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 안락사

갈팡질팡 합니다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24-12-02 19:14:52

정말 가슴아프지만 13살이 지나고 그냥그냥 살아오는 길냥이인데 이제 밥도 제대로 먹질 못하고 13살이 되도록 잡아보려고 애를 썼는데 못잡아요.

빠르긴 어떻게 빠른지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매번 재발하는 구내염이 심해지면 더 고생하다 또 그만해지면 조금먹고,1살때 같이 살던 아파트길냥이한테 공격을 당해서 피를 흘리며 애꾸가 되었는데 그눈이 자꾸 말썽을 일으켜서 시에도 부탁하고 동물병원 여기저기에도 잡아만 주면 잡아주는 비용도 내고 입원도 시켜서 아예 눈을 제거해서 깨끗이 해주고싶었는데

10여년이 흘러가도록 못잡네요.아무도 협조를 안해주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매년 한번씩은 밥주지 말라는 싫은소릴 듣지만 미안하다고만 하고 미루어왔는데 차라리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안락사를 시키는게 어떠냐고도 말을 하는데 과연 그럴수있는지.....

그렇게 하고나면 남은 동료 고양이들을 무슨낯으로 볼지요

 

IP : 118.218.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 7:47 PM (211.241.xxx.222)

    카라에서 지원을 하고 있어요. 신청하고 전화해서 상세히 상담 받고 해 보세요. 바로 링크를 드리고 싶은데 전체 주소만 복사돼서 아래 메뉴 보시고 찾아 들어가 보세요.

    https://www.ekara.org/

    참여 봉사 > 포획틀 지원

    아픈 애는 치료 할 때 중성화비도 지원해 주네요.

  • 2. ㅇㅇ
    '24.12.2 7:49 PM (211.241.xxx.222)

    시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가 어려울거예요. 고양이도 낯선 사람이 오면 도망 갑니다. 얼굴 아는 원글 님이 붙어서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상담 받아 보시면 방법이 있을 거예요. 꼭 성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3. ㄹㄹ
    '24.12.2 7:54 PM (211.241.xxx.222)

    안락사는 누구에게 권한이 있나요? 길냥이 자기 목숨인데요.
    구조해서 늦은 생이라도 따뜻한데서 기거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길 바랍니다.

  • 4.
    '24.12.2 8:58 PM (14.33.xxx.161)

    구조해서 늦은 생이라도 따뜻한데서 기거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길 바랍니다.22222
    길냥들이 젤 불쌍한건
    영역동물이라는거,
    왜그리태어났을꼬,
    모든길냥이가 입양되어 길위에서사는 고양이는 없어지길 바래요.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080 무속인이 본 전광훈 사주 11 내란무리들처.. 2025/01/01 6,905
1669079 록시땅 바디워시 2 ㄹㄷ 2025/01/01 1,684
1669078 [탄핵] 마음이 무겁네요 2 2025/01/01 1,837
1669077 학교 자리배치 문제 19 학교자리 2025/01/01 1,975
1669076 60대분들 밤에 몇시간씩 주무시나요? 10 진진 2025/01/01 3,192
1669075 무안공항 참사 41 무안공항 참.. 2025/01/01 6,424
1669074 군대 고민하는 중학생아들 21 111 2025/01/01 2,855
1669073 “헌법재판관 여야 합의 입증 공문 있다” 7 ㅅㅅ 2025/01/01 3,268
1669072 단순한 영어 문법 하나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 단순 2025/01/01 1,299
1669071 내란동조범 어떻게 신고 하나요? 8 탄핵인용 2025/01/01 888
1669070 탄핵!!) 로레알 파란병 쓰시던 분들 지금은 어떤 걸 쓰세요? 5 ㅇㅇ 2025/01/01 993
1669069 바닷가재가 많은데요 6 ... 2025/01/01 1,705
1669068 이 코트 무거울까요? 8 코트 2025/01/01 3,014
1669067 2025년 암울한 삼성 7 삼성 2025/01/01 4,264
1669066 4-50대 남편 군복 버렸나요? 5 지킴이 2025/01/01 2,338
1669065 지금 …. 2025/01/01 509
1669064 요리하기 싫을 때 7 ,,, 2025/01/01 2,243
1669063 남편에 대한 내마음 고쳐먹는 법 19 aa 2025/01/01 6,202
1669062 헌법재판관 관련해서 질문이요. 6 ㅡㅡ 2025/01/01 1,029
1669061 동종조혈모세포 기증후 부작용 있을가요? 18 행복 2025/01/01 1,256
1669060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대행 페이스북 15 ㅠㅠ 2025/01/01 3,552
1669059 2024 수출액 역대 최대 6 좋은뉴스 2025/01/01 1,805
1669058 응원봉 당근으로 사러 갔다가 2 응원봉 구입.. 2025/01/01 3,316
1669057 정작 국무위원들은 사표 안 쓰고 2 흠... 2025/01/01 1,490
1669056 새해 복 많이받아 또는 새해 복 많이 받자 6 궁금 2025/01/0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