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관광 …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4-12-03 08:34:10

오랜 만에 해외여행 가요.

퇴직한 지 1년 만에 처음이고요.

 

서유럽을 가고 싶지만,

( 5-6월에 가고 싶고)

저는 예산도 부족해서  

앞으로도 해외 여행은 파트 타임으로 일해서 모은 돈으로.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같이 가는 친구는 서유럽을 갔다 와서

투루키에( 터키)가 저렴해서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렇다고 내년 2월이라 성수기 시즌도 아니예요

(터키는 5-6월, 9-11월이 성수기라고 하네요)

 

상품 가격이 1349000원인데, 터키 항공이지만,

둘다 영어 사용 가능해요.

장점은 터키 내에서 국내선 2회가 있어요

 

근데  선택 관광이 너무 비싸네요.

 

언제 다시 갈 일이 없어서

웬만하면 다 하려다가 다 합쳐보니

배보다 배꼽이 크네요ㅠ

터키 여행 중에 꼭 할만한 선택 관광을 추천해주세요

열기구는 타고 싶어요

 

 

1.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320유로

2.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90유로 
3. 안탈리아 유람선                60유로
4. 올림푸스케이블카              90유로
5. 이스탐블 야경투어.            80유로
6. 고고학시리즈투어(교회&박물관)180유로
7. 카묵칼레 카트투어.              60유로
8. 에레바탄 지하물궁전+ 성소피아성당+
(내부) 피에롯티케이블카 = 150유로
 
선택관광 햡계: 1030유로( 1,524,400원)
총 합계:                             2, 873000원
 
차라리 저 정도면
추가로 10-20만원 보태서
겨울에도 좋은, 미국 서부를 갈까 생각이 들어요.
 
여러 분 생각은 어떠세요? 
 
 
 
 
 
 
 

 

IP : 118.235.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키는
    '24.12.3 8:41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싼맛에 가는 거 아닌가요?
    다들 가성비 괜찮다고 추천하는 곳인데
    선택관광이 과하네요. 열기구도 기상에 따라 취소돼서 울고불고 하는 여대생들 있다더라구요. 저거 하나 하러 간 건데. 저 비용이라면 미국 서부가 낫겠네요. 서유럽이 볼거리 많은데 ..

  • 2. 여행
    '24.12.3 8:42 AM (210.108.xxx.149)

    싸게 나온 상품은 선택관광 해야 해요 다 합친 금액 정도는 들여야죠 딴사람 다 하는데 혼자 안하겠다 하기도 뭐하더라구요..ㅜㅜ
    스페인 갔을때도 선택관광 다 했어요 600유로 정도 더 썼던거 같아요 근데 후회는 없네요 이런저런 구경들 다 좋았어요

  • 3. 간다면
    '24.12.3 8:44 AM (118.216.xxx.58)

    1.2.8번 정도 하세요
    그래서 여행비가 싸요 터키가
    옵션비싸서...

    서유럽은 120만원 옵션비
    이달말 호주 뉴질랜드 가는데
    옵션이 없네요 신기하네요 일본ㅊ럼

  • 4. 간다면
    '24.12.3 8:45 AM (118.216.xxx.58)

    1.8번은 꼭
    성소피아성당은 예전엔 옵션아니엿는데 ㅜ

  • 5. ..
    '24.12.3 8:51 AM (211.235.xxx.97) - 삭제된댓글

    미국서부는 훨씬 비싸요.

  • 6. ..
    '24.12.3 8:53 AM (211.235.xxx.97)

    미국도 선택관광 옵션 많이 붙어요.
    그래서 미국이 훨씬 비싸요.

  • 7. 그런데
    '24.12.3 8:59 AM (122.34.xxx.60)

    선택관광은 말이 선택 관광이지 대부분 필수코스에요
    선택관광 안 하면 외국에서 비행기 타고 서울 광화문 와서, 경복궁 덕수궁 하나 안 보고 그냥 가는거랑 같은거죠

    미국도 선택관광 많아요

    미국 상품이랑 비교해보시고 비슷하다고 판단하시면 미국 가세요

  • 8. ....
    '24.12.3 9:02 AM (114.204.xxx.203)

    상품가격이 싸니까요
    조심모사
    유럽은 400 이상 잡아야해요

  • 9. 돈뜯는
    '24.12.3 9:02 A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선택관광 지싸서 못가욮
    우리나라도 무료하지 말고
    외국인 관광객에겐 청와대나 전국 박물관, 유명 전국 사찰,
    명동성당 및 전국 성지등등은
    90유로는 받아 유지보수도 할것이지 병신같이 다 공짜고
    우리 세금으로 고장난거 고치고 있어요. 명동성당과
    전국에 성당들이 외국애들
    성당안까지 공짜던데 외국은 성당에 들어가면 관람비 받잖아요.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 10. ㄴㄴ
    '24.12.3 9:10 AM (106.102.xxx.177)

    1349000원은 솔직히 비행기값, 호텔비도 안 되는 금액 이에요
    저렇게 덤핑판매 하는 여행상품은요
    선택관광, 쇼핑을 많이 시켜야 이익이 나니까요
    안 하겠다면 눈치 엄청 주고, 분위기 험악해져요
    제돈주고 선택관광, 쇼핑 적게가는 상품이 낫습니다
    당연히 가이드도 고급 여행상품에 노련한 현지전문가가 붙고요

  • 11. 여기
    '24.12.3 9:14 AM (203.142.xxx.241)

    튀르키예로검색하면 어떤분이 선택관광에대해서 올려놓은거 있어요. 그거 참고하시면 아주 도움이 됩니다. 저도 10월에 갔다왔는데 아주 도움이 되었어요. 유튜브에서도 검색많이 해보고 선택한건데, 대략 100만원 왔다갔다 선택관광으로 섰어요.그리고 현지일정상 가이드가 아예 진행을 안한것도 있고(카트투어..너무너무 인파가 많아서 진행불가). 고고학투어도 박물관 3개만 가는걸로 가이드가 조정했는데 딱 좋았어요. 저기에있는 고고학 투어는 박물관등 6개 가는건데 일정상 너무 힘들어요.

  • 12. ...
    '24.12.3 9:42 AM (222.107.xxx.226)

    자유여행으로 직접가서 하면 저 가격이 아닐텐데
    패키지는 선택관광으로 돈 뽑는거 같더라구요.
    50%에서 100%까지 붙여서 파는거 보고
    패키지 싼 이유가 있었네 싶던데요.

  • 13. 현소
    '24.12.3 9:52 AM (61.73.xxx.226)

    작년 10월에 터키항공 국내선 2회로 다녀왔어요
    옵션 다 안했어요
    카파도키아 열기구 이스탄불 야경 에베라탄 지하물궁전
    피에롯 언덕 지프투어 이렇게 했어요
    성소피아는 당시는 옵션이 아니라 기본
    안탈리야. 유람선은 굳이 안타도 항구에서 카페가서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고고학 시리즈도 교회 다니시는 분이나 고고학에
    괃심 있는분만 했어요
    중간중간. 쉬어서 더 좋았어요
    올림푸스 케이블카도 날씨 좋으면 올라가도 좋겟지만
    그가격 주고는 안가고 싶어서 주변산책하고 스벅카페에
    있으면 금방 시간 갑니다
    파묵칼레 카트도 걷는거 힘들어하면 좋지만
    저희는 천천히 둘러 보기에 이게 더 좋았어요
    백프로 다 참여 하지는 않아요
    옵션별로 보면 70프로정도 하더라고요
    다른사람들도 취향것
    고고학 투어 관심없으면 고역입니다

  • 14. 현소
    '24.12.3 9:54 AM (61.73.xxx.226)

    쇼핑도 중국이나 동남아처럼 일대일 마크하면서 부담주지 않아요
    단 조금이라도 관심 보이면 사람이 붙어요 ㅎ
    시크하게 시간 보내시면 됩니다
    그냥 부담없이 이런게 유명하구나 구경하고 화장실
    다녀오면 되더라고요

  • 15. ....
    '24.12.3 10:01 AM (221.151.xxx.133)

    같은 여행사의 노옵션, 노쇼핑 상품 가격을 찾아보세요. 그 가격이 사실 정상가예요. 싸게 나오는 상품은 선택관광과 쇼핑을 해야 하는 구조예요. 저도 9월에 튀르키에 갔다왔는데, 선택 10개가 있으면 최소 5개는 할 수 밖에 없도록 일정을 짜더라고요. 야경투어 안 하려고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하면 일정이 꼬이니까 해야하는거죠. 겨울이라 열기구는 타고싶어도 못 탈 가능성이 많아요. 1, 2,8은 추천합니다.
    여행사 상품 볼 때 보이는 가격 말고 선택관광을 몇 개나 필수로 해야하는지 따져보고 고르세요. 미서부 여행도 세부 사항에 들어가면 선택관광이 좌라락 붙어있어요.
    저는 보통 자유여행으로 다니는데 튀르키예처럼 넓은 나라를 한번 훑어보는 경험을 한다면 패키지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가이드가 좋다면요. 저의 튀르키예여행은 가이드 때문에 반은 실패예요.

  • 16. 1년전 여행
    '24.12.3 10:09 AM (121.133.xxx.93)

    선택관광이 일정 인원이 차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내가 원한다고 다 할 수도 없어요
    전 다 할려는 생각으로 갔는데
    저 중에 1,5,6,8 했습니다.
    울 팀은 유난히 선택관광을 안하더라구요.
    하고 싶어도 못했다는
    해본 선택 관광 중 제일 좋았던 건
    비싸도 1번이 제일 좋았고
    카파도키아 열기구에서 보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장면 이였어요.
    이스탄불 야경은 호텔이 외곽이라 오가는 게 힘들지만
    혼자해도 되고
    고고학 시리즈는 선택이 아닌 쪽에도 비슷한 모습이 많아 굳이 안해도 되고
    소피아성당은 제가 간 팀은 선택이 아니였습니다.

    다른 선택 관광도 더 있었는데
    안해도 괜찮아요.

    전, 혼자서는 할 수없는
    올림푸스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푸스를 가고 싶어서요(이곳이 아니라고 하기도)
    인원이 안돼 못 간게 제일 아쉽네요.

  • 17. 유람선은
    '24.12.3 10:09 AM (223.57.xxx.219)

    비추
    그시간에 조망좋은 카페에서
    차한잔하세요

  • 18. 눈사람
    '24.12.3 1:09 PM (118.221.xxx.102)

    사실 선택 관광이 내가 골라서 하는 분위기보다는 패키지가 다 참여하는 분위기로 가더라구요... 이렇게 저가 말고 차라리 좀더 가격대 있는 걸로 바꾸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어차피 합치면 거기서 거기에요... 아니면 영어 가능하다는데 자유로 가시던지요

    저는 터키 패키지때 버스로 다니는 걸로 갔는데 그때 가이드가 국내 비행기로 이동하는 건 풍경도 못보고, 공항에서 기다리고 타고 하다 보면 시간 절약 그닥 안되어 별로라 하더라구요.
    버스 이동시간이 길긴 길지만 나중에 추억은 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104 국민연금89년부터 지금도계속 내고있는데.. 8 .. 2024/12/03 1,918
1653103 왼쪽 겨드랑이 밑쪽 아프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3 어제 2024/12/03 2,302
1653102 필라테스 안맞는 분 있나요 3 .. 2024/12/03 1,163
1653101 쥬베룩 볼륨은 필러처럼 부작용 없나요? 4 ㅇㅇ 2024/12/03 1,113
1653100 항문에서 피가 났었는데 항문외과가봐야할까요? 4 용변중 2024/12/03 957
1653099 광고 갑질 이 연예인은 누굴까요? 6 ........ 2024/12/03 4,011
1653098 스테이크를 푸짐하게 저렴하게 먹으려면 어디 가면 될까요? 14 2024/12/03 2,563
1653097 ㄷㅋ 여론 믿지마세요 26 2024/12/03 3,372
1653096 사건반장 노쇼사건 1 노쇼나빠 2024/12/03 1,387
1653095 친구 추모관 다녀올려고 해요 6 ㅡㅡ 2024/12/03 1,958
1653094 이런경우 이혼밖엔 답이 없나요? 39 .. 2024/12/03 5,580
1653093 여권 고위 인사에게 거액 '공천 대가'"…민주, 녹취 .. 6 0000 2024/12/03 900
1653092 윤이 시장가서 DJ놀이를 했네요 ㅋㅋㅋ 22 윤한일체 2024/12/03 2,784
1653091 비싼 보풀제거기 쓰면 보풀이 잘 정리 되나요 13 ㅇㅇ 2024/12/03 1,775
1653090 큰 수술 형제끼리 돈주는거 마음 가는데 돈가는거에요 13 마음 2024/12/03 2,998
1653089 빌트인 3구나4구 스텐가스렌지 추천해주세요~ 3 힘드네 2024/12/03 327
1653088 현관줄눈 살면서 시공할까요 1 00 2024/12/03 522
1653087 파혼한후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45 익명 2024/12/03 4,121
1653086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 8 어어어 2024/12/03 2,418
1653085 거칠거칠한 욕실 바닥에 접착제 같은게 묻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1 접착제 2024/12/03 317
1653084 병원왔는데 4 왜그러지 2024/12/03 1,333
1653083 오늘 많이 춥나요? 5 쏘쏘 2024/12/03 2,072
1653082 국짐에게만 일어나는 절묘한 우연 7 2024/12/03 1,397
1653081 추경호 껀이 큰게요 13 하늘에 2024/12/03 3,193
1653080 티볼리 에어 타시는 분 만족하세요? 5 .... 2024/12/03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