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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층 살다 옷에 쉬했어요

화장실 조회수 : 15,992
작성일 : 2024-12-03 11:45:20

타워형 주상복합 이고 엘베가 6대나 있어요.

그래도 층이 워낙 높고 층층이 서니 집에 올라가기 힘듭니다..

58층중에 집이 45층이에요.

어제 화장실이 급했는데 집에가서 해야지 하다가

엘베타니

 

층층이 계속 서고

..

엘베에서만 10분은 걸린거 같아요.

초인적인 의지로 엘베에서는 참았지만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화장실 가기전에..

쉬해버렸네요..

 

고층 힘들어요..

이럴줄알았으면 10층에 살껄..

IP : 211.186.xxx.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4.12.3 11:47 AM (1.237.xxx.216)

    고층 탓인가요?
    바닥에서도 화장실 멋 찾으면 그래요^^

  • 2. ...
    '24.12.3 11:48 AM (121.164.xxx.20)

    어제도 고층 후회한다는 글 있던데.
    고층이 문제가 아니라 엘베가 문제네요.

  • 3. ...
    '24.12.3 11:50 AM (180.68.xxx.204)

    고층이 문제가 아니라 요실금 검사해보세요 ^^

  • 4. ㅋㅋ
    '24.12.3 11:51 AM (218.39.xxx.59)

    그럴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어디 가까운 곳 들려서. 해결하고 마음편하게 타세요 ^^

  • 5. ...
    '24.12.3 11:52 AM (183.102.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소변 참기 힘들어요.
    요즘은 외출할 때 딸아이 소형 하나 빌려서 사용합니다.
    대개는 괜찮지만 가끔은 유용해요.

  • 6. 요실금
    '24.12.3 11:52 AM (211.186.xxx.7)

    요실금 없어요..

  • 7. 그건
    '24.12.3 11:55 AM (110.70.xxx.166)

    그건 지하철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신축은 커뮤니티 센터나 1층과 지하에 화장실이 곳곳이 있습니다.
    주민은 그냥 다닐 수 있어요.

  • 8. 저는
    '24.12.3 11:56 AM (106.102.xxx.220)

    항상 저층 찬양글 달고다니는데요
    방학때 아이들하고 바닷가 뷰 고층뷰 한달 살았거든요
    헉.....
    배달 음식 받으러 내려갔다올때
    거기가 현지 인기지역이랑 층층이 칸칸이 엘리베이터 너무 밀려요 저는 계단도 열어봤는데 아이들하고 걸을만한 계단은 안니라ㅠ

    다시 한번 유사시 걸을수 있는 곳에서 살아야지 했어요

  • 9. 저희도
    '24.12.3 11:56 AM (211.186.xxx.7)

    1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집에서 보는게 편해서 참았어요

  • 10. 고층
    '24.12.3 11:57 AM (211.186.xxx.7)

    칸칸이 설때마다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요

  • 11. 엘베 바닥에
    '24.12.3 11:57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소변 흘렸겠네요. ㅠㅠ

  • 12. ㅇㅇ
    '24.12.3 11:59 AM (14.5.xxx.216)

    45층은 힘들겠어요 고층이 아니라 초고층이죠
    엘베 10분이라니 버스타고 가는거리네요
    1층와서 집에 다왔다고 안심했다가는 ㅜㅜ

  • 13. 아뇨
    '24.12.3 12:02 PM (211.186.xxx.7)

    윗님 제대로 읽으세요.
    집에 들어서고 쉬했다고 썼는데요. 엘베에서는 참았다구요.

    엘베에 흘렸다니요

  • 14. ㅇㅇ
    '24.12.3 12:04 PM (14.5.xxx.216)

    난독증인 분들이 많아요

  • 15. . .
    '24.12.3 12:05 PM (175.119.xxx.68)

    45층서 어찌 사나요.
    아래 내려다보기만 해도 손 발 저릴거 같아요

  • 16. ㅇㅇ
    '24.12.3 12:07 PM (14.5.xxx.216)

    엘베 기다리다 택배기사까지 만나서 층층이 서면 하세월이더군요
    저층살다가 겨우 25층짜리 14층 사는데도 느꼈어요

  • 17. 7층
    '24.12.3 12:08 PM (222.117.xxx.170)

    변비약 먹고 뒷뒷날 급 신호 왔을 때 뛰어 걸어와서 살았어요
    인간존엄성을 지켰습니다
    집안에 들어와서 안방화장실로 뛰어가며 드뎌 내가 옷에 싸는구나 싶을만큼 급박했어요

  • 18. 이런
    '24.12.3 12:09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 저층에 사람이 살죠.
    노인수요가 많다 그러는데 노인들은 자기 좋은데서 오래 살지 평수 학군 따지면 돌아다니지도 구매하지도 않는데 무슨 수요자나 되나요.

  • 19. 사실
    '24.12.3 12:12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 저층에 사람이 살죠.
    노인수요가 많다 그러는데 노인들은 자기 좋은데서 오래 살지 평수 학군 따지면 돌아다니지도 구매하지도 않는데 무슨 수요자나 되나요.
    그리고 집이 저층이라도 이사하고 뭐하고 하면 문제 생길 수 있는데 느낌 그러면 밖에서라도 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거죠.
    빈뇨가 노화의 척도 아닙니까.

  • 20. 얼른
    '24.12.3 12:13 PM (221.138.xxx.92)

    이사하세요.
    큰일내시겠네요.

  • 21. ,....
    '24.12.3 12:13 PM (110.13.xxx.200)

    20층도 층층마다 서면 스트레스인데
    45층이면 대박이네요.. 최소 2배는 될테니..
    약속시간 30분은 땡겨나가야 할듯.

  • 22.
    '24.12.3 12:14 PM (110.70.xxx.166)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 저층에 사람이 살죠.
    노인수요가 많다 그러는데 노인들은 자기 좋은데서 오래 살지 평수 학군 따지면 돌아다니지도 구매하지도 않는데 무슨 수요자나 되나요.
    그리고 집이 저층이라도 이사하고 뭐하고 하면 문제 생길 수 있는데 느낌 그러면 밖에서라도 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거죠.
    빈뇨가 노화의 척도 아닙니까.
    30층 사는 50대인데 어릴 때부터 아파트 살았고 십대는 다 10층 이상살았고 20층 30층도 문제없는데 기본적으로 버드뷰를 좋아합니다. 젊은 사람들 대부분이 아파트 생활해서 고층 좋아해요.

  • 23.
    '24.12.3 12:14 PM (103.252.xxx.169)

    저도 고층 살아봤어요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연세가 어찌되세요?

  • 24. ....
    '24.12.3 12:15 PM (121.164.xxx.20)

    거기가 어딘가요?
    저는 고층 좋아하는데
    저런 데는 피해야겠네요.
    세대수 따져가며 엘베 수나 운행방식을 정해야지.

  • 25.
    '24.12.3 12:15 PM (110.70.xxx.166)

    30층인데 엘베 두대고 층층이 서는 거 거의 못 봤어요.

  • 26. 50 중반
    '24.12.3 12:20 PM (118.35.xxx.89)

    넘어 가면 잘 참다가 화장실 앞에 가면 정말 급하게
    바지 내려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 27. 아무리 층층이
    '24.12.3 12:24 PM (193.36.xxx.30)

    서도 10분은 과장인듯 해요
    20층 넘는데 택배기사가 층층이 눌러도 2분이나 될까.. 10분이면 지하철 역이 몇군데고 버스가 몇 정류장인가요
    그런데 층층이 타고 내리는게 얼마나 자주 있나요
    저는 여기서 5년째 사는데 기껏해야 한두집 타고 제일 많이 탄 경우가 세개 층이었어요

  • 28. 7층
    '24.12.3 12:27 PM (222.117.xxx.170)

    택배만나면 10분은 애교지요 올라갈때 내려갈때 나눠서 넣으심

  • 29. ㅇㅇ
    '24.12.3 12:36 PM (121.125.xxx.248) - 삭제된댓글

    저 남편이랑 밤11시 넘어 재활용쓰레기 버리러가요
    ㅎㅎ 오전이나 오후 4시 7시사이는 얼마나 붐비는지 버리러 다녀오는 시간이 두배는 족히..
    16층이고 이젠 저층 이사가요

  • 30. ㅇㅇ
    '24.12.3 12:38 PM (121.125.xxx.248)

    저 남편이랑 밤11시 넘어 재활용쓰레기 버리러가요
    ㅎㅎ 오전이나 오후 4시 7시사이는 얼마나 붐비는지 버리러 다녀오는 시간이 두배는 족히..
    16층이고 이젠 저층 이사가요

    40층 주복에 엘베가 무려 5대인데도 이래요
    무슨 장난치듯 여기 엘베 불 들어왔다 저기 불 들어왔다 엘베 쪽 가다가 놓치기도 ㅎㅎ

  • 31. 저층주민
    '24.12.3 1:26 PM (59.19.xxx.187)

    고층, 저층 장단점이 있겠지요
    고층 이사가고 싶은데 갈등되네요
    엘베 스트레스 없는 건 진짜 장점인데
    채광이나 뷰가 고층보다 못 해서..
    그래도 고층 불편한 점도 솔직히 올라오니 반갑네요.
    맨날 고층 좋다는 글만 보다가...

  • 32. ..
    '24.12.3 1:30 PM (223.38.xxx.84)

    1층이 씨고 좋아요
    매도할 때만 힘들지

  • 33.
    '24.12.3 1:56 PM (121.138.xxx.89)

    y축 거리도 x축 거리랑 똑같이 멀다고 봐야죠. 같은 좌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34. 들은 얘긴데
    '24.12.3 3:31 PM (112.161.xxx.138)

    노인이 엘베 기다리다가 엘베앞에서 큰걸 그냥 쌌다네요. 상상만해도 끔찍...
    평생 거의 주택에서만 살았던 전 어쩌다 고층 아파트 가게되면 엘베 가다라는것부터 스트레스...

  • 35. 에휴
    '24.12.3 3:37 PM (114.207.xxx.21)

    노인은 집에서도 쌉니다.

  • 36. 아휴
    '24.12.3 4:02 PM (211.206.xxx.236)

    아무리 익명 자유게시판이라지만
    굳이 왜 알리고 싶으신건지 ㅠㅠㅠ

  • 37. 아네.
    '24.12.3 5:34 PM (39.7.xxx.41)

    고층 싫고 저층 좋아 논리를 펼쳐야 하니까요.
    노인이 되면 점점 자연이좋고 흙이 좋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 이치인데 여즉 모르셨나봐요.
    옛 선조들도 나이들면 낙향해서 노후에는 자연과 더불어 지내다가 죽는걸요.

  • 38. ㅠㅠ
    '24.12.4 12:39 AM (221.148.xxx.56)

    저도 운동나갔다가 완전 혼비백산 뛰어오는데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4층인데 엘베가 13층 이렇게 있으면 못기다려요...계단으로 뛰어올라와서 문열자마자 화장실행이지만 ㅋㅋㅋ변기까지 못갔죠,,,,,그런데도 45층이라니....잘참으셨네요

  • 39. 그냥
    '24.12.4 12:41 AM (175.121.xxx.28)

    고층이라 엘리베이터 이용에 문제가 있었다 간단한 글에 논라분분

  • 40. 그냥
    '24.12.4 12:41 AM (175.121.xxx.28)

    논라 ㅡ논란

  • 41. 투걸맘
    '24.12.4 12:50 AM (211.234.xxx.84)

    제가살던아팢드 102동이신가봐요
    심히동감합니다

  • 42. ㅇㅇ
    '24.12.4 1:24 AM (1.243.xxx.125)

    엘베가 6개인데 층층이 많이 선다고요!!

  • 43. ...
    '24.12.4 7:24 AM (119.71.xxx.184)

    40평대 두 집, 엘베 한 대 구조예요.
    택배, 이사, 출퇴근 맞물리면 대책없어요. 20분도 걸려요
    ----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에서는 6층 이상인 공동주택에는 6인승 이상인 승용승강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계단실형인 공동주택에는 계단실마다 1대 이상, 복도형인 공동주택에는 1대에 100세대를 넘는 80세대마다 1대를 더한 대수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44. ....
    '24.12.4 7:35 AM (118.235.xxx.104)

    엘베 6대인데 한대에사 45층까지 층층이 섰다면 중간에 안 선 층이 있다쳐도 거의 30명쯤은 탔다는건가요

  • 45. 17층에 6층
    '24.12.4 7:52 AM (180.70.xxx.227)

    04년식 아파트라 엘리베티터 교체 공사중입니다.
    짝수동 끝났고 홀수동(우린 103동)11월 31일부터
    공사 시작.17층에 6층 삽니다...지하2층에 차 세우
    는데 맨몸으로 올라가도 엉덩이와 허벅기 아주
    뻐근하고 숨이 차네요,정보러 갈때 조금만 산다고
    했다가 한바구니 사게되면 무지 후회하네요...
    나이가 50 중후반 까지 체력이 아주 좋았는데
    2020년도 코뼈,부비동 농양 4박5일 전신 마취
    수술하고 코안 피딱지 빼낸다고 레지던트 놈이
    악심 품고 엄청 후벼 팠네요...코로나 비용 때문에
    싫은 소리 했더니 이놈이 엄청 악의적이었네요
    지옥을 몇번 다녀왓네요 나중에 다란 레지던트로
    바뀌었는데 아프다고 하니 살살 하더군요...
    여의도 성모였는데 여기 나하곤 수술이나 시술
    절대 안맞네요...각설하고 집이 그나마 17층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오래전 야간에 청라 신도시였나? 50전후층
    갔었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나 난 못살겠더군요.
    30대때 14층도 아주 별로였네요...양화대교 남단
    인근 아파트 였는데 24시간 트레일러 ,덤프,버스등
    엔진소리 바퀴소리 문을 닫아도 엄청 나더군요...
    고층일수록 주변 소음이 더 잘들립니다...

    짓금은 04년식 6층 아파트 사는데 아파트 바로옆이
    초등학교라 30키로 이상 못달리니 창문 열어도 대체로
    조용합니다...이사오구선 버스나 큰차들 브레이크 소리
    엔진 소리 ....그리고 초등학교 앞인데도 과속들을 해대서
    구청,경찰서에 수년간 민원 넣었습니다....초등학교 앞
    아고 경사도로인데 카메라 안다냐? 하니 경찰서에서
    돈이 없어서 못단다나? 애들 몇명 깔아 죽이고 달거냐
    진짜 화가 나서 민원 많이 넣었네요....나중에 달긴 했는데
    30키로가 아닌 40키로? 왜 40이냐? 이면도로고 어쩌고
    해서 어머니 사시는곳이 신월동인데 목동 지하차도부터
    남부 순환로까지 길 조건이 같은데 거긴 30이고 여긴 왜
    40 이냐? 나중에 30 으로 바꾸더군요...잡썰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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