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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는다는 건 참 별로 같아요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4-12-03 01:37:38

늙는다는 건

내가 늙은이라는 건

정말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요.

나도ㅜ늙고ㅠ있고

이미 늙었지만 더 늙은 사람이 싫어요.

매력적으로 늙은 사람이 거의 없어요.

IP : 183.102.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ㆍ
    '24.12.3 1:38 AM (118.32.xxx.104)

    네 어찌할 수 없는것
    받아들여야죠
    무슨 용가리통뼈라고 나만 거스를수 없교
    좀 슬프긴해요

  • 2. Mmm
    '24.12.3 1:47 AM (70.106.xxx.95)

    그쵸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 3.
    '24.12.3 2:01 AM (211.234.xxx.219)

    젊을 땐 노인들이 싫다는 생각 안했었는데
    나이드니까 노인많은 곳에 가면 기가 다 빨리는 것 같아서 싫어요.
    근데 드물게 정말 멋있게 나이드는 분들 있는데
    나도 노력해야겠다 생각해요.

  • 4. 요즘
    '24.12.3 2:07 AM (125.178.xxx.170)

    양가 어른들이 다 아프고
    저도 아프니 사는 게 참 그러네요.
    생노병사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런 마음 어쩔 수 없죠.

  • 5. 저는
    '24.12.3 2:16 AM (211.186.xxx.59)

    할머니 되어도 건강관리 잘하고 활발해서 같은 노인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분이 주위에 있어서 그런가 딱히 비관적이지만은 않아요
    종교시설이라든가 봉사활동 노인정 복지회관등등 그나이되면 어디에 가야 또래들과 어울릴수 있는지 다 아시고 거기서만 활동하는데 굳이 다른연령대 눈치볼 이유도 없어보였고요

  • 6. 동감합니다
    '24.12.3 2:41 AM (67.71.xxx.81)

    그쵸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 222222

    저도 노인들을 슬슬 피하는데
    젊은사람들도 저를 노인으로보고 슬슬 피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슬픈 현실이죠 ㅠㅠㅠ.

    늙어서 빌빌거리면 결국 빨리 죽는게 바람직한건데 두고보세요 조만간 좀 더 강력한 코로나가 나오리라 믿씀다~~~ 할렐루야~~! 에이멘~~!

  • 7. 맞아요.
    '24.12.3 2:43 AM (217.149.xxx.216)

    애들도 귀신처럼 늙은 사람 싫어해요.

  • 8. 그럼요
    '24.12.3 2:51 AM (70.106.xxx.95)

    애들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이십대들도 그렇고.
    근데 나부터도 젊을땐 노인들한테 아무관심도 배려도 없었어요
    나랑은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했던듯.
    내자식 내손주들이나 나 좋다고 해주는거죠 .

  • 9. ..
    '24.12.3 3:39 AM (124.53.xxx.169)

    잘 늙는게 관건이죠.
    신체의 노화보다 뇌노화가 더 끔찍하다는걸
    주변인들 보고 느끼네요.
    드물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지인도
    1년만에 봤더니 각종시술로 얼굴은 젊어보였지만 모든게 본인위주...피곤해서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 10. ....
    '24.12.3 4:16 AM (72.38.xxx.95)

    주변에 혼자사는 노인이 몇 있는데
    나도 환갑이 넘고 아직도 직장을 다녀 힘든데
    일주일 이틀 노는 날 아침 부터
    텍스트 보내서 오늘 뭐하냐구?
    이기적인 노인이 많아요 ㅠ

  • 11. mm
    '24.12.3 4:26 AM (125.185.xxx.27)

    윗님 텍스트 보낸다는게 뭔말인지요?

  • 12. mm
    '24.12.3 4:27 AM (125.185.xxx.27)

    할마씨들 시러요.
    남 얘기. 남가정사. 남한테 관심이 무지막시함
    징글징글

  • 13. 어쩔수없고
    '24.12.3 4:31 AM (180.68.xxx.158)

    피할수도 없는 일.
    외면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며,
    조금 더 친절하고 관대하게 나이 먹어가야죠.
    모두가 무시해도
    내인생의 주인공이 나이긴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아닌거 알면되죠.

  • 14. .....
    '24.12.3 4:32 AM (216.147.xxx.102)

    최근에 '죽어야 사는 영화' 다시 봤는데 그 약 먹을때 절절함이 더 잘 느껴지더군요. 옛날에 볼때는 굳이? 그랬는데 말이죠.

  • 15. 어쩌겠어요
    '24.12.3 4:48 AM (110.8.xxx.127)

    나는 늙기 싫지만 늙은 사람이 싫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그리고 늙기 싫어도 어쩌겠습니까?
    인간의 순리인 것을요.

  • 16. 맞아요.
    '24.12.3 5:05 AM (218.54.xxx.75)

    특유의 보기 싫음이 늙음에 다 있어요.
    어디 가서도 본능적으로 가까이 안하고 싶고...
    젊어서도 드문데 늙고 매력적인 사람은, 외모적으로
    남자고 여자고 거의 없다고 봐요.
    인품은 별개고요.

  • 17. 저위에
    '24.12.3 5:28 AM (122.203.xxx.243)

    mm님~~텍스트 보낸다는건
    문자를 보낸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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