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인생은 고민은 연속해서 생기나요

삶..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24-12-03 09:07:55

하나 끝나면 또 하나, 그리고 또또 해결하면 또.

삶에서 개운하고 산뜻한 날은 한번도 없을까요

 

내 집 없을때 핏덩이들 데리고 전셋집 쫒겨나고

온동네방네 내집하나 있을까 생각하며 울고불고 

겨우겨우 사면서 영끌해서 내집마련하면 온통 고민들괴로움

갚으며 허리띠 졸라매고 살기 시작했는데

이젠 아랫집과 층간소음이슈

와중에 겨울이라 차량은 망가져서 이도저도 못 하고

중간중간 아이들 힘듦..여러가지 회사에서의 힘듦들

아이들 케어의 어려움

 

제 성격이 그래서인지.

아님 모두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 회로 돌리며

사시는건지 저만 이리 힘든지.

 

그저 하루라도 머리 쓰지않고 두통없이 살 수 없을지.

답답하고 괴롭고 그래요. 

 

같은 인생인데

단단하게 사시는 분들 궁금해요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IP : 211.4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9:09 AM (211.176.xxx.21)

    측은지심 많고 좋은 분인가 봐요.
    자기중심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 스트레스는 적더라구요.

  • 2. bb
    '24.12.3 9:12 AM (121.153.xxx.193)

    저도 좀 그래요.

    비슷한 친구가 생각중독이라는 책 추천해줘서 봤는데
    도움 됐어요

  • 3. 팽팽팽
    '24.12.3 9:12 AM (118.221.xxx.51)

    긍정회로를 더 쎄게!! 돌리세요
    님의 고민은 모두 님이 가지고 있는 것에서 생긴 것이네요, 님이 가진 만큼 없어서 고민조차 할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집, 차, 자식)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 보는 것 어때요

  • 4. 저희도
    '24.12.3 9:14 AM (210.222.xxx.250)

    그래요ㅜㅜ저 암 치료 끝나자 엄마 암 걸리고
    남편 어지럽다고 어제 병원달려가 온갖검사하고
    며칠 추이본다고 입원하고
    죽지못해 살아요

  • 5. 원글
    '24.12.3 9:16 AM (211.49.xxx.150)

    저 안 착해요..저는 속으로 남탓도 많이 하는 편이고ㅠㅠㅠ
    그저 상황대처능력도 느리고 판단도 잘 못 하고 그래요
    지식 수준도 높지않고..그래서 문제해경능력이 부족하니
    신경써야할 일이 있을때 더 괴로운거 같아요
    같은 상황에서 다른분들은 산뜻하게 잘 해결할일도
    어렵게 깊게 생각해서 절 갉아먹어요..
    갖고 있는거 감사 너무 좋고 책추천도 너무 고맙습니다ㅠㅠ

  • 6.
    '24.12.3 9:19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삶과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니
    더 힘들어져요
    저는 20대 부터 성당 다녔는데
    50대인 지금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이네요
    나는 괜찮아도 가족이 힘들어 하면 그것 또한
    고통이더군요
    이제 같이 성당 다니며 이겨내고 있네요
    너무 힘들면 하늘보고 기도하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7. 윗님
    '24.12.3 9:36 AM (210.222.xxx.250)

    저도 성당다녀요 27에 세려받고 그때부터 재작년까지 끊임없이 본당에 봉사하고 매일묵주기도 하고
    근데...49에 암걸리고
    봉사고뭐고 다 그만두고 주일미사만 겨우..ㅜㅜ

  • 8.
    '24.12.3 9:49 AM (211.234.xxx.198) - 삭제된댓글

    윗님 인내하시다 보면 다 괜찮아지실 거예요
    저는 부모님 돌아 가시고 동생이 암이였어요
    동생이 우울증이 와서 더 힘들었네요
    지금은 잘 이겨내고.있고 늦은 나이에
    결혼도 하네요
    명동성당을 1년간 일주일에 5번 정도 갔네요
    지금은 매일미사까지 하루에 3시간 정도 기도 해요
    저는 아버지가 슬프게 가셔서 죽음이 두려운게
    아니라 신이 허락하는 시간에 갔음 하네요
    유튜브 성모 꽃마을 추천합니다
    윗님에게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이 댓글은 조금있다 지울게요

  • 9.
    '24.12.3 9:51 AM (211.234.xxx.122)

    그리고 가톨릭어플에 성무일도 있는데 매일 기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242 궁금해서요. 국민이 모여서 내란죄 고소 6 법률 2024/12/07 835
1657241 김용현, 일주일전 북한 원점 타격 지시 48 ... 2024/12/07 4,363
1657240 김용현 국지전도 일으키려했다네요 2 .... 2024/12/07 1,110
1657239 절대 과격행동 금지 - 제2의 계엄령 유도 계획 6 걱정 2024/12/07 800
1657238 계엄선포 1주일전 국지전 유도 정황 1 ... 2024/12/07 701
1657237 탄핵에만 집중합시다 1 집중 2024/12/07 234
1657236 탄핵투표 어떤방식이에요? 2 투표방법 2024/12/07 630
1657235 윤석열 탄핵 !!! 1 탄핵소추 2024/12/07 212
1657234 지금 영등포역은 어때요? (지방에서 올라갑니다) 4 지방러 2024/12/07 464
1657233 기도하는 심정으로 울며 외칩니다 6 ㅇㅇ 2024/12/07 886
1657232 여의도역 정상정차입니다 4 여의도 2024/12/07 1,039
1657231 국회의사당 의사당 2024/12/07 317
1657230 영적으로 밝으신분 가결부결 13 ㄱㄴㄷ 2024/12/07 3,909
1657229 [윤두환 탄핵] 국회앞 라이브 방송 모아봤어요. 2 도움되시길 2024/12/07 612
1657228 5호선 여의도역 정차합니다 1 ㅇㅇ 2024/12/07 513
1657227 가결되면 이재명대표가 대통령될까요? 52 탄핵!! 2024/12/07 3,179
1657226 기업들도 국짐에 앞으로 후원금 없다고 압박해주세요 1 ... 2024/12/07 826
1657225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면 참 신기할 것 같아요 10 내란일당들처.. 2024/12/07 2,090
1657224 만약부결되면 다시 해요? 14 ㅇㅇㅇ 2024/12/07 2,761
1657223 [윤석열 탄핵] 모든 글과 댓글에 [윤석열 탄핵] 말머리 붙이기.. 7 윤석열 탄핵.. 2024/12/07 712
1657222 [윤석열탄핵]투표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초조해지네요 2 ㄷㄹ 2024/12/07 811
1657221 저 인파를 보고도 6 뻔한 2024/12/07 2,137
1657220 국민의 짐이 국민의 적이 되려 하네 3 ㅇㅇ 2024/12/07 393
1657219 일상글) 혹시 대학 신입생들 2월말에 오티 같은거 있나요? 5 타도윤석렬 2024/12/07 441
1657218 기표소에 못들어가게 한다고? 6 탄핵해라! 2024/12/07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