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 5시에 나가는 남편 아침..

ㅇㅇ 조회수 : 7,648
작성일 : 2024-12-03 00:08:47

간단히 먹고 싶어해서 

 스프(죽통에 담아), 샌드위치,사과

주로 꺼내두고 잤는데 

또 어떤 아침 메뉴있을까요? 

 

냉동 주먹밥 꺼내두고 렌지에 데워먹으라 할까도

싶은데 이것도 귀찮아 할거 같고...

고민하다 글 올려요 

50대 남편 그나마 건강하게 먹일 아침

아이디어 나눠주세용

 

 

 

IP : 125.179.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12:10 AM (180.70.xxx.141)

    아침엔 삶은 달갈이죠
    미리 삶아 냉장고 넣었다가 나가기 전에 끊는물에 3분만 담그면 다시 따뜻해집니다

  • 2. ...
    '24.12.3 12:10 AM (116.125.xxx.12)

    삶은계란 두개하고 사과 두유요
    제남편 아침식사네요

  • 3. 맛은아니고요
    '24.12.3 12:11 AM (223.62.xxx.1)

    맛으론 아닌데요 올리브유개별포장 있어요

    아침에 올리브유 좋아요 배부른 음식은 아니지만 영양제먹듯 드시라고~~ 그거랑 매일두유 99.9 그거 맛있어요

    이젠 건강신경쓰실나이니까

  • 4. .....
    '24.12.3 12:13 AM (183.98.xxx.25)

    자기가 일찍 나가면 자기가 준비하고 챙겨먹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새벽5시에 일어날수도 없고..

  • 5. 삶은계란
    '24.12.3 12:14 AM (211.186.xxx.59)

    저당 닭살부리또나 저당 프로틴식빵 또는 요즘 유행하는 사과랑 저당땅콩버터 등등요

  • 6. 저희집
    '24.12.3 12:18 AM (114.202.xxx.186)

    달걀 2개
    두유
    샐러드
    사과

    전 날 미리 준비해 놓고 잡니다.

    그럼 알아서 챙겨 나갑니다.

    새벽에 나가는데
    자기가 준비해서까지 가야할까요?
    내가 준비해주고
    알아서 먹으라 하먼 안될까요?
    이 거울에 새벽에 나가는데...

  • 7. 그런데
    '24.12.3 12:19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죽통에 계란볶음밥같은 거 담아놔도 좋아요. 올리브유나 버터에 계란과 밥만 넣고 살짝 볶은 밥이요. 다른 거 볶으면 시간도 걸리고 좀 부담스러우니까요

    죽통에 밥 좀 넣고 뜨거운 미역국 넣어두면 아침에는 미역죽처럼 되더라구요. 국물과 밥량은 좀 가늠해보셔야 해요

    풀무원 반듯한식 설렁탕 괜찮더라구요. 죽통에 밥 담고 설렁탕 부어놓아도 몇 시간 있다 먹을 때 좋습니다

  • 8. ㅇㅇ
    '24.12.3 12:22 AM (125.179.xxx.132)

    질문하길 잘했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9. ...
    '24.12.3 12:22 AM (211.178.xxx.17)

    떡 좋아하시면 떡도 괜찮아요.
    뉴케어도 저희는 잘 마셔요.

  • 10. 누룽지
    '24.12.3 12:28 AM (112.152.xxx.116)

    전기주전자로 물을 끓여서
    끓인 물을 부어놓기만하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오뚜기 등-이 있어요.
    물을 부어놓고 씻고 나서 먹으면 간편하고 든든해요.

  • 11. 구운계란
    '24.12.3 12:30 AM (58.227.xxx.39)

    삶은 계란 맛없다고 안먹는다고해서
    구운계란 줍니다. 맥반석계란 같은거요.
    파는 거 사서줘요.
    해줬더니 맛없다고해서요.

    따뜻한 국 좋아하면 미소된장국.
    두부 많이 넣고 팽이버섯 쪽파 미소된장 넣으면 끝.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라고 그릇에 담아놓으면 데워먹고 가요.
    데워먹는 것도 귀찮아하면 어쩔 수 없구요.

  • 12. ㅇㅇ
    '24.12.3 12:31 AM (125.179.xxx.132)

    전자렌지에 데우는것도 안해요 ㅜ
    물붓는거 언감생심입니다 ㅎㅎ
    죽.떡은 안먹구요
    그냥 초딩입맛... 샐러드 과일은 먹어요
    까다로워 제가 죄송해요

  • 13. ..
    '24.12.3 12:36 AM (121.134.xxx.22)

    따뜻한 우유에 오트밀도 괜찮아요

  • 14. Khet
    '24.12.3 12:37 AM (106.101.xxx.234)

    제 남편도 새벽에 일찍 나가야해서
    밤 11시나 12시츰 김밥 두줄 싸서 식탁에 올려 놓아요 ^^
    김밥을 워낙 좋아해요. 기본재료 몇개는 늘 똑같고
    메인 재료 한개를 매일 바꿔서 싸주고 있어요.
    편의점 아메리카노 사서 차안에서 먹으며 출근.
    좀전에 멸치김밥 쌰놨어요 ^^

  • 15. ....
    '24.12.3 1:06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누룽지에 뜨거운 물 부어서 무말랭이, 더덕무침, 젓갈같은 밑반찬도 좋아요. 누룽지 물 부어놓고 잠깐 다른 준비합니다.

  • 16. ㅇㅇ
    '24.12.3 1:13 AM (110.15.xxx.22)

    올리브유에 토마토 계란 볶아서 죽통에 넣어줘요
    호박죽이나 스프 콩믈 등도 따듯하게 데워서 죽통에 넣어놓고
    그때그때 집에 있는 과일이랑 견과 조금 곁들여 주세요

  • 17. ..
    '24.12.3 1:29 AM (221.167.xxx.116)

    샌드위치 속만 바꿔서 해주면 되죠 뭐. ㅎ
    과일 손질해서 담아두고요.
    시리얼고 항상 쟁여두고
    보온죽통에 볶음밥이나 소세지 달걀볶음 이런 호텔 조식스타일 괜찮을거 같네요

  • 18. 바나나
    '24.12.3 1:48 AM (203.63.xxx.16)

    간헐단식해서 아침은 안먹어요
    그냥 바나나 정도..

  • 19. ....
    '24.12.3 4:07 AM (81.129.xxx.247)

    그정도는 해야지 자기 입에 들어가는건데
    전자렌지 데우는 것도 안해
    물 붓는 것도 안해
    죽, 떡 안 먹어...

    입맛만 초딩이 아니라 행동도 초딩인데요.

  • 20.
    '24.12.3 5:0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푹 끓인 누룽지 보온병에 그리고 조미김
    계란국 김치

  • 21. 전날밤준비
    '24.12.3 5:49 AM (175.213.xxx.37)

    월. 소고기미역국. 달걀프라이.김치.잡곡밥 쬐금
    화. 누룽지.명란젓.달걀프라이.나물반찬 1종
    수. 잡곡밥위에 나또.반숙계란.아보카드.오이.간장 올려 덮밥
    목. 샌드위치(만들기 귀찮으면 편의점것).우유or 두유. 과일.채소약간
    금. 된장국/콩나물국/황태국 택1. 달걀프라이/생선/고기 전날 남은것중 택1.김치.잡곡밥 쬐금

    --> 요런식으로 주 단위 돌려막기요. 주로 전날 밤 새로 해두거나 먹다 남은것 준비해 식탁에 두면 데워먹어요

  • 22. ㅇㅇ
    '24.12.3 7:29 AM (61.77.xxx.195)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님 새벽5시에 출근 하려면 적어도 4시 30분엔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는데 어떤 초딩이 그시간에 돈벌러가나요 그시간에 같이 일어나서 차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것도 아닌데 내버려 둬요 그리고 그시간에 가스켜고 렌지돌리고 하면 다른 식구들 다 깨요 조용히 먹고 혼자 출근한대잖아요 초딩이니 뭐니 새벽출근이 쉬운줄아나

  • 23. ㅇㅇ
    '24.12.3 10:41 AM (125.179.xxx.132)

    식단 미리 짜두는거 편하겠어요
    아이디어 주신 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초딩맞아요 모든게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먹고산다고 새벽부터 나가는 남편
    챙겨줘야죠
    계속 가르쳐서 그래도 아침은 먹고 다니고 설거지통에 넣고
    까지는 하네요
    이젠 렌지에 데워먹는거 잔소리 하고
    나중엔 스스로 챙겨먹는 거까지 시키려구요

  • 24. 이래서
    '24.12.3 10:55 AM (223.38.xxx.9)

    50,60 독거남자들이 굶어죽는구만
    전자렌지 돌리는것도 귀찮으면 어떡해요

  • 25. ㅇㅇ
    '24.12.3 10:59 AM (125.179.xxx.132)

    원래 아침안먹는 사람인데
    몸이힘든 일 시작하고 살많이 빠져서
    반강제로 먹이고 있어요
    남편 흉보자고 올린글 아니에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930 카톡 입력 표시 중 너무 싫으네요 19 아띠 2025/06/02 4,474
1720929 남자들도 밥값때문에 손절하는 경우 많나요? 7 친구 2025/06/02 2,496
1720928 박보검이 김문수, 아이유가 설난영?…국힘 ‘폭싹’ 마케팅에 “학.. 16 123 2025/06/02 3,507
1720927 mbc앵커 멋진말. 내일 우리는 3 음.. 2025/06/02 3,694
1720926 회사동료 조의금 얼마? 7 ㅇㅇㅇ 2025/06/02 1,305
1720925 지금 뉴스데스크 이기주 기자 2 ........ 2025/06/02 2,407
1720924 지난선택이 후회되어 미칠것같아요. 16 멍충이 2025/06/02 5,026
1720923 왜 변절자 타이틀 붙었는지 2 2025/06/02 763
1720922 리박스쿨의 늘봄교실에 누가 갈까요? 10 리박스쿨 2025/06/02 2,502
1720921 김수용도 유세 무대에 올라왔네요 9 oo 2025/06/02 4,577
1720920 김명신 문제는 겨우 가방따위가 아닌데, 왜자꾸 가방얘기만 나오는.. 4 ㅇㅇㅇ 2025/06/02 928
1720919 이재명 아들, 수술·입원 달도 '도박비' 667만 원 충전 … .. 39 ... 2025/06/02 5,136
1720918 정윤희가 없었으면 유지인이 최고였겠죠? 19 80년대 2025/06/02 2,733
1720917 다가구 매입시 명의 문의 4 ... 2025/06/02 488
1720916 마지막 유세 cctv로 보고 있는데 9 마지막유세 2025/06/02 1,789
1720915 한국여성단체는 국민의힘과 완전 손잡았나 보네요 8 ㅇㅇ 2025/06/02 1,597
1720914 젊은 여자들 음성 9 진짜 거슬려.. 2025/06/02 2,690
1720913 中이 휩쓸 동안…'한국 기업 다 어디갔냐' 초비상 5 .. 2025/06/02 1,637
172091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리박스쿨이 국가를 좀먹고 .. 1 같이봅시다 .. 2025/06/02 420
1720911 답답할때 혼자 차가지고 나가시나요? 10 혼자 2025/06/02 2,070
1720910 투표할 때마다 헷갈려요. 5 .. 2025/06/02 1,139
1720909 정권 바뀌면 검찰 어떻게 나올까요 5 ㅓㅗㅗㅗ 2025/06/02 1,181
1720908 의외로 국힘당과 그렇게까지 차이 안날꺼 같아요 24 ㅇㅇㅇ 2025/06/02 3,230
1720907 취미발레 왕초보 2달 후기 7 ㅎㅎㅎ 2025/06/02 2,550
1720906 출구조사 알바해보신분? 2 ... 2025/06/02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