
    염증이 있으시거나 아파서 사진 찍으신 건가요? (사진 찍어도 썩은건 잘 안보인다고 하던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른 곳도 진료 보시고 해보세요

  • 7. ..
    '24.12.3 3:00 PM (121.134.xxx.179)

    지금 금니 크라운벗겨내고 새거 씌우려 대기중입니다. 작은틈으로 썪은거 같아서 새걸로 교체할려고 하는데 신경치료 잘됐으면 크라운만 바꾸고 신경치료ㅠ잘 안됐으면 재 신경치료로 금액이 ㅠㅠ 전 턱이 안좋아서 종합병원이거든요.. 동네서 받은 치료가 구강구조를 새심히 안봐준거 같다 합니다. 치과치료는 항상 스트레스네요 ㅠㅠ

  • 8. ..
    '24.12.3 3:01 PM (172.226.xxx.20)

    잇몸치료 하는데, 크라운 한 이빨 잇몸 부위가 약간 끈끈하대요.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 것 같구요, 치료 받다가 알았어요. 증상은 따로 없구요.
    크라운한 이는 어느 정도 썩은 건지 걷어내기 전엔 모른다네요.

  • 9. 저도
    '24.12.3 3:03 PM (172.226.xxx.29)

    저번 크라운은 다른 병원에서 한 건데, 그때 신경치료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알 수 없다고.. 열어봐야 안다고 하시네요.
    재신경치료는 많이 비싼가요??
    지금 다니는 곳은 동네 병원인데 여자쌤이 꼼꼼하세요.

  • 10. ...
    '24.12.3 3:05 PM (223.38.xxx.20)

    저도 평촌 여자샘 하는 병원에서 똑같은 진단으로 열어봤더니 임플란트 당첨되서 이 뽑으러 오래요. 무서워요ㅜㅜㅜ

  • 11. 저도
    '24.12.3 3:13 PM (123.215.xxx.241)

    크라운에 실금이 가서 다시 하려고 벗겼는데 이가 썩어 있어 신경치료까지 다시 하고 크라운 씌웠어요. 원글님도 이 살려 다시 크라운 하시길요.

  • 12. 그레이
    '24.12.3 3:15 PM (220.93.xxx.72)

    저도 크라운이 끝쪽이 깨졌는데 그걸 모르고 방치하다가 그 틈안으로 썩었나보더라구요
    이미 신경치료한 이라 아프진않았구 뭔가 썩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치과를갔더니
    금가있는 쪽으로 안쪽이 폭삭 삭았더라구요 ㅎㅎ
    크라운 벗겨내고 그래두 뿌리는 살리자면서 기둥올리고 어쩌고해서 다행히 임플란트는 면했는데요,, 크라운 새로 씌우고왔죠
    거진 저희집 치과주치의셔서 저보고 3년만 아껴서 쓰고 3년후엔 임플란트합시다
    그때 임플란트비용에서 크라운비용 빼드릴게요 하셔서
    임플란트 각 재고 갔다가 큰절 넙죽드리고 감사합니다 하고 왔어요
    의사쌤한테 한번 여쭤보세요 뿌리라도 살려서 몇년더 쓰실수있음 쓰고
    안될거같음 임플란트가야죠뭐, 그래도 한살이라도 젊을때하면 나중에 고생 덜하지않을까요

  • 13. ...
    '24.12.3 3:58 PM (89.246.xxx.242)

    원글 댓글님들 치과 소개 좀 해주세요-.-

  • 14. 퍼플레이디
    '24.12.3 4:08 PM (122.45.xxx.189)

    저도 7년전에 한 크라운한 이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댓글보니 일단
    살릴때까진 살려보다 임플란트 해야하나보네요 참고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5. ㅁㅁ
    '24.12.3 4:34 PM (116.32.xxx.119)

    상태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어떻게든 살려서 크라운 제거하고 충치치료하고
    안에 보강해서 다세 씌웠어요
    임플란트는 최대한 늦추고 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간 치과쌤도 최대한 자연치 오래 보존하자는 방침이라

  • 16. 윗님
    '24.12.3 4:56 PM (45.138.xxx.222)

    어디 치과인가요?

  • 17. 저도
    '24.12.3 6:56 PM (222.106.xxx.211)

    같은 증상으로 임플란트하자 했는데

    세번째 치과에서 치료해 보자해서
    치료하고 다시 씌우고 쓰고있어요
    임플란트는 최대한 미루어야죠

  • 18. 저도
    '24.12.3 7:00 PM (222.106.xxx.211) - 삭제된댓글

    임플란트하자하면 덜컥하지 말고
    서너군데 치과 다녀보세요

    저 치료해서 쓰는 치과는
    강남물방울치과 여자원장님였어요
    이 댓글은
    오늘 중으로 지울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396 세배할때 큰절안하나요? 13 ㅇㅇ 2025/02/01 2,435
1676395 화재보험 몇년납이좋을까요? 5 ... 2025/02/01 1,481
1676394 노량진 수신시장에 . 3 2025/02/01 1,781
1676393 노트북 바탕화면 정렬 잘 아시는 분  2 .. 2025/02/01 1,133
1676392 최상목 내란수괴대리자,,, 1 ........ 2025/02/01 2,106
1676391 조국가족이 표창장 위조했다는 분들께 70 .. 2025/02/01 8,183
1676390 갤럭시 25플러스 ..자급제가 나을까요? 8 폰폰 2025/02/01 2,380
1676389 양자컴퓨터 연산능력이 5년내 100만 배 늘거라고 3 으음 2025/02/01 2,054
1676388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 충격이네요........ 21 2025/02/01 21,370
1676387 정당 가입은 쉬워도 탈당은 복잡한가요? 2 정당탈당 2025/02/01 1,411
1676386 어제 길 고양이가 저 막 뛰어서 따라 왔었어요 6 애정 2025/02/01 2,570
1676385 (탄핵인용) 배우 서강준이 잘 생긴 축에 속하나요 22 궁금하다 2025/02/01 3,330
1676384 내일아침 커피 마실 생각에 설렘 13 2025/02/01 5,604
1676383 주식투자는 정말 남의말 들으면 안되는게 17 ㆍㆍ 2025/02/01 5,380
1676382 서울 81~86년생 40%이상이 부모와 산다 11 ㅇㅇ 2025/02/01 5,474
1676381 얘네 왤캐 웃겨요ㅋㅋ 누가 더 괜찮은 쓰레기인가 2 ........ 2025/02/01 4,141
1676380 가래떡 공임 아실까요? 6 2025/02/01 2,924
1676379 간첩이 있긴 있네요 24 .... 2025/02/01 5,219
1676378 만두소에 무말랭이무침 4 00 2025/02/01 2,193
1676377 아침에 주차장에서 넘어 졌어요 5 빙판 2025/02/01 3,778
1676376 국민연금 늦추기 2 .... 2025/02/01 1,917
1676375 민주당 대선주자 ᆢ이재명 이외는 내각제파들 8 2025/02/01 1,498
1676374 적폐 정권 밑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많이 죽을거다.. 2 ㅇㅁ 2025/02/01 657
1676373 결혼은 사회적으로 공인된 13 ㅅㄱㄷ 2025/02/01 4,076
1676372 하리보 젤리 추천해주세요 21 쫄깃 2025/02/01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