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고터에서 안좋은 기억

저도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24-12-02 17:32:36


걸려있는 트렌치코트 가격이 안붙어있어 가격을 물어봤는데
일단 들어오라며
괜찮다는데도

굳이 들어오라 거의 붙잡혀 들어가서는
괜찮다는데 억지로 입히고는 13만원이라고
생각했던 예산에서 훨씬 넘는다 하고 나오려는데 
알아서 12까지 해줄게..반말하며 깎아주고 

11만원이면 돼? 또 깎아주고 
10만원까지 다운시키고
그래도 저는 살 생각이 없다 하니
나중엔 불같이 화내더라구요?
안 살거면서 왜 입어봤냐고 


아니..
얼마냐고 가격만 물어봤을 뿐인데
들어오라고 옷 입힌건 주인인데요...
완전 황당 그 자체.. 
기분 너무 나쁘더라구요

 

겨우 빠져나와 걸어가는데

한 100m가니 다른 옷가게에 똑같은 옷 

8만5천원 붙어있더라구요

2차 황당...

 

그 이후로 고터 가기 무서워요

IP : 223.38.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40 PM (221.151.xxx.109)

    그런 옷 나중에 알고 보면 온라인에서는 반값에 팔죠 ㅡㅡ

  • 2. 양아치들
    '24.12.2 5:59 PM (116.34.xxx.75)

    거기 점주들 양아치가 많더라구요. 디피해놓은 거 만지지 마라부터 시작해서 가격묻고 안 사면 막말도 어디서 그런 입으로 똥싸는 소리를 해대는지 너무 불쾌한 곳이예요. 남대문시장도 그렇고 일단 막 반강제로 입혀놓고 시작하는 곳은 피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 벗겨먹을지 …ㅜㅜ

  • 3. 00
    '24.12.2 6:11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이대앞 옷가게에서 그런적이 있어어요


    옷 판매상이 못나가게
    서서
    암튼 옷가격을
    많이 깍아주더라구요

  • 4. 고터만
    '24.12.2 6:27 PM (211.48.xxx.185)

    그런게 아니라 동대문 남대문 옷가게
    동네 보세옷 가게들도 그러잖아요.
    그래서 전 아울렛 가고 말지
    시장이나 보세 옷가게 절대 안가요
    교환 환불을 해주길 하나
    그렇게 상인들이 손님한테 갑질 행패부리다
    동대문 옷상권 다 망했지요

  • 5. 10년만에
    '24.12.2 6:30 PM (39.117.xxx.170)

    지난주말에 갔어요 무섭다해서 쫄았는데 친철하셨어요 옷2벌 실리콘주방용품 사고 넘 저질 체질이라 오래 걸으니 힘들고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변했고 끝으로가니 식당이좀 생겼고 옛날기억이 나네요 신세계식당가가공사해서 앉아먹을먹한장소가 마땅히 없더라구요

  • 6. 옷가게들
    '24.12.2 7:12 PM (182.211.xxx.204)

    그런 식으로 장사하다 망해간 가게들이 한 둘이 아니죠.
    이미지 폭망해 아니 가게들조차 들어가기 꺼려지죠.

  • 7. 저는
    '24.12.2 7:19 PM (74.75.xxx.126)

    누가 봐도 완전 범생이 샌님 스타일인데요 고터나 제평에 가면 그렇게 잘 깎아요.
    왜일까요? 보통 혼자 가는데 제가 그런 물건들 그 가격에 샀다고 하면 주위에서 안 믿어서요, 한번은 사촌동생이랑 조카를 데리고 쇼핑갔는데요. 86만원이라고 써 놓은 가죽 핸드백을 깎아서 12만원에 샀어요, 단 5분만에요. 화술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상인들 대부분 친절하고 인간적이던데요. 제평은 다닌지 20년도 넘었으니까 단골이라 친절한 건지요.

  • 8. 며칠전에
    '24.12.2 7:34 PM (49.1.xxx.141)

    다녀왔는데 하나도 못깍고 그대로 다 샀는데 ㅠㅠ
    만족합니다..이ㅃ.게 들고다니고 있어요.

  • 9. ……
    '24.12.2 7:48 PM (210.223.xxx.229)

    웃긴게 기본이 현금가고 카드하면 추가금내야하더라구요..
    거기 중국인들 많이 들어온건가요?
    중국말투의 주인이
    연회색있냐고 물었더니 없대요..아쉬운대로 진회색이라고 사야지하고 계산대갔더니 연회색이 있는거예요 뭐냐고 영회색있지않냐했더니
    아무렇지도않게 진회색팔고 팔려고 했다고 -.-
    너무 태연하게 말해서 진짜 어이없더라구요.. 인터넷구매가 낫겠다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683 친윤세력 투표 끝나자마자 딴소리 15 .. 2024/12/07 4,714
1657682 눈물이 너무 나요 6 눈물 2024/12/07 988
1657681 그동안 폭등한 부동산 내려올까요? 19 그냥 2024/12/07 3,769
1657680 국힘 꺼져라 토나온다 7 토나온다 2024/12/07 737
1657679 무릎 꿇고 절하는 그꼴 또 보겠군 2 ... 2024/12/07 1,043
1657678 국민의 힘..이름이 아깝네요 3 국민 2024/12/07 721
1657677 역사에 남을 죄인들 ..내란수괴와 그당들 4 2024/12/07 510
1657676 명태균 게이트 철저히 수사하라 1 ... 2024/12/07 556
1657675 200석을 못만들었던게 통탄입니다 9 ... 2024/12/07 2,446
1657674 탄핵 실패 이유 이재명 때문이 아닙니다!! 19 ... 2024/12/07 1,892
1657673 진짜궁금합니다 경상도 대구상황 ??? 26 궁금 2024/12/07 3,614
1657672 조금만 버텨요 1 .... 2024/12/07 511
1657671 이제 뉴스 패널로 국짐당 사람들은 안불렀으면 1 wakin 2024/12/07 600
1657670 탄핵 투표 시간에 애완견 생축 사진 올린 임영웅 40 본색 2024/12/07 5,543
1657669 82촛불 통신원 후기(7시간 있었어요) 54 .... 2024/12/07 4,408
1657668 여의도에 늦게라도 계속 오는 사람 많은데 ㅇㅇ 2024/12/07 768
1657667 왜 더 안 기다려요? 19 가치 2024/12/07 4,196
1657666 참담하지만 내일을 기약합시다. 5 ... 2024/12/07 1,171
1657665 윤석열 괴수는 지금 처웃고 있겠지 10 .... 2024/12/07 1,165
1657664 너무 국힘에 실망해서 말이 안나와요 15 ㄷㄹ 2024/12/07 2,463
1657663 경찰방송조명차 방금목격 했어요 2 조심 하세요.. 2024/12/07 3,077
1657662 美 포브스 “계엄령 시도 대가, 한국 5100만 국민 할부로 치.. 4 온세계가 2024/12/07 3,721
1657661 직무정지는 없다 3 결국 2024/12/07 1,584
1657660 개탄스럽지만 실망하지맙시다 8 ..... 2024/12/07 974
1657659 환율 폭등 주식 폭락 자산 녹아내리면 17 2찍자들 2024/12/07 3,641