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다는 건
내가 늙은이라는 건
정말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요.
나도ㅜ늙고ㅠ있고
이미 늙었지만 더 늙은 사람이 싫어요.
매력적으로 늙은 사람이 거의 없어요.
늙는다는 건
내가 늙은이라는 건
정말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요.
나도ㅜ늙고ㅠ있고
이미 늙었지만 더 늙은 사람이 싫어요.
매력적으로 늙은 사람이 거의 없어요.
네 어찌할 수 없는것
받아들여야죠
무슨 용가리통뼈라고 나만 거스를수 없교
좀 슬프긴해요
그쵸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젊을 땐 노인들이 싫다는 생각 안했었는데
나이드니까 노인많은 곳에 가면 기가 다 빨리는 것 같아서 싫어요.
근데 드물게 정말 멋있게 나이드는 분들 있는데
나도 노력해야겠다 생각해요.
양가 어른들이 다 아프고
저도 아프니 사는 게 참 그러네요.
생노병사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런 마음 어쩔 수 없죠.
할머니 되어도 건강관리 잘하고 활발해서 같은 노인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분이 주위에 있어서 그런가 딱히 비관적이지만은 않아요
종교시설이라든가 봉사활동 노인정 복지회관등등 그나이되면 어디에 가야 또래들과 어울릴수 있는지 다 아시고 거기서만 활동하는데 굳이 다른연령대 눈치볼 이유도 없어보였고요
그쵸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 222222
저도 노인들을 슬슬 피하는데
젊은사람들도 저를 노인으로보고 슬슬 피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슬픈 현실이죠 ㅠㅠㅠ.
늙어서 빌빌거리면 결국 빨리 죽는게 바람직한건데 두고보세요 조만간 좀 더 강력한 코로나가 나오리라 믿씀다~~~ 할렐루야~~! 에이멘~~!
애들도 귀신처럼 늙은 사람 싫어해요.
애들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이십대들도 그렇고.
근데 나부터도 젊을땐 노인들한테 아무관심도 배려도 없었어요
나랑은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했던듯.
내자식 내손주들이나 나 좋다고 해주는거죠 .
잘 늙는게 관건이죠.
신체의 노화보다 뇌노화가 더 끔찍하다는걸
주변인들 보고 느끼네요.
드물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지인도
1년만에 봤더니 각종시술로 얼굴은 젊어보였지만 모든게 본인위주...피곤해서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주변에 혼자사는 노인이 몇 있는데
나도 환갑이 넘고 아직도 직장을 다녀 힘든데
일주일 이틀 노는 날 아침 부터
텍스트 보내서 오늘 뭐하냐구?
이기적인 노인이 많아요 ㅠ
윗님 텍스트 보낸다는게 뭔말인지요?
할마씨들 시러요.
남 얘기. 남가정사. 남한테 관심이 무지막시함
징글징글
피할수도 없는 일.
외면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며,
조금 더 친절하고 관대하게 나이 먹어가야죠.
모두가 무시해도
내인생의 주인공이 나이긴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아닌거 알면되죠.
최근에 '죽어야 사는 영화' 다시 봤는데 그 약 먹을때 절절함이 더 잘 느껴지더군요. 옛날에 볼때는 굳이? 그랬는데 말이죠.
나는 늙기 싫지만 늙은 사람이 싫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그리고 늙기 싫어도 어쩌겠습니까?
인간의 순리인 것을요.
특유의 보기 싫음이 늙음에 다 있어요.
어디 가서도 본능적으로 가까이 안하고 싶고...
젊어서도 드문데 늙고 매력적인 사람은, 외모적으로
남자고 여자고 거의 없다고 봐요.
인품은 별개고요.
mm님~~텍스트 보낸다는건
문자를 보낸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