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경차 가속력때문에 위험한적 있으세요?

[ㅇㅇ]

경차 오래탔는데

경차 가속력낮지만 그렇다고 위험한적은 없거든요

밟을때 쭉쭉 밟으니까요

 

가속력 낮은거 때문에 사지 말라는건 갸우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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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차인데...
그냥 그만큼이이라고 만족하고탑니다

어쩌다 고속도로밟으면 8년정도 된 제차도 130k까지 나오긴해요
그냥 시내 잔잔바리 타고다니는거죠
이러저러 반값해택도있으니
저는 잘 타고다녀요^^

[스파크]

저는 9년째 스파크 타고 다니는데
경차를 밟으려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가끔 강변북로나 내부순환도로 탈 일 있음 70-80으로 달리고
대부분은 애 학원, 학교, 마트, 시내 동네..정도 다니느라고 산 차라서 50km 미만으로 운전합니다. 경차는 용도에 맞게 쓰는 거죠. 고속도로 타려고 사는 차가 아닌데..무슨 가속력이 그리 필요할까요.

[아마도]

랜트해서 어찌저찌 국산경차를 잠깐 몬적이 있는데
80만 넘어가도 차가 가벼워지면서 무섭더라고요
경차로는 밟는게 아닌게 맞는거 같고요

지금까지 위험함을 못느끼셨다면
아마도 좋은 차를 안타보셨기때문에 비교가 안되서일것 같아요
좋은차는 밟으면 차가 밑으로 깔리는 느낌들면서 매우 안정적이에요 가속도를 못느껴요 나중에 본인이 속도보고 놀라요
벌써 120넘었나?
나중에 직접 타보시면 그 느낌 아실꺼에요

[가속고속]

차들은 속도가 100을 넘어가면 가벼워지는 느낌. 좀 뜹니다. 비행기처럼요. 그래서 고속주행시 쉽게 뒤집어지거나 강풍에도 흔들거려요. 다마스 같은 안정감이 떨어지는 차들 코너링시 뒤집어지는 영상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상시 고속운전용으로는 맞지 않죠.
가속력이 떨어져서 경차 사지 마라는 사람들은 위험해서가 아니라 치고나가 일등으로 달리는 걸 좋아하고 천천히 달리는 걸 깝깝스럽다고 욕하는 사람들이겠죠.

[그냥 동네용]

스파크 9년 된건데 그냥 출퇴근용.
7-80이 최대.
출퇴근길 어린이보호구역이니 매번 천천히
연비도 좋지 않고 그래요.
오래된 경차라서 오르막 오를 때 탈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