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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를 만나려면 10만원을 써야 하는데...

ㅇㅇ 조회수 : 18,780
작성일 : 2024-12-03 00:46:49

제가 지금 경제적인 형편이 안 좋아요.

얼마 전에 세탁기도 고장나서 사야되고 (50만원)

부모님이 돈도 빌려달라고 하시고... (1천만원)

여러가지로 쪼들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돌잔치를 하는데

못해도 작은 선물하고 차비하고 해서

적어도 10만원은 써야 될 텐데 

그돈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쓰기 싫다면...

 

제가 그 친구를 안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돈 때문에 위축되어서 그런 걸까요?

 

IP : 185.129.xxx.62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3 12:51 AM (188.68.xxx.191)

    참고로 제가 미혼인데
    어쩌면 제가 돌려받을 일 없는 돈이라 더 그런 걸까요.

  • 2. 자연스러움
    '24.12.3 12:54 AM (211.235.xxx.55)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입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필요는 없고요
    그 날 참석하지 못하게 된다면 또 그런대로 자연스레 흘러가게 두세요

    저는 한국 경조사 문화를 매우 극혐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 3. ..
    '24.12.3 12:54 AM (175.28.xxx.238)

    본인만 챙기세요

  • 4. 복합적
    '24.12.3 12:54 AM (59.7.xxx.113)

    일단 10만원이 아쉬운데다 미혼이시니 회수 안되는 돈이니까요

  • 5. ...
    '24.12.3 12:54 AM (219.255.xxx.153)

    돌잔치에 가지 마세요.
    안주고 안받기.
    안줘야, 서로 갚아야 할 부담이 없어요

  • 6.
    '24.12.3 12:55 AM (124.50.xxx.72)

    돌잔치는 안와도 서운하지않아요
    결혼식.장례식이 서운하지

    그냥 가지마세요

  • 7.
    '24.12.3 12:55 AM (211.234.xxx.183)

    돌잔치는 그냥 가족끼리 좀 하라고 내버려두세요.

    본인돌봐야 할 때는 본인생각만 하세요.

  • 8. ...
    '24.12.3 12:55 AM (116.125.xxx.12)

    미혼이면 돌잔치 가지마요
    요즘누가 돌잔치해요
    자기들 가족끼리 하지
    일이 생겨 담에 보자구 하세요
    그때 애 내복이라도 사주구요
    지금은 모른척하세요
    남의자식 돌잔치까지 어찌 다 챙겨요

  • 9. ㅇㅇ
    '24.12.3 12:55 AM (188.68.xxx.191)

    저도 솔직한 마음으로 정말 가기 싫은데
    오랜 대학 친구라 안 가기도 애매하네요.
    올 사람 적다고 꼭 오라고 워낙 신신 당부해서
    이번에 안 가면 거의 손절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 10. ..
    '24.12.3 12:56 AM (118.235.xxx.252)

    근데 사람 도리하고 살려면 지인들 경조사비는 쓰고 살아야해요
    뭐 돈 아까울 정도로 안친하다면야 이번에 평생 안볼 생각하고 안가면 그만이지만..
    근데 미혼이시면 앞으로 받으셔야하잖아요

  • 11. 111
    '24.12.3 12:57 AM (27.1.xxx.22)

    정말 매우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면 당연히 안아깝겠지요. 그런 친구야 한손에 꼽을 정도잖아요?
    그 이외의 친구들이라면 지금 내 생활이 궁핍하고 힘들 때 남의 돌잔치 가서 10만원 내는게 아깝고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친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말은 아닐 수도 있죠. 그건 본인만 알 수 있는거에요.
    (여기 물어보고 있는 것 자체가 별로 좋아하는 친구는 아닌 것 같기는 하네요. )

  • 12. ㅇㅇ
    '24.12.3 12:57 AM (59.17.xxx.179)

    저도 안가시는걸 추천

  • 13. ...,
    '24.12.3 12:57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돌잔치 안왔다고 손절할 친구면 애시당초 친구도 아니에요
    지 면 세우는 들러리 하라는거죠
    가지마세요
    돈 아끼세요
    돈 10만원 어디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 14. ㅇㅇ
    '24.12.3 12:58 AM (188.68.xxx.191)

    저도 참 고민되고 내가 이 친구를 안 좋아하나 싶은 게
    10만원 들이고 친구 관계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참 싼 건데

    차라리 그냥 안 가고 손절하는 게
    앞으로 돈도 안 들고 마음이 편할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제가 비정상적인 거 같아서 글 올려봤어요.

  • 15.
    '24.12.3 12:59 AM (183.99.xxx.230)

    관계유지는 돈이 들긴해요. 사실.

  • 16.
    '24.12.3 1:00 AM (211.234.xxx.183)

    배려심없는 친구네요.
    올사람 없다고 꼭 오라는 부담까지.
    그냥 가지마세요.

  • 17. 아뇨..
    '24.12.3 1:01 AM (58.237.xxx.5)

    사실 돌잔치는 안가도돼요..
    손절은 무슨요~~ 그날 사정 있다 핑계대고 축하한다 하면돼요

  • 18. aa
    '24.12.3 1:02 AM (73.148.xxx.169)

    미혼 친구한테 돌잔치 초대는 민폐에요. 안 가도 상관없는 자리에요.

  • 19. ㅇㅇ
    '24.12.3 1:02 AM (188.68.xxx.191)

    대학교 다닐 때는 꽤 친했는데
    30대 이후에 친구는 결혼하고 저는 미혼으로 남으면서
    각종 경조사 결혼식, 집들이, 출산 등등 챙기면서 돈 썼구요.
    물론 그때마다 친구도 밥 사주고 했지만 돈으로 따지면 제가 많이 썼죠.

    근데 앞으로도 제가 받을 일은 없을 거 같고
    만나도 기혼/미혼 관심사가 다르니 데면데면한 느낌이라...
    이 관계가 언제까지 갈까, 이미 유통기한이 끝났는데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내 경조사를 위해
    혹은 몇 안되는 대학 친구 유지를 위해
    괜히 유지하려고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많아지네요.

  • 20. . .
    '24.12.3 1:02 AM (175.119.xxx.68)

    늦둥이들 태어난 집에 선물할때마다 좀 아깝다 생각들긴 하더라구요
    난 이제 출산할 일 없는데

    저희애 돌잔치 안 했는데 남의 애 돌잔치 돈 내는 것도 그렇고
    전 식도 안 올렸는데 남 결혼식땐 축의금 줘야 하고

    아깝다 생각드는거 당연한 겁니다

  • 21. 조심스럽지만
    '24.12.3 1:06 AM (222.100.xxx.132)

    아기가 돌이라니 지난 1년 되돌아보면 이미 관심사가 달라졌지 않았나요.
    세월 흐를수록 미혼과 기혼은 공통 대화소재가 점점 고갈 되가던데요. 돈쓰는게 부담될 정도면 안쓰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진심이 통하는 친구라면 텀을 오래둬도 어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기도 하구요.
    내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잠시 텀을 두는것도 괜찮아요.

  • 22. 조심스럽지만
    '24.12.3 1:08 AM (222.100.xxx.132)

    참석 못해서 멀어질 사이면 다른 이유로도 멀어질수 있는 사이, 그냥 딱 거기까지 인연인거죠.

  • 23. ..
    '24.12.3 1:08 AM (73.195.xxx.124)

    돌잔치에 미혼친구에게,
    올사람 없다고 꼭 오라는 부담까지 주나요.
    내 형편이 부담되는데 억지로 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날 아침에 친구에게, 사정이 생겼다고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 24. 심플
    '24.12.3 1:10 AM (121.181.xxx.236)

    관계유지 원하면 참석
    관계 유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면 불참

  • 25. ㅇㅇ
    '24.12.3 1:10 AM (188.68.xxx.191)

    제가 이기적이고 냉정한 건지...
    지금도 그렇지만 이제 친구가 본격적으로 육아하면
    앞으로 1~2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을까 싶거든요.
    지금도 이미 거의 1년에 한 번 보는 사이구요.
    제가 외로울 때나 친구의 존재가 필요할 때
    애가 있으니 방해될까봐 연락도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런 관계가 과연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
    경조사, 친구 수 이런 것들을 위해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하나?
    이런 고민들이 들어요.

  • 26. ㅇㅇ
    '24.12.3 1:12 AM (61.39.xxx.203)

    돌잔치 미혼 친구는.안가도 욕안합니다

  • 27. ㅇㅇ
    '24.12.3 1:12 AM (188.68.xxx.191)

    근데 보통 10만원 가지고
    친구 만나기 전에 이런 걱정하는 게 정상은 아니죠?
    제가 워낙 쪼들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친해도 돈 아깝기도 하고 그런지...

  • 28. 원글님
    '24.12.3 1:13 AM (58.236.xxx.72)

    안가셔도 돼요
    예전 20년전만해도 손절감인데 이제 인식이 맔이 바꼈어요 보통 코스 요리집에서 직계 가족끼리 하는게 추세에요 되려 돌잔치에 친구를 초대한 친구가 민폐분위기에요
    심지어 요새 싱글친구들은 돌잔치 더더욱 안가요 괜찮습니다
    그래도 무시하는건 아니니 미안하다 그날 일이 생겨서 참석 어려울거 같다고 불참을
    알리기는 하세요
    그 친구도 지나고 나면 주변 분위기상.
    아마 그 친구 주변 젊은 엄마들이
    가족끼리만 돌잔치 했다 등등 지나고 나면서
    듣는 말들이 있을겁니다 그럼 그 친구도
    원글님에 대해 서운하기보다 먼저 알았던거구나 싶을거에요 되려 본인이 머쓱한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정말 괜찮습니다

  • 29. 그런
    '24.12.3 1:14 AM (125.178.xxx.170)

    마음이면 안 가셔도 됩니다.
    지속될 친구도 아닌 듯요.

  • 30. 김ㄴㅂㅈ우
    '24.12.3 1:14 AM (221.147.xxx.20)

    아직도 돌잔치에 그리 목숨거나요
    수금해야해서?
    전 50대인데도 안했는데 정말 여전하군요

  • 31. 원글님
    '24.12.3 1:15 AM (58.236.xxx.72)

    그리고 그동안 그 친구한테 충분히 많이 뿌리셨네요 이쯤하면 이제 그 친구가 눈치가 없는겁니다

  • 32. ..
    '24.12.3 1:17 AM (73.195.xxx.124)

    누구라도 쪼들리면 10만원으로도 쓸까말까 걱정합니다.
    10만원, 쓸 수도 있지만, 돈 아까운 것은, 상대가 밉상(?)이어서 이지요.

  • 33. ㅇㅇ
    '24.12.3 1:18 AM (188.68.xxx.191)

    많은 분들이 안 가도 된다고 말해주시니
    안 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이 일로 관계가 서먹해진다면 거기까지겠죠.

    늦은 밤 많은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4. ㅇㅇ
    '24.12.3 1:20 AM (188.68.xxx.191)

    10만원, 쓸 수도 있지만, 돈 아까운 것은, 상대가 밉상(?)이어서 이지요.

    ----------
    네 없지 않아 그런 감이 있는 것 같네요.
    친구 경사 챙길 때마다 돈 나가는 제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느낌...
    그래서 더 마음의 거리가 생기나 봅니다.

  • 35. . . .
    '24.12.3 1:20 AM (180.70.xxx.141)

    원글님
    돌잔치 10만원 내고 가시고
    세탁기 사시고
    부모님 500만 보내세요

    저라면 300 보낼텐데요
    미혼 딸에게 돈 보내라는 부모님이 한번으로 안끝날것 같아서요

  • 36. ......
    '24.12.3 1:23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친구한테 적당히 둘러대세요.
    그날 회사에 바쁜 일이 생겨서 못 간다거나
    가까운 친척 결혼식이라고.
    결혼식 재끼고 돌잔치 갈 순 없지 않냐고 하면 이해할 거예요.
    돌잔치는 못 가면 돈 안 보내도 됩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못 가도 돈은 보내는 게 맞지만
    돌잔치 정도는 그냥 뭉개도 돼요.

  • 37. ..
    '24.12.3 1:24 AM (221.167.xxx.116)

    서로 배려해야 관계가 유지되는거죠.
    어떤 이유로든 못간다 하면 되고..
    친구가 그걸로 기분 상해하면 그 관계는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져 언제든 자연스레 정리될 관계겠죠.
    어떤 관계든 어차피 억지로 이어지지 않아요.
    원글님이 무리해서 끌고갈 필요 없어요..

    그리고 요즘 진짜 돌잔치 직계가족끼리만 하는데…
    저 40초인데 돌잔치 안가본지 10년도 넘은거 같아요.

  • 38. ......
    '24.12.3 1:24 AM (180.224.xxx.208)

    그냥 친구한테 적당히 둘러대세요.
    그날 회사에 바쁜 일이 생겨서 못 간다거나
    가까운 친척 결혼식이라고.
    결혼식 재끼고 돌잔치 갈 순 없지 않냐고 하면 이해할 거예요.
    돌잔치는 못 가면 돈 안 보내도 됩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못 가도 돈은 보내는 게 맞지만
    돌잔치 정도는 그냥 뭉개도 돼요.
    그걸로 서운해 하면 친구 아니에요.

  • 39.
    '24.12.3 1:25 AM (58.236.xxx.72)

    원글님 앞으로 다른 친구들한테도 돌잔치는 갈 필요없어요

  • 40. ㅇㅇ
    '24.12.3 1:29 AM (89.234.xxx.254)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면 오히려 20~30대 중반까지는
    친한 친구한테 10만원쯤은 앞으로 벌면 되지 하면서 잘 썼는데
    지금은 제가 미혼으로 혼자 평생 살 수도 있고
    부모님도 노후가 완벽하지 않으셔서 도움드려야 하고
    앞으로 부모님과 저의 병원비 몫돈까지 생각이 드니...
    한푼이라도 아껴야 될 거 같은 생존 본능이 앞서네요.

    반면에 친구는 돈 잘버는 남편에 신축 아파트에...
    거지가 굳이 부자 챙겨주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 이상한듯 해요.

  • 41. ㅇㅇ
    '24.12.3 1:30 AM (89.234.xxx.254)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면 오히려 20~30대 중반까지는
    친한 친구한테 10만원쯤은 앞으로 벌면 되지 하면서 잘 썼는데
    지금은 제가 미혼으로 혼자 평생 살 수도 있고
    부모님도 노후가 완벽하지 않으셔서 도움드려야 하고
    앞으로 부모님과 저의 병원비 목돈까지 생각이 드니...
    한푼이라도 아껴야 될 거 같은 생존 본능이 앞서네요.

    반면에 친구는 돈 잘버는 남편에 신축 아파트에...
    거지가 굳이 부자 챙겨주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 이상한듯 해요.

  • 42. ..
    '24.12.3 1:30 AM (125.129.xxx.117)

    친구가 와달라고 계속 얘기한 상태면 ㅠ 안 가시면 그냥 그 사이는 끝날거예요 ㅠㅠ

  • 43. ㅇㅇ
    '24.12.3 1:32 AM (89.234.xxx.254)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면 오히려 20~30대 중반까지는
    친한 친구한테 10만원쯤은 앞으로 벌면 되지 하면서 잘 썼는데
    지금은 제가 미혼으로 혼자 평생 살 수도 있고
    부모님도 노후가 완벽하지 않으셔서 도움드려야 하고
    앞으로 부모님과 저의 병원비 목돈까지 생각이 드니...
    한푼이라도 아껴야 될 거 같은 생존 본능이 앞서네요.
    나중에 혹시 그 10만원이 없어서 쩔쩔매면 생각날 텐데 싶고요.

    반면에 친구는 돈 잘버는 남편에 신축 아파트에...
    거지가 굳이 부자 챙겨주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 이상한듯 해요.

  • 44. ㅇㅇ
    '24.12.3 1:33 AM (89.234.xxx.254)

    네 쓰다보니까 제 생각도 정리가 되네요.
    나중에 친구를 원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안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친구가 서운해 하고 멀어지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서로 상황이, 가는 길이 달라진 거니까요.

  • 45. ...
    '24.12.3 1:44 AM (210.178.xxx.80)

    제가 그 친구라면 가족끼리 한다며 오지 말라거나 돌잔치 얘기 안했을 거 같은데
    원글님이 왜 망설이는지 댓글 보니 알겠네요

  • 46.
    '24.12.3 1:47 AM (118.32.xxx.104)

    돌잔치 민폐에요
    부담갖지말고 그냥 축하멘트만 하세요
    혹시나 못하는거에 미안함 같은거 갖지 마시구요
    다 부질없어요

  • 47. 바꿉시다 문화
    '24.12.3 2:10 AM (39.114.xxx.245)

    돌잔치는 제발 자기 가족들끼리만 합시다
    자기 아이 생일에 왜 누구를 부르는건지
    자기나 이쁘지

  • 48. 요즘
    '24.12.3 2:37 AM (217.149.xxx.216)

    돌잔치 다 가족끼리 해요.

    원글님 축의금도 냈잖아요.
    그냥 가지 마세요.

  • 49. 요즘
    '24.12.3 2:38 AM (217.149.xxx.216)

    축의금은 결혼식 축의금이요.
    돌잔치 요즘 아무도 안가요.
    가족끼리 해요.
    친구가 염치없는거죠.

  • 50. 근데
    '24.12.3 2:49 AM (70.106.xxx.95)

    아직도 돌잔치 하고 손님 다 부르던데요
    아마 돈 안보내거나 안가면 단절일거에요
    엄청 친한 사이였는데도 결혼식이나 돌잔치 안가니 바로 자르던데요

  • 51. 맞아요
    '24.12.3 3:19 AM (123.111.xxx.225)

    미혼 친구 돌잔치 안 가도 괜찮아요. 만약 그 친구가 그걸로 손절한다면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죠.
    그래서 저희 친구들은 아예 서로 돌잔치 부르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돌잔치는 가족들끼리만 하는게 맞아요

  • 52. ....
    '24.12.3 3:32 AM (211.201.xxx.13)

    아직도 돌잔치 하는 사람이있나요.
    제발 돌잔치는 직계까지만!!!
    내아이는 나만 이쁜거에요!!!

    저 낼모레 50이지만 두아이 돌잔치 안했어요.

  • 53. 사람마다
    '24.12.3 4:16 AM (73.221.xxx.232)

    개개인차이라 뭐라 탁 집어서 말할수는 없어요
    돌잔치 안가도 괜찮은 친구 있고 안가면 그후 손절 하는 친구도있고. 저는 돌잔치 친구들 아무도 안불렀고 직계가족끼리만 식사했어요. 돌잔치 크게 하는 사람은 많이 부르겠죠. 미혼친구한테 꼭 오라고 신신당부하는건 좀 민폐로 저는 보이네요.
    그리고 미혼이 결혼한 친구들하고 만나기엔 서로 가는길이 앞으로 계속 다를걸요. 만나면 육아 이야기 하는데 애들 데리고와서 정신없고 전 애있어도다른집 애 같이 만나면 머리아파요

  • 54.
    '24.12.3 4:20 AM (211.234.xxx.49)

    님 상황이 그래서 그래요
    십만원 정도로 못돌려받는다고 쓰기 싫은건 아닐걸요
    돈 아까워 사람도 안만나는 사람이지만 그래요

  • 55. ㅡㅡ
    '24.12.3 4:34 AM (125.185.xxx.27)

    그래서 광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이 있잖아요.
    있으면 있어도그만없어도그만인 돈 까짓거 내고말겟지만..
    쪼들리면 하고싶어도 못하니까요.

    근데 그친군 이번에 가더라도..님 결혼식에,애때문에, 시댁일때문에라는 핑계로 안올거시ㅏㅌ아요.절친 아니면..
    다 멀어져요 미혼이 오래되면 기혼 피하게되기도하구요.
    웬지 내가 하자있는것같단 생각이 들거등요

  • 56. 점점
    '24.12.3 4:45 AM (180.68.xxx.158)

    공통관심사도 줄고,
    앞으로 더 멀어질 일만 남은 관계
    형편도 어려운데,
    조금 시기를 당긴다 생각하세요.
    너무 괴로와하지마세요.
    인간관계 조금씩 정리가 되는 시기가 있어요.

  • 57.
    '24.12.3 5:15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돌잔치는 가족끼리 합니다 부르는 친구가 염치 없는것
    선약으로 못간다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요
    친구가 서운해하면 그 친구는 자기이득을 위해 님이 존재해주길 원하는거지 진정한 친구아님

  • 58. 미혼친구를
    '24.12.3 5:52 AM (39.7.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가족이나 초대허고 끝이지
    요즘 민폐라 백일,돌 자기들끼리 해요.
    뭘 미혼을 돌에 불러서 저러는지
    제친구도 25년전 저에게 초개도 아니고 알려서
    돌반지 햐줬는데 제 아이 돌깨 압닦더라고요.
    걔는 경조사 꼭 알리던데
    저는 친구에게 말안해요
    거지근성이에요. 10만원 아끼고 손절하시길

  • 59. 미혼친구를
    '24.12.3 5:56 AM (39.7.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가족도 부르지 말고
    요즘 민폐라 백일,돌 자기들 식구끼리 간단히 케잌 놓고 해요.
    뭘 미혼을 돌에 불러서 저러는지
    제친구도 25년전 저에게 초대도 아니고 알려서
    돌반지 해줬는데 제 아이 돌때 입닦더라고요.
    걔는 경조사 꼭 알리던데
    저는 친구에게 말안해요
    거지근성이에요. 10만원 아끼고 손절하시길

  • 60. 123123
    '24.12.3 6:03 AM (116.32.xxx.226)

    15년 전에도 '돌잔치는 가족끼리만' 분위기였어요
    미혼친구에게 연락하는게 민폐인 대표적 행사ㅡ
    (물론 가족같이 지내면서 나 꼭 불러줘 하는 경우 말고ㅡ)
    적당히 거리 둘 타이밍입니다
    앞으로 그 친구와 대화도 피곤해질 겁니다
    걔는 주로 육아,남편/시댁 얘기가 메인이거든요

  • 61. 어머나
    '24.12.3 6:42 AM (124.53.xxx.169)

    올사람 없다고 꼭 오래고 당부까지...
    미혼 친구에게 ...얼굴 두껍네요.
    돌잔치는 양가 가족들만..사촌에게
    알려도 욕먹을 일인데 ..
    결혼식에 가고 또 돌잔치에 불려가고 ..
    기혼녀들은 사실 친구 결혼식에 못가는 경우도
    있어요.

  • 62.
    '24.12.3 7:07 AM (1.224.xxx.82)

    다른 일 있다고 돌잔치 가지 마세요
    가면 내내 후회하실 거에요

    저 살면서 친구가 하는 돌잔치 딱 1번 가봤는데요
    제 친구들은 돌잔치를 가족들이랑 했는데 하도 오라고 난리쳐서 갔는데..

    미혼인 저를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있는 테이블로 배치해서 저혼자 뻘쭘하게 있느라 엄청 불편했고

    아이는 칭얼거리고..

    양가 부모님, 가족들 다같이 모여 식사하니까 더 어색

    저라면 핑계대고 안 가요

  • 63. ㅇㅇ
    '24.12.3 7:09 AM (222.233.xxx.216)

    원글님이 미혼인데
    그동안 그 친구 결혼 출산 등등 돈 많이 쓰셨죠.

    미혼친구한테 돌잔치 꼭 오라니 그 친구 조금 못됐네요
    가족끼리하는 돌잔치가 된지 좀 되지않았나요

    저라면 지금 형편도 힘드니 안갑니다.
    그 애가 뭐라 하든 말든.. 뭐라하면 ,
    "그 동안 나 너한테 인사 다 했어 나 미혼인거 알고는 있는거니??

  • 64. ㅇㅇ
    '24.12.3 7:15 AM (118.235.xxx.237)

    돌잔치는 안 가셔도 됩니다.
    올사람 없다고 꼭 오라는거 보니, 님을 지갑으로 보는거 같네요.

    앞으로도 그 친구에게 돈 많이 쓰지마세요.
    미혼이 돈 쓸일이 뭐 있어, 난 애 키우느라 돈 많이 들어 징징징 하더라도 흘려들으시고요.

    계속 미혼하실거면, 마음 단단히 먹고 돈 많이 잘 모아두셔야해요, 여기저기 퍼주지마세요.

  • 65. 지란지교
    '24.12.3 7:2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10만 원으로 친구 관계 정리가 되네요.
    뭐 그간 쌓인 게 있으니까 그렇겠죠.

  • 66. ..
    '24.12.3 7:20 A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카톡에 축하한다고 이모티콘이나 쏴주세요
    부모님이 급한일로 호출해서 못간다고하시고

  • 67.
    '24.12.3 7:34 AM (106.102.xxx.98)

    돌잔치는 가지말고
    카드성심껏써서
    아기모자나 신발 장난감등등
    간단한선물보내는게어떨지~~
    인간관계 앞으로맺기도 어려운데
    오랜친구는 그래도 나이들어서 좋더라구요~

  • 68. ..
    '24.12.3 7:40 AM (211.36.xxx.240)

    그동안 더 많이 썼다면서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돐잔치 안갔다고 서운해 한다면
    인연은 거기까지예요
    요즘은 서로 안주고 안받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 69. ....
    '24.12.3 7:54 AM (118.35.xxx.121)

    올사람 없으면 가족끼리 하면되지 한푼이라도 수금할려고 오라는거예요

  • 70. ,,,,,
    '24.12.3 8:08 AM (110.13.xxx.200)

    미혼이면 돌단치 가지마세요.
    미혼들은 솔직히 결혼도 안했는데 돌잔치 안온다 뭐라하면 양심없는 거네요.
    그런 자기만 아는 친구는 오래 만나게 되지도 않어요.
    거기에 꼭오라니요. 이기적이기까지..
    절대 잘못하는거 아니니 미안해하지 마시고
    되려 상황이 이런데
    그런곳에 가는게 더 현명하지 않다 봅니다.

  • 71.
    '24.12.3 8: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미혼친구 자기 손님 적다고 굳이 오라고 하는 그 친구도 그닥
    저쪽이 먼저 배려가 부족하네요

  • 72. 그날
    '24.12.3 8:36 AM (222.98.xxx.33)

    정 어려우면
    어쩔 수 없이 소개팅 있다하세요.
    나중에 물어보면
    맘에 안들었다하고요.
    친구가 요즘 마인드는 아니고
    배려심이 부족하네요.

  • 73. ...
    '24.12.3 8:45 AM (211.226.xxx.65)

    오죽하면 손님이 적겠어요...
    그만큼 돌잔치에 사람들이 안간다는 뜻이죠.
    요즘 분위기 어떤지 아는 거예요.
    그런데 미혼 친구를 꼭~ 오라고 한다?
    얘는 부르면 돈 들고 오는 얘다 생각하는 거죠.
    가지 마세요.

  • 74. 가지마세요
    '24.12.3 9:06 A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갑자기 형편 안좋아졌을때
    지방에서 서울로 돌잔치 간적 있어요.
    차비가 2만원 들고 축의금 3만원 냈는데
    부끄러운줄 알았지만
    참가하는데 의미를 뒀어요.
    내가 창피해도 니가 이해해줄거야 라고요.
    뒷말 나오더라구요.
    아~ 10년전 얘기구요.
    지금이라면 안가요.
    내가 시간내고 돈들이고 욕먹을 이유가?

  • 75. 위에
    '24.12.3 9:08 A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잘못 썼어요.
    20년전 얘기에요.
    10년전도 아니구나.

  • 76.
    '24.12.3 9:59 AM (211.234.xxx.50)

    돌잔치는 안와도 서운하거나 그런가 없어요

  • 77.
    '24.12.3 10:28 AM (175.197.xxx.135)

    돌잔치에 10만원이나 해야하나요 ㅠ
    싱글이시면 그친구 한동안 보기 힘들거에요 육아때문에
    부른 친구가 생각이 짧은거에요
    저도 몇년만에 우연히 마트에서 만났는데 첫마디가 돌잔치오라고 제결혼식엔 오지도 않았어요 아 짜증이 확나더군요
    안갔어요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78. 엥?
    '24.12.3 10:49 AM (211.108.xxx.164)

    돌잔치는 식구들끼리 하던데요
    게다가 요즘 누가 돌잔치에 미혼친구더러 꼭 오라고하나요
    양심없는 친구 맞고요
    바쁘다고 안가도 괜찮아요

  • 79. 요즘 돌잔치는
    '24.12.3 10:56 AM (175.196.xxx.62)

    속셈이 있다고 생각해서 욕먹어요
    절대로 친구 초대 안합니다
    친구가 님을 초대한 이유가 수금(?)때문이 아니라면
    생각이 염치가 없어요
    저는 갚지 못할 부고도 안알립니다!

  • 80. ..
    '24.12.3 11:04 AM (175.197.xxx.104)

    안가셔도 됩니다.
    ^^
    원글님 일정있다고 하시고 가지마세요.
    가뜩이나 심란한 상황이잖아요.

  • 81. 미혼이니
    '24.12.3 11:35 AM (119.66.xxx.2)

    가지 마세요.
    미혼인 친구에게 돌잔치 오라는건 폭력 같습니다.

  • 82. ***
    '24.12.3 12:02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세탁기~사세요
    부모님~100만원
    친구~가지 마세요 요즘 부모형제만 모여요 사촌도 안불러요 친구를 부르는 사람 없으니 톡으로 축하많이 하세요

  • 83. akadl
    '24.12.3 2:30 PM (210.180.xxx.253)

    부모님한테도 1000만원어치나 받는 부모님 정상은 아닙다
    돈없다고 적당히 하세요 유학을 보내주도 그건 좀 그러네요
    자식 돈 아까워 몬씁니다 전

    친구돌에 10만원 아깝다는 자체가 상대방이 그만큼도 안한거라 가지 마세여
    나이가 드니 이리 저리 정리가 확실히 됩디다
    그리고 그런건 무조건 품앗이입니다
    친구 한몫 챙겨서 돈 챙기는게 아니구요

  • 84. ...
    '24.12.3 5:20 PM (218.52.xxx.18)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내 곳간이 가득 차 있다면 그래 친구니까 축하해주러 가자..라고 가볍게 생각하겠죠.
    근데 내 곳간이 텅 비었어요. 그럼 곳간 채우는 것에 집중하셔야해요.
    누가 내 곳간 채워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곳간도 다 털어내지 마시고 잘 지키시구요.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하길 바래요. 정말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죠.
    오래전 일이지만 1-2년 사이로 아이 둘 출산하고 둘 모두 다 돌잔치 초대하고
    부모 부고 알리고... 질려버렸네요. 연락 끊어진지 오랩니다. 돈만 갖다 붓는 꼴.
    그렇지만 마음 가는 친구는 고민이 필요없을 거예요.

    나이 먹고 보니 정말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돼요.
    젊을 때는 원글님처럼 그런 고민도 했지만 지나고보니 크게 고민할 일도 아니고
    지나가는 인연이고 그렇더군요. 영원한건 없다는거.

  • 85. 그래도
    '24.12.3 5:21 PM (203.142.xxx.241)

    친구라고 생각되면 돌잔치 10만원정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지.. 돌잔치 가족끼리 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친구들 몇몇은 부르지않나요? 부모님한테 빌려줄돈 1천만원에서 10만원빼고 빌려주세요. 제가 이상한가요? 그친구랑 영원히 안만날 생각이면 하지도 가지도 마시고

  • 86. 저는
    '24.12.3 5:21 PM (106.101.xxx.79)

    기혼이라도 안부르고 안갔는데요
    그 친구 앞으로도 가까워질 일은 없을 가능성이 커요
    아이 돌 이후로 그 친구의 삶은 지금보다 더 바빠질거에요
    미혼에 아이도 없는 친구를 돌잔치에 부르는 친구라면
    앞으로도 본인 아이 위주 가정 위주로 하는걸 님한테 당연히 여길 가능성도 높아요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아이가 없어서
    돌잔치는 물론 서로 경조사에 전혀 왕래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 좀 키우고 다시 연락하고 지내요
    그런걸 이해해주는 기혼 친구가 아니면
    그냥 멀어져도 아쉬울거 없지 않을까요

  • 87. 지나가다
    '24.12.3 5:36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시기가 앞 당겨진거라 생각하세요.
    결혼한 친구들끼리도 한동안 서로 소원해져요.
    살다보면 가정사 안밖으로 생기는 일들로 나 살기 바빠
    가까이 사는 친구외에는 만나기 힘든건 사실이고.

    아이가 대학가면 다시 만나기 시작. 여기에서도 재만남 조건이 붙어요. 경제적.사회적..등등 친구들과 비교해 떨어지지않아야 가능.

    아주아주 친한 친구라서 초대한게 아니라
    미혼이라 한가할거라 생각하고 초대한것일수도...
    다른 친구들은 결혼해서 바쁘다고 제외.

  • 88. 지나가다
    '24.12.3 5:41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핑계는 어느분 댓글처럼
    소개팅으로...
    혹시 나중에 이어지더라도 뭐라 할 수 없는 핑계일듯.
    친구 아이 돌잔치 보다 중한게 결혼 위한 소개팅이니.

  • 89. ..
    '24.12.3 5:48 PM (87.178.xxx.21)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구요, 오히려 친구가 생각이 깊지 못 하네요.
    님이 형편 쪼들리니 경조사비 아깝다고 생각하듯, 그 친구도 님이 오면 돌잔치선물 받을 생각을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원래 다 그래요. 다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대학친구 너무 연연할 것 없습니다.
    이번에 님이 돌잔치 안 가서 안 이어질 인연이면, 그냥 그만큼 인 겁니다.
    현실적으로 친구는 없어도 살아지지만,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저는 님 부모님이 30대초반 딸한테 천만원 빌려달라는 부분이 더 마음에 걸리네요.
    님 나이에는 무조건 기반을 잡고 돈을 아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부모님이 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요소로 보여지네요.
    언제까지나 월급 받을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자산 모으세요.

  • 90. ...
    '24.12.3 5:50 PM (87.178.xxx.21)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구요, 오히려 친구가 생각이 깊지 못 하네요.
    님이 형편 쪼들리니 경조사비 아깝다고 생각하듯, 그 친구도 님이 오면 돌잔치선물 받을 생각을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원래 다 그래요. 다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대학친구 너무 연연할 것 없습니다.
    이번에 님이 돌잔치 안 가서 안 이어질 인연이면, 그냥 그만큼 인 겁니다.
    현실적으로 친구는 없어도 살아지지만,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저는 님 부모님이 30대초반 딸한테 천만원 빌려달라는 부분이 더 마음에 걸리네요.
    님 나이에는 무조건 기반을 잡고 돈을 아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부모님이 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요소로 보여지네요.
    언제까지나 월급 받을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돈 모아서 기반 잡으세요.

  • 91. ...
    '24.12.3 5:52 PM (87.178.xxx.21)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구요, 오히려 친구가 생각이 깊지 못 하네요.
    님이 형편 쪼들리니 경조사비 아깝다고 생각하듯, 그 친구도 님이 오면 돌잔치선물 받을 생각을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원래 다 그래요. 다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대학친구 너무 연연할 것 없습니다.
    이번에 님이 돌잔치 안 가서 안 이어질 인연이면, 그냥 그만큼 인 겁니다.
    현실적으로 친구는 없어도 살아지지만,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저는 님 부모님이 30대초반 딸한테 천만원 빌려달라는 부분이 더 마음에 걸리네요.
    님 나이에는 무조건 기반을 잡고 돈을 아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부모님이 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요소로 보여지네요.
    언제까지나 월급 받을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돈 모아서 기반 잡으세요.
    요즘 회사들은 40초반만 넘어도 후배들 자리 물려주고 나가야 될 분위기로 전환되었어요.

  • 92. ...
    '24.12.3 6:04 PM (174.138.xxx.252)

    자기 친구 별로 없다고 미혼친구 오라고 하는 배려심은 밥 말아먹은 그 기혼친구를 두고, 본인이 이상한지 물어보신 것이랑,
    님 부모님께서 정상이라면 그 나이에 자식한테 돈을 보태주지,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는데, 그걸 이상한 줄 인지 못 하고, 천만원씩 빌려주는 것을 보면,
    님은 많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크신 것 같아요.
    주변에 문제가 생기면 내 탓이고 내 책임으로 돌리는 습관, 죄책감을 쉽게 가지는 습관을 가진 것 같으세요.
    문제는 님이 그렇게 착한 걸 세상은 알아주지 않아요.
    자기 것은 자기가 챙겨야죠.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매슬로 욕망이론에도 나오듯이, 제일 밑단계인 의식주가 해결되고, 안전이 해결되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이 인간관계이죠.
    님 상태에서는 친구보다 돈, 부모보다 돈이라는 말입니다.
    1억은 모아두셨는지 모르겠는데, 빨리 1억부터 모으세요.

  • 93. ..
    '24.12.3 6:38 PM (211.235.xxx.101)

    진짜 님을 생각해주는 친구라면
    부담갖지 말고 그냥 와서 밥만 먹고 가라고
    말이라도 해줍니다.
    그것도 없으면 친구 아니에요.
    축의금도 챙기고 행사에 자리지켜 사진빨 만들어 줄 사람도 필요한 것일뿐이지요.
    가지 마세요..굳이

  • 94. ..
    '24.12.3 6:38 PM (223.38.xxx.153)

    돌잔치는 안챙겨도 되요.
    누가 요즘 돌잔치해요. 가족끼리나 하지.
    돌잔치 하는 사람이 민폐끼치는거죠.

  • 95. 리기
    '24.12.3 6:40 PM (106.101.xxx.50)

    대학때 절친이라면 소중한 인연 아닌가요...부모님 천만원이 더 이상한건데요.

  • 96.
    '24.12.3 7:23 PM (49.1.xxx.217)

    축하한다 사정이 생겨서 못가는데 다음에 만날때 선물할게
    하고 넘어가면 될거같은데요..

  • 97. 참 그친구도..
    '24.12.3 7:24 PM (58.230.xxx.181)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던가 미혼은 부르지 말던가..
    결혼식 축의금도 했을텐데 말이죠

  • 98. 위에
    '24.12.3 7:25 PM (58.230.xxx.181)

    진짜 님을 생각해주는 친구라면
    부담갖지 말고 그냥 와서 밥만 먹고 가라고
    말이라도 해줍니다.
    ============
    저렇게 말해도 진짜 밥만먹고 가는 사람있나요?? 그럼 완전 욕할거면서

  • 99. ....
    '24.12.3 8:58 PM (218.51.xxx.95)

    올 사람 적으니 꼭 와달라.

    이 말에서 의도가 보여요.
    남들에게 보이려는 돌잔치 같네요.
    돈도 수거하고.
    정말 챙겨주고 싶은 친구면 이런 글 쓰지 않아요.
    정리 각오하고 안 가시는 게.

  • 100. 돌잔치
    '24.12.3 9:03 PM (118.235.xxx.222)

    진쫘 민폐
    그량 가족끼리 소소하게 좀 해라

  • 101. 형편이 많이
    '24.12.3 9:17 PM (119.71.xxx.160)

    안좋으신건 이해되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요?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 102. ....
    '24.12.3 9:21 PM (114.202.xxx.53)

    미혼 친구한테 돌잔치 초대는 민폐에요. 안 가도 상관없는 자리에요
    2222

    친구가 굳이 간다는 것도 아니고
    돌잔치는 가족끼리 아이 축하하며 조촐히....

  • 103. ...
    '24.12.3 10:01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이해됩니다
    진심으로 마음 가는 친구라면 돈이 안 아까워겠지만
    저 역시 마음 상하게 한게 한두번이 아닌 사람한테
    많은 돈 내구 너무 너무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데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요.
    남의 돈은 쉽게 보는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아까워요.
    이제 회수도 불가능한데 돈 뜯긴 기분이에요.
    나한테 잘해준거 하나 없는 사람들한테 왜이리 호구처럼 살았나
    요새 삶이 팍팍해서인지 이런 생각 많이 해요.

    근근히 먹고 사는 싱글인데 돈 쓸 일 많이 없겠다 싶어 부담주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 104. ...
    '24.12.3 10:02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이해됩니다
    진심으로 마음 가는 친구라면 돈이 안 아까워겠지만
    저 역시 마음 상하게 한게 한두번이 아닌 사람한테
    많은 축의금 내구 너무 너무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데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요.
    남의 돈은 쉽게 보는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아까워요.
    이제 회수도 불가능한데 돈 뜯긴 기분이에요.
    나한테 잘해준거 하나 없는 사람들한테 왜이리 호구처럼 살았나
    요새 삶이 팍팍해서인지 이런 생각 많이 해요.

    근근히 먹고 사는 싱글인데 돈 쓸 일 많이 없겠다 싶어 부담주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 105.
    '24.12.3 10:04 PM (106.101.xxx.136)

    미혼 친구한테 돌잔치 초대는 민폐에요. 안 가도 상관없는 자리에요 333333

    요새 돈만 내는 돌잔치에 친구 초대를 누가하며
    형편 좋지 않은 미혼친구에 꼭 와달라하는 양심 무엇
    그걸로 손절 당하면 그냥 없는셈 치세요 느낌이 싸해요

  • 106. ...
    '24.12.3 10:09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이해됩니다
    진심으로 마음 가는 친구라면 돈이 안 아까워겠지만
    마음 상하게 한게 한두번이 아닌 사람한테
    많은 돈 내구 너무 너무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데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요.
    남의 돈은 쉽게 보는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아까워요.
    이제 회수도 불가능한데 돈 뜯긴 기분이에요.
    나한테 잘해준거 하나 없는 사람들한테 왜이리 호구처럼 살았나
    요새 삶이 팍팍해서인지 이런 생각 많이 해요.

    근근히 먹고 사는 싱글인데 돈 쓸 일 많이 없겠다 하면서 부담주는
    진상들이 한 둘이 아니에요

  • 107.
    '24.12.3 10:15 PM (1.241.xxx.114)

    올 사람도 별로 없는 돌잔치 굳이 가족끼리 하는 추세에 미혼친구까지 억지로 초대해서 할 이유가 있나요???
    이게 수거목적이 아닐수가 있는건지??
    절친수준은 아닌거 같지만 솔직히 절친이면 서로 형편 당연히 알거고 요새 미혼 많아서 친구가 미혼이고 결혼계획 없음 결혼축의만도 고마워하고 답례나 식사로 요새 알아서 챙겨 주고 미안해서도 돌잔치는 따로 안부릅니다~~~
    올사람이 너무 많아 어쩔수없이 대규모로 외부사람 초대하는 인싸면 이해라도 하는데 이건뭐~~ ㅎㅎㅎ

  • 108. 저도
    '24.12.3 10:24 PM (221.147.xxx.187)

    친구에게 10도 못하는 형편인데
    부모한테 1000을 빌려주는 게 더 이상해요.
    10도 못할 친구면
    친구라고 이런 고민 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 109. 저도
    '24.12.3 10:31 PM (220.124.xxx.58)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10도 못하는 형편인데
    부모한테 1000을 빌려주는 게 더 이상해요222

    진짜 친구라면 그냥 와서 밥만 먹고 가라할텐데 둘다 별로구요 주위에 뜯어가려는 사람만 있는듯
    다 필요 없어요 원글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 110. 저도
    '24.12.3 10:36 PM (220.124.xxx.58)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10도 못하는 형편인데
    부모한테 1000을 빌려주는 게 더 이상해요222
    둘다 별로구요 주위에 뜯어가려는 사람만 있네요
    돌잔치 안가면 끊어질 인연이라면 그게 친군가요
    다 필요 없어요 원글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 111. 저도
    '24.12.3 10:38 PM (220.124.xxx.58)

    친구에게 10도 못하는 형편인데
    부모한테 1000을 빌려주는 게 더 이상해요222
    둘다 별로구요 주위에 뜯어가려는 사람만 있네요
    돌잔치 안가면 끊어질 인연이면 그게 친군가요
    친구한테 못해줘서 후회한적 없고
    오히려 쓸데없이 휘둘리며 챙긴게 후회되요
    시절인연. 친구는 또 생깁니다
    원글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 112. ...
    '24.12.3 10:52 PM (223.38.xxx.187)

    이해됩니다
    진심으로 마음 가는 친구라면 돈이 안 아까워겠지만
    마음 상하게 한게 한두번이 아닌 사람한테
    많은 돈 내구 너무 너무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데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요.
    남의 돈은 쉽게 보는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아까워요.
    이제 회수도 불가능한데 돈 뜯긴 기분이에요.
    나한테 잘해준거 하나 없는 사람들한테 왜이리 호구처럼 살았나
    요새 기분도 우울하고 삶이 팍팍해서인지 이런 생각 많이 해요.

    저도 근근히 먹고 사는 싱글인데 돈 쓸 일 많이 없겠다 하면서 뜯어가는 진상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 113. ..
    '24.12.3 11:06 PM (61.254.xxx.115)

    아니 올사람 없음 잔치를 안해야맞고 하더라도 꼭오라고 부담주는 사람은 이상한거에요 친구가 아니고 마치 돈을 수거하려는 느낌이랄까 그러네요 게다가 돌잔치 요즘 직계가족끼리 한지 오래됐지 누가 친구불러해요 아무리 친했어도 저는 불러도 안가요 그냥 변명 필요없고 아무말 하지말고 가지마세요 혹시 나중에 왜안왔냐 서운타하면 내가 솔직히 요즘 사정이 안좋아서 그랬다 하심되요 그정도 말도 못하고 자존심 세워야하는 사이는 친구도 아니죠?

  • 114. 결론
    '24.12.3 11:14 PM (61.254.xxx.115)

    님 정상.친구 비정상임.미혼친구를 왤케 부담주면서 오라하나요?

  • 115. ...
    '24.12.3 11:56 PM (182.211.xxx.204)

    돌잔치는 안가도 돼요.
    내가 중요한 일이 생겨서 못갔어 미안해 하고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손절할지 아닐지 정하세요.

  • 116. 그친구도
    '24.12.4 12:02 AM (112.184.xxx.188)

    참 양심 없네요. 결혼식, 집들이, 출산 챙겼음 됐지 돌잔치까지…. 요새도 돌잔치하는 사람이 있네요. 결혼으로 수금하고 얼마안가 돌잔치로 또 수금하고 진짜 그거 민폐라 요새 가족끼리만 하는 분위기예요.

  • 117. ..
    '24.12.5 9:12 PM (61.105.xxx.175)

    저렇게 말해도 진짜 밥만먹고 가는 사람있나요?? 그럼 완전 욕할거면서
    -------
    친구같음 말이라도 해준다고요.
    왜요? 미안해서 못간다 하면 되죠. ㅎㅎㅎ
    님 주변은 욕하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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