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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지만 조용필씨같은 얼굴이 노래 잘하는거 좀 신기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4-12-03 01:22:04

젊을때 노래하는거 보니까 얼굴이 젖살 통통하고

입이 오종종하니 아주 쪼끄맣더라구요

저런 입을 가진 사람이 노래 잘하는거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왜 그 노래 잘하는분들 특유의 하관이 있잖아요

단단하면서 약간 돌출된듯하지만 시원스레

벌어지는 입

아래 박효신씨 글 보니 갑자기 며칠전 본 조용필씨 젊은시절 영상이 생각나서요..

아!!!!!!!!  하고 소리 지를때도 입이 작아서 소리가

안에서 밖으로 다 안나올것만같았거든요

 

IP : 118.235.xxx.2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1:39 AM (125.129.xxx.117)

    마아요 ㅋㅋ 예전 어른들이 입이 돌출된 사람이 노래 잘한다고 하셨어요 ㅋㅋ 이미자 나훈아
    하지만 조용필은 천재 ㅋㅋ예전에 완전 좋아했어요

  • 2.
    '24.12.3 1:43 AM (180.70.xxx.42)

    맞아요. 광대가 좀 튀어나오고 입이 돌출되어 있는 상이 노래를 잘한다고 하죠. 가수 김범수 나훈아

  • 3. ....
    '24.12.3 2:01 AM (119.194.xxx.93)

    정훈이
    박미경
    박정현
    에일리
    소향
    이미자
    태연
    서문탁
    등등
    소리는 과학이라 생김새가 영향 미치는거 맞아요
    성대도 유전이 크거든요

  • 4. ...
    '24.12.3 4:18 AM (72.38.xxx.95)

    조용필 변진섭 김건모는 광대와 입 돌출 조건에서
    완전히 빠지지만 노래는 잘 부르는 케이스 ㅎ

  • 5. 그래서
    '24.12.3 4:39 AM (180.68.xxx.158)

    창법이 유니크한거 아닐까요?
    셋다 독보적.

  • 6. 레인아
    '24.12.3 5:30 AM (110.12.xxx.40)

    ㅍㅎ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 관찰력 짱!!!
    노래 잘 하는 사람 특징은 조금 아는데
    못하는 사람 특징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 젊을때 노래하는거 보니까 얼굴이 젖살 통통하고
    입이 오종종하니 아주 쪼끄맣더라구요
    저런 입을 가진 사람이 노래 잘하는거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제가 딱 저렇거든요.
    네 노래 못합니다.

    잠이 안 와 밤새우다가 글 읽고는 웃음 터졌네요.

    곧 날이 밝을텐데 오늘도 행복하시길..!!

  • 7. ...
    '24.12.3 6:15 AM (118.235.xxx.25)

    원글님 ㅋㅋ
    재미난 글입니다
    조용필님 그쵸
    작은입인데 와우~~~~
    타고난 천재인거죠 결국은

    이번 체조경기장 공연 다녀왔는데 거꾸로 가시는듯
    성량이며 노래 무지무지 잘하더군요
    그 작은입으로^^

  • 8. ㅇㅁ
    '24.12.3 7:03 AM (222.233.xxx.216)

    저도 그 생각해봤어서 반갑습니다! ㅎㅎ

    나훈아 최진희 박효신 소향.. . 입이 다 크고 시원하죠

    조용필은 오종종 한데 참 신기하네 ㅋㅋ ㅋ

  • 9. ㅇㅇ
    '24.12.3 7:17 AM (222.236.xxx.144)

    이번 공연에서 보니
    조용필님은 인간계에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신기했어요.
    독보적이란 말로도 표현이 안되고
    세계에 없을 거 같아요.
    그 연세에 기타치시며 노래하고..
    노래를 2시간을 서서 열창하더군요.
    나아자신은 은퇴 못할 거 같다...
    가장 멋진 말이었어요.
    평생을 음악만 하고 음악만 사랑하신
    오빠 대단하십니다.

  • 10. ㅇㅇ
    '24.12.3 7:21 AM (222.236.xxx.144)

    저 조용필님 보다 20살 어린데
    킬리만자료의 표범 노래방에서
    내레이션 보고 따라 읽는 것도
    놓치더라구요.
    대단하신 분

  • 11. 백번 공감
    '24.12.3 8:27 AM (222.98.xxx.33)

    원글님 오종종
    저의 표현이네요.
    울엄마의 관상학에서 뱅치입/병어입
    뱅치입은 소견머리가 좁다고 늘 그러셔시는데
    조용필님은 이미 큰 사람
    코미디언 김형곤님의 눈은 꼬막눈이라고

    뱅치입과 꼬막눈
    엄마가 그립네요.
    병상에서 오래 고생하시다 지지난해 떠나가신

  • 12. 블루
    '24.12.3 8:40 AM (1.240.xxx.134)

    맞아요. 저 바운스 노래 발표하면서 했던 콘서트에 가보고 거의 10년만에 조용필 신곡 발매 콘서트 막공 갔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겉모습 좀더 늙으신 거 말고는 하나도 변한게 없더라구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일렉기타 치면서 노래하는데 와~~ 정말 반하지 않을 수 없어요. 게스트 한명 없이 두시간 반 가까이 혼자 노래하시는 조용필 가수는 정말 영원한 오빠예요. 팔순이 되어도 계속 노래하셨으면 좋겠어요.

  • 13. 원글님
    '24.12.3 11:14 AM (203.142.xxx.241)

    글보니 진짜 그러네요. 턱관절이 있는 사람이 보통 노래를 잘하는것 같은데, 해외가수들도 그렇고... 우리 용필오빠는 동글동글 귀염상...진짜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노래 불러주셨으면..
    첫공가서 울컥울컥 몇번 한 사람입니다.. 이번에.. 그런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좀 힘든일 있었는데.. 남편과 대화하면서, 기독교인이 교회를 가서 안식을 얻듯,,나는 공연을 보며 안식을 얻는것 같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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